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7권 0호 (2008)

대입 논술 제도 변화에 따른 교재의 변모양상 분석: 1986년~2007년

김수경 ( Soo Kyung Kim )
7,400
초록보기
이 논문에서는 논술고사가 시행된 198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교육ㆍ사교육 양쪽에서 모두 필요로 하고 활용하고 있는 교재의 실상과 내용은 어떠한 것인지 양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교재의 활용과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논문에서 논의된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그 동안 대입 논술의 다양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논술 교재는 논술의 기초인 사고력과 표현력, 명작 명문 및 정보라는 읽기 자료, 기출 문제 분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②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출문제집의 경우, 기출문제집은 대학별/문제유형별/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유형별로 분류된 교재를 통해 논술의 형태를 빠르고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논술고사의 원래 목적과는 달리, 주어진 문제 유형을 자신이 익히 알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로 파악하여 재빠르게 답안을 작성하게 만드는 요령을 익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읽기 자료의 경우, 명작명문을 발췌하거나 분야별로 수집해놓은 것, 필독도서를 요약하고 논제가 될 만한 문제들을 추려놓은 것, 논술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각종 상식이나 개념 용어들을 정리해놓은 것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독서 자료는 학생들로 하여금 제한된 시간 내에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획득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독서 자료는 `독서`자체의 기술화, 기계화 현상을 낳게 될 우려가 있다. 어떤 명작은 주로 어떤 주제를 강조하는 내용이라는 정보만을 단편적으로 수용하려는 경향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초적 논술이론의 경우, 논술의 기초로서 논리력과 표현력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다. 다만 논술에 있어서 기초 능력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여전히 사고력은 논리학 즉 철학의 분야이고 표현력은 문학(또는 국어) 분야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논술의 기초에 관련된 교재 역시 사고력 배양을 위한 논리학 위주의 것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위주의 것으로 나뉘어져 있는 실정이다. ③ 시험을 목표로 둔 암기 위주의 기술 훈련이 아니라, 진정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각각의 실제논리 비판 표현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논술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와 같은 요건들로 돌아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교재의 개발 및 분석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는 교재의 활용이므로, 다양한 교재의 활용 방법 역시 개발되어야 한다.

중학생 쓰기 윤리 실태 연구

박영민 ( Young Min Park ) , 최숙기 ( Suk Ki Choi )
7,900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설문 조사를 통해 현대의 중학생 쓰기 윤리 실태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 설문조사 문항은 크게 중학생들의 쓰기 윤리 실천 경향성과 쓰기 윤리 학습 경험을 살펴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의 비윤리적 연구 윤리 실태는 글쓰기의 사회적 기능이 작용하기 위해 근본으로 작동해야할 사회적 신뢰를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에 글쓰기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제고하고 올바르고 정직한 글쓰기 윤리를 정립하기 위한 기초 조사로 본 연구가 실시되었다. 쓰기 윤리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독자들에게 항상 사실만을 전달하고 진실성을 부여하고자 하며 존중하고자 하는 필자의 내적 윤리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쓰기 윤리의 현실을 살펴보기 위한 본 연구는 보다 구체적인 쓰기 윤리 실태 조사를 위해 성별, 학년별 표집 준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쓰기 윤리 실태의 대부분의 문항에서 성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해석되었고 비윤리적 쓰기 실태의 경향은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쓰기 윤리에 관한 학습 경험을 묻는 문항에 대해서 역시 성별 차이는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학습 경험의 반응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년별 교차 분석의 결과는 3문항을 제외하고는 성별 및 학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초등학교 좋은 국어 수업의 보편적 조건과 사례

박태호 ( Tae Ho Park )
7,300
초록보기
교실의 국어 수업 상황 개선을 위한 질적 연구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어 왔다. 하향식 접근법과 상향식 접근법이다. 전자에서는 선행 연구를 분석하고, 학문공동체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좋은 국어 수업의 조건을 추출한다. 후자에서는 교실 수업 장면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생의 면담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좋은 국어 수업 조건을 추출한다. 이 연구에서는 하향식 질적 접근법을 사용하여 초등학교 좋은 국어 수업의 보편적 실체를 밝혔고, 좋은 국어 수업의 조건이나 방향 제시 정도에서 머물렀던 선행 연구의 단점을 보완하여 좋은 국어 수업 사례 제시를 추가하였다. 여기에는 ①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국어 수업 사례, ② 안내자, 촉진자인 교사 역할을 중시하는 국어 수업 사례, ③ 발문 시에 학생 개인차를 고려하는 국어 수업 사례, ④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치는 국어 수업 사례, ⑤ 교사와 학생의 역할 교대가 명확한 국어 수업 사례가 해당된다.

텍스트 유형 분류와 논증 텍스트 -개정 국어과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홍기찬 ( Ki Chan Hong )
6,800
초록보기
논증 텍스트는 실제 의사소통이라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사람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동안 다른 구성원들과 이해 협력을 추구하는데 필수적인 텍스트이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의식에 바탕을 두고 논증텍스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논증 텍스트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분류 기준을 텍스트의 기능에 두는 화용론적 텍스트 언어학의 유형 분류를 적용하여 논증 텍스트가 호소, 또는 지시 텍스트 유형의 하위유형임을 밝혔다.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설득하는 목적의 텍스트가 논증 텍스트의 상위의 유형으로 제시되었다. 그런데 이들의 하위 유형에서 논증의 방법, 구조나 합리성, 타당성을 필수로 하지 않는 텍스트들과 구분하였다. 이와 함께 논증 텍스트가 교육 내용으로 제시되고 있는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텍스트 유형 분류의 기준이 서로 다른 층위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논증의 개념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수사학적 논증의 관점을 도입하여 논증에 대한 이해, 개념의 폭을 넓힐 것을 제안하였다.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의 체계화에 관한 연구

홍인선 ( In Seon Hong )
7,900
초록보기
이 연구는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의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의 체계화에 대한 이론적 타당성을 얻기 위해서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의 교육 실태와 의식을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전반적으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을 바라보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이 기존의 교육과정과 별개로 존재하는 어떤 새로운 것이 아니고 국어과 작문 교육 및 전체 교육과정과 연관됨을 밝혔다. 또한 구체화되지 않은 `통합 교과형 논술`의 개념을 명확히 확립되고 그에 따른 교육 목표와 내용 체계를 마련했으며 그 세부 수업 내용도 제시하였다. 나아가 통합 교과형 논술 교육의 수업 모형과 지도 방법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논술문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 목표와 평가 기준 및 구체적인 평가 방법도 제시하였다.

문법 교육에서의 교사 요인 연구

박형우 ( Hyeong Woo Park )
7,600
초록보기
본고는 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문법 교육과 관련한 교사 요인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하여 바람직한 문법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 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와 인터뷰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밝힌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국어 교사들은 국어교육의 목표에 대해 태도나 정의적 영역 관련내용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 ② 교사들은 `문법` 영역에 대한 교수-학습 과정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 유발이 어렵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③ 교사들은 학생들이 문법을 가장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도 매우 싫어하며 그 원인도 학생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④ 교사들은 연구 분야로 문법 영역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범대학 단계에서 `문법` 영역 관련 강좌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운율경계와 자음이 국어 모음의 길이에 미치는 영향

정현성 ( Hyun Song Chung )
5,800
초록보기
본 연구에서는 운율경계와 자음이 국어 모음의 길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음성합성을 위해 모음의 길이를 예측하는 길이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국어의 모음에 미치는 환경적 변수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어구경계 말 환경이고, 어구경계 초 환경도 모음의 길이 변화에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음 앞, 비음 앞, 마찰음 앞, 양음절 앞, 유음 앞에서 모음의 길이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격음이 주변 모음의 길이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컸으며, 유성음이 모음의 길이 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있었다. 전후 자음의 조음 위치가 모음의 길이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못했다. 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환경적 변수에 따라 개별 모음의 길이를 예측할 수 있는 길이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형식화를 통해 실제 음성합성에 쓰일 수 있는 운율 모델 중 한 모듈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자연스러운 국어 합성음을 생성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제 초기 일본식 창가교육과 최남선의 순우리말 창가교육

박영기 ( Young Gi Park )
6,700
초록보기
개화기를 거쳐 일제 강점기를 맞이하면서 전통적 동요 교육은 단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전통가사가 변형된 개화가사, 일본의 영향을 받은 신체시, 창가가 개화기 교과서에 수록되고, 동시기 『소년』(1908) 등의 잡지에는 외국시가 다수 번역ㆍ소개되면서 다양한 시가교육이 길항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교과서에 수록된 창가는 한일합병 직전에 발행된 음악교과서 『보통교육창가집』과 결합되면서 당시 시가교육의 성격을 일본식 창가교육으로 통일해 버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일합병이후 10년 동안 학교 제도 내에서 이루어진 시가교육은 일본식 창가교육 외에는 어떤 것도 없었다. 최남선은 이러한 교육적 현실 속에서 『붉은 져고리』(1913), 『아이들보이』(1913), 『청춘』(1914) 등을 발행하여 순우리말 창가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아이들보이』(1913), 『새별』(1914)에는 우리의 옛이야기를 동화요로 개작하여 수록하기도 하였다. 그의 노력은 일본식 창가교육에 대해 하나의 대항담론을 형성하면서 민간 분야에 전개된 저항적 시가교육으로 의미가 크며, 전래동요가 가진 순수 동심을 계승하려는 의지적 표현이기도 하였다.

사고구술을 활용한 서사이해능력 증진 방법 연구

선주원 ( Ju Won Seon )
7,900
초록보기
연구자는 사고구술을 활용한 서사이해능력 평가 방법과 증진 방법을 검토하였다. 서사텍스트에 대한 학습자들의 이해 양상은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 자기관련적 이해 등과 같은 네 가지 수준을 보였다. 사고구술을 하는 과정에서 구체화되는 학습자들의 서사텍스트 이해 정도는 교사가 그들의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서사이해능력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하여 학습자들의 서사이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게 하였다. 사고구술과 관련하여 학습자들의 서사이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몰입 읽기`, `자신의 읽기 반성하기`, `작가와 대화하기`, `작가적 읽기`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서사텍스트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학습자들의 서사읽기를 촉진하기 위한 것들이다.

조선중기 승가의 기문(記文) 연구

유호선 ( Ho Sun Riw )
7,200
초록보기
본고는 조선 중기 승려의 문집에는 희소한 장르인 記文에 대한 연구이다. `記`란 말 그대로 기록 내지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잊지 않기 위해 대비하는 차원에서 창작되는 장르인 것이다. 서사증의 『문체명변』에는 "記라는 이름은 <樂記>나 <學記>에서 시작되었고 그 뒤 한유의 <畵記>와 유종원의 <遊山記>가 이 문체의 정맥"이라고 하였고 또한 "서사를 기술하는 것이 기사문의 정체이고, 뒤에 간략한 의론을 두어 매듭짓는 것은 변체"라고 보았다. 대체로 기문에는 亭臺樓亭記, 畵記, 齋記, 聞見記, 紀行文, 일기문 등이 있고, 기행문 가운데는 산수유람의 체험을 적은 산수유기와 누정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園記가 있다. 본고는 중종 이후의 시기가 朱熹, 張식, 林用中이 남악 유람에서 창수한 시집 『南嶽唱酬集』의 명판본이 수입되면서 산수유기 유행의 시발점이 된다는 문학사적 배경과, 당시의 인문지리지 편찬이 유기 창작에 일조했다는 사실 그리고 목릉성세의 사대부와 교류가 있으면서 유가 문장의 소양을 갖춘 승려들이 사대부의 기문에 일정한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였다. 아울러 유기뿐 아니라, 임란 뒤로는 전후 복구사업으로 파손된 사찰의 중수, 중창이 활발하여 중창기 형식의 기문 창작에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았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조선중기 승가의 `기문`인식과 창작태도를 개괄하고, 갈래를 나누어 개별 기문의 의식지향과 형식미를 고찰해 본 뒤, 끝으로 조선중기 승가 기문이 갖는 문학사적 의의를 짚어보았다.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