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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4권 0호 (2015)

깨침 읽기의 교육적 접근 방향 탐색 -여래장 사상을 바탕으로-

김도남 ( Donam Kim )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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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의의 목표는 여래장 사상을 바탕으로 깨침 읽기의 접근 방향 탐색하는 데 있다. 여래장 사상은 대승 불교 사상의 한 갈래로, 모든 사람은 깨달음의 씨앗인 불성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데 이 불성을 실현시키면 깨침을 얻어 부처가 된다는 논리를 지니고 있다. 이 여래장 사상의 논리를 읽기에 적용하면, 모든 독자는 책을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데 이 가능성을 실현시키면 깨침을 이룰 수 있다가 된다. 이 논리에 의한 읽기를 깨침 읽기라 할 수 있다. 읽기 교육에서는 이 깨침 읽기 관점을 수용하여 독자가 깨칠 수 있도록 학생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여래장 사상의 논리를 이용하여 깨침 읽기의 방법을 정리하면네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알기, 걷어내기, 깨치기, 키우기이다. 알기는 독자가 자신이 책을 읽고 깨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걷어내기는 마음속에 있는 깨침의 씨앗을 덮고 있는 무지의 때를 책의 이해로 버리는 것이다. 깨치기는 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 대상에 대한 통찰을 얻어 깨침의 씨앗이 싹을 틔우는 것이다. 키우기는 대상에 대한 깨침의싹을 관련된 책을 더 읽어 튼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읽기 교육에서는 독자가 자신의 이해 가능성을 알게 하고, 마음에 집중한 읽기를하고, 책과의 도움 관계를 확립하고, 독자 간에 읽기 활동을 공유를 강조해야 한다. 깨침 읽기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중학생의 정보전달,설득하는 글쓰기 실태 분석

김주환 ( Joohwan Kim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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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3개 중학교의 138명의 학생들에게 정보전달 글과 설득하는 글을 쓰게 한 후 분석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과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중학생들은 독자를 고려하여 목적에 맞게 글을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문장 표현 중심의 지도보다는 글의 목적이나 독자 등과 같은 수사적 맥락을 고려한 지도가 필요하다. 둘째, 중학생들은 정보전달글보다 설득하는 글에서 더 우수한 작문능력을 보였다. 또한 학교에 따라서 정보전달 글에 대한 학습 경험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 장르 간의 균형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정보전달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셋째, 정보전달 글과 설득하는 글 모두에서 성별, 성적 집단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여학생들의 작문능력이 전반적으로 남학생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성차를 좁힐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하 집단 학생들은 다른 성적 집단 학생들보다 글의 조직과 문장 표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도가 필요하다.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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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가져오고 있는 중국은 현재 이런 사회 변화에 대비하여 개성이 있고 창의성이 있는 인재 양성에 대한 고민이 커가고 있다. 하여 21세기 초반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개혁을 대대적으로 추진시켜 나가고 있다. 따라서 학습자 중심 교육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어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것이 교육과정 개혁의 핵심 특징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이 글은 필자가 중국 연변의 모 초등학교에 내려가 실험 학급을 정하고 적용한 “문제해결학습”과 “문제중심학습” 두 수업 모형의 진행 과정을 검토함으로써 중국의 초등학교 조선어 교육에 적합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 모형을 탐색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두 학습 모형이 초등학교 조선어 교육에서 자리 잡기를 기대해보며 그 검증에 대한 추적도 후속 연구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 모형도 끊임없이 연구되고 탐색되어야 할 것이다.

대중가요 교육의 현황과 문학교육 수용방안

강석 ( Seok Kang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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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중가요 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중가요 교육이 나아갈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문학교육에서 대중가요는 전체 근대 서정장르에서 3%를 약간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어교육에서와 마찬가지로 표제 텍스트로 사용되지 않은 점도 대중가요의 위치를 보여준다. 교과서에 제시된 대중가요는 주로 서정의 하위 장르로 인식되는 측면이 강했으나, 대중가요의 독특한 미적 특성이나 소통의 특성을 고려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노래로서의 특징이나, 다매체적 특성, 즉각적인 세태의 반영 등이 활용된 대중가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몇 가지 제시하였다. 첫째는 매체의 차이를 알게 하는 교육 내용, 둘째는 노래부르기로서의 서정장르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내용, 셋째는 당대 대중들의 정서를 파악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이 많이 연구된다면 대중가요의 문학교육적 수용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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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황석영의 소설 『바리데기』를 대상으로 통일 시대의 문학교육을 위한 제재 가능성을 탐색하여 보았다. 이를 위하여 통일 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간문화적 역량을 중심에 두고 이에 기초한 통일 시대 문학제재의 선정 기준을 마련하였다. 먼저 간문화적 역량의 개념을 살피고, 이를 지식, 기능, 태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여기에서의 지식, 기능, 태도는 문학 자체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문학을 ‘통한’ 교육 내용에 초점이 있다. 이러한 간문화적 역량에 기초한 통일 시대 문학 제재의 선정 기준 역시 지식, 기능, 태도 측면에서 분석하였고, 이 외에도 기타 고려해야 할 요소로서 남한과 북한 교과서 수록 여부와 작가, 장르를 추가하였다. 제재 선정 기능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민족으로서의 공통적 역사 지식, 남한과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이를 아는 것에서부터 공동체의식 함양과 이를 통한 연대의 내용까지를 다루었다. 『바리데기』의 ‘바리’는 이러한 이해와 공감, 연민과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인물이다. 또한 『바리데기』는 민족 공통으로 수용 가능한 바리데기 설화 관련이야기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남북한의 학습자 모두에게 거부감을 줄일 수 있어서 남북한의 소통을 문학 작품을 통하여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바리데기』는 통일 시대의 문학교육의 제재로 다루기에 적절하다.

윤동주 시의 신정론적 의미 연구

김형태 ( Hyeongtae Kim )
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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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5월경에 윤동주는 다섯 편의 종교시를 썼는데, 이 작품들은‘기독교 구속사’의 흐름에 따라 창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본회퍼와 함석헌이 주장했던 ‘고난의 신정론’과 관련된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그는 「太初의 아침」, 「또 太初의 아침」에서 ‘악의 가능성’을 허용하는 ‘자유의 양의성’과 죄를 짊어지고자 하는 ‘책임’의 윤리를 형상화했고, 「十字架」에서 고통당하는 예수를 쫓아 ‘대속적 고난’의 윤리를 통한 ‘순교의 의지’를 형상화했으며, 「새벽이올때까지」, 「눈감고간다」에서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종말론적 희망’과 ‘지금 여기’에서 현실 변혁을 실행하는 ‘길 예비’의 윤리를 형상화했다. 이처럼 ‘고난의 신정론’을 내포하는 윤동주의 ‘역설과 고난의 시학’은 종교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를 통해 안으로는 개인과 민족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밖으로는 제국주의적 폭력에 대해 저항과 변혁의 상상력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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