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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65권 0호 (2018)

핵심역량으로서 의사소통 역량의 교과역량화 양상 분석

이인화 ( Lee In-wha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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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국어 교과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판단되는 역량인 의사소통 역량의 교과역량과 양상을 분석하여 이후 보다 안정된 형태로 의사소통 역량이 교과역량으로 수용되기 위해 논의가 필요한 지점을 밝혔다. 의사소통 역량은 다른 교과에서도 길러질 수 있거나 길러져야 하는 범교과 역량이이기 때문에 교과의 경계를 넘어선 의사소통 역량의 일반적 의미와 교과 특수적 의미에 대한 탐구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단초로서 본고에서는 첫째, 교과별로 의사소통 역량이 설정되어 있는데 각 교과들이 의사소통 역량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각 교과의 전문가들이 그러한 규정을 어떻게 인식, 평가하고 있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역량의 명명 방법은 모두 다르고 역량의 의미 설명과 관련된 요소도 다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주제별 역량의 의미를 정교화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후 역량 명명의 기본 원칙을 수립하고, 역량 의미론에 인지 기능적 정서적 수준 포함하며, 교과 내용에 관련된 주제별 역량 개발 이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창의융합 인재 양성 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교사 화법 교육 방안

박찬흥 ( Park Chan-heung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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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창의융합형 교육 실행 역량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시점에서 예비교사 화법 교육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의미를 살피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 화법의 역할 및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토대로 예비 교사화법 프로그램의 구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예비 교사 화법 교육의 원리로는 협업 강조의 원리, 문제 중심 학습의 원리, 전인성의 원리, 반성적 사고 중시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예비 교사 화법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교사 화법에 대한 이해, 교사 발화 분석, 상황극의 세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계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을 제시하였다.

건의문의 평가기준 연구 - 건의문의 공공성을 중심으로 -

이민형 ( Lee Min-hyoung )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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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건의문을 평가할 때 필요한 평가기준을 건의문의 특성과 관련하여 이론적으로 구체화하고 정련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건의문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특성 중 가장 중요한 특성을 ‘공공성’이라고 보고, 이 공공성과 관련하여 핵심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특성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인 평가기준으로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개정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건의문의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양상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한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 건의문의 주된 자질인 공공성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는 핵심 평가기준군(群)을 이론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웹 기반 협동 작문의 구조와 의의

강동훈 ( Kang Dong-hoo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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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웹을 기반으로 한 협동 작문 활동의 구조를 탐구하고 그것의 교육적 의의를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쓰기란 본질적으로 사회적 활동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협동 작문 활동이다. 웹2.0은 참여, 공유, 개방,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작문의 사회적 속성을 지닌 유용한 환경이다. 지금까지의 협동 작문은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웹 기반 환경에서는 동일한 시공간뿐만 아니라 다른 시공간에서도 협동 작문이 가능하다. 웹 2.0 환경은 기존의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시공간의 통합으로 인한 웹 기반 협동 작문의 세 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서로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둘째, 서로 떨어져 있더라도 여러 명의 필자가 동시에 접근하여 글을 쓸 수 있다. 셋째, 사고의 공유와 반추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웹 기반 작문 프로그램을 통해 피드백, 작문평가, 전자 포트폴리오와 같이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다.

한글 자모 필순 지도에 대한 고찰

최종윤 ( Choi Jongyoon )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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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글 자모의 필순 지도의 특징 탐색, 필순 지도의 효과 검증, 필순을 고려한 한글 자모 쓰기의 오류 유형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한글 자모의 필순 지도에 주목하여 한글 자모의 필순 지도의 시대적 변화 양상을 고찰하고, 한글 자모 필순의 원칙을 밝혔다. 그리고 한글 자모의 필순 지도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필순을 고려한 한글 자모 쓰기가 글씨를 빠르게 쓰기와 글씨를 균형 있게 쓰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치는 수준은 어떠한지를 밝혔다. 본 연구는 한글 자모의 필순 지도를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한글 자모 필순 지도의 시대적 변화 흐름과 원칙을 고찰하고, 지도 효과를 검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기초적 쓰기 부진 진단과 중재 방안

이수진 ( Lee Soojin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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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초적 쓰기 능력의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진단 영역을 설정하고 기초적 쓰기 부진의 진단과 중재 방법을 설계하였다. 기초적 쓰기 능력의 진단 영역은 쓰기 준비도, 글자쓰기, 작문으로 나누어진다. 쓰기 준비도는 음운 인식, 낱자 지식, 시지각 능력, 쓰기 흥미 등을 갖추어야 한다. 글자쓰기는 관습적 모양에 맞게 쓰는 글씨쓰기, 관습적 어법에 맞게 쓰는 철자쓰기 능력으로 구성되는데, 글자 소리 대응 지식, 표기지식, 철자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스스로 의미를 표현하는 작문 능력은 단어와 문장 단위 위주로 이루어진다. 기초적 쓰기 부진의 진단 방법을 설계하기 위해 기존의 쓰기 검사 도구들을 분석하여 진단 영역별 목표 행동,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측정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쓰기 준비도, 글자쓰기, 작문 영역별로 목표 행동을 논의하고, 고려해야 할 지표를 명료성-정확성, 유창성-창의성 두 가지로 설정하였다. 기초적 쓰기 부진이 발생하는 영역을 쓰기 준비도·글자쓰기 부진, 단어·문장쓰기 부진, 글쓰기 부진으로 나눌 때 앞의 영역에서 부진이 발생할수록 부진 요인들이 누적되므로 조기 발견과 대처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 영역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진 현상을 유형화하고 이에 맞는 중재 방법을 제안하였다.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의 방향 탐색

신선희 ( Shin Sun-hee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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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였다. 발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환경의 변화와 학습자들의 글쓰기 경험의 변화로 인한 글쓰기 교육의 변화 방향을 살펴보았다. 먼저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활동을 검토하여 보완해야 할 점들을 제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초등학교에서의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몇 가지 제안하였다. 첫째,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 환경의 구축이 필요하다. 셋째, 디지털 기반의 글쓰기 학습자들은 필자인 동시에 독자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기반 글쓰기 교육이 학교 밖에서도 이루어지는 글쓰기 교육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글쓰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한글해득을 위한 기초 어휘 선정 연구

이경남 ( Lee Gyeong-nam ) , 박혜림 ( Park Hye-rim ) , 이경화 ( Lee Gyoeng-hwa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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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글해득을 위한 기초 어휘를 선정하는 데 있다. 한글해득에서 기초 어휘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서 일상생활의 문자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의미 단어를 말한다. 기초 어휘는 한글해득의 범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고, 한글해득의 지도와 평가의 자료가 되고, 기초문식성의 토대가 된다. 기초 어휘를 선정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1-2학년군 국어 교과서에 제시된 843개의 어휘를 대상으로 전문가 중요도 평정을 하였다. 최종 선정된 기초 어휘는 총 712개로 매우 쉽다가 31개(3.8%), 쉽다 270개(32.0%), 보통이다 411개(48.7%)로 나타났다. 기초 어휘 전체의 품사 비율은 명사가 497개(70%), 동사가 87개(12.1%), 형용사가 60개(8.4%), 부사가 68개 (9.5%)이었다. 기초 어휘는 다른 품사에 비해 명사가 많고, 주변 생활 범위에 따라 세단계 수준으로 구분된다. 또한 추상적인 낱말보다 구체적인 낱말이 많고, 형태론적 특징뿐 아니라 의미론적 특징을 함께 고려한다.

외국어로서의 ‘-에서’의 용법 고찰

사리나 ( Sarina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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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선 사전별로 제시하는 ‘-에서’의 용법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다루는 ‘-에서’의 용법을 구분한다. 그 다음에 현재 한국어 교재에서 ‘-에서’에 대해 기술한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교재에서의 ‘-에서’ 용법의 출현여부 및 말뭉치 출현 빈도에 근거하여 ‘-에서’의 용법을 선정하는 것이다. 조사 ‘-에서’의 사전별 용법을 살펴본 결과에 근거하여 ‘-에서’의 용법이 9개로 분류를 하여 교재 분석 및 말뭉치 분석을 진행하였다. 말뭉치 분석은 말뭉치에서 검색된 문장 분석을 통하여 ‘-에서’의 용법 사용 빈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기준으로 한국어 교육용 ‘-에서’의 용법을 선정하였다. 본 논문은 다른 연구와 달리 기존에 있는 사전의 용법들을 검토하고 ‘-에서’의 코퍼스 빈도, 교재 출현을 기준으로 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에서’의 용법을 선정을 하는 데에 의의기 있다. 본 연구는 향후에 한국어 교육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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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을 통해 1970년대의 사회적 변혁과 윤리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 연작소설은 계급의식의 각성과정으로 보여질 수 있으며 당대사회의 변혁의 문제도 그렇게 조망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윤흥길 소설에서 계급의식보다 윤리의식의 확산과정이 핵심적 주제임을 드러내려 했다. 윤흥길의 연작소설에서는 윤리의식을 드러내는 방법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레비나스의 타자성의 윤리이며 다른 하나는 칸트의 실천이성의 윤리이다. 흥미로운 것은 윤흥길 소설에서 그 두 가지 윤리가 내부시점을 제시하는 두 방법에 상응한다는 점이다. 윤길흥 소설은 추상적인 윤리를 내부시점을 통해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윤리적 울림이 전달되게 만든다. 예컨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와 날개 또는 수갑 은 레비나스의 나체화의 윤리를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우리에게 파문이 전달되게 하고 있다. 또한 『직선과 곡선』 과 『창백한 중년』 은 칸트적인 이성적인 윤리를 반성적으로 드러내면서 독자에게 각성과 자각을 요구한다. 이 두 가지 윤리는 각각 내부시점의 투명한 프리즘의 기능과 반성적 사유의 기능에 상응한다. 전자의 시각적인 나체화의 윤리는 감성적이며 후자의 이성적인 윤리에 비해 계급적 자각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감성적인 윤리가 시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우리에게 울림을 증폭시키는 파급력을 지님을 드러내려 했다. 계급의식의 자각에 더 잘 연결될 수 있는 이성적인 윤리는 보다 각성된 것 같지만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반면에 나체화의 윤리는 하층민이 아닌 사람에게도 절박하게 전달된다. 이 논문은 그런 윤리적 주제의 파급력을 내부시점의 시각적 강렬성과 연관시켜 내용과 형식의 상응관계로 살펴보았다. 나체화의 윤리가 내부시점의 투명성을 통해 울림을 증폭시키는 과정은 당대 사회의 변혁과의 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1970년대의 사회적 변혁이 계급의식의 각성보다는 나체화의 윤리를 통해 하층민이 아닌 다른 계층에게도 울림이 전파됨으로써 얻어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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