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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69권 0호 (2019)

연변 지역 조선족 중학생 읽기 효능감 구성 요인 연구

양홍 ( Liang Hong ) , 전현미 ( Quan Xianmei )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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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읽기 동기나 부정적인 읽기 태도로는 읽기 능력의 발전을 꾀할 수 없다. 따라서 읽기의 정의적인 요인인 읽기 동기나 태도, 자기 효능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읽기 행위를 촉발하는 심리적 요인으로서의 읽기 효능감이 중국 연변 지역 중학생들한테는 어떤 하위 요소들로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구성 요인의 성별, 학년별 차이를 고찰하였다. 연변 지역 5개 중학교 총 738명의 학생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연변 지역 중학생의 읽기 효능감 구성 요인은 총 5개로, 전체 설명 변량은 61.793%이다. 이 5개 구성 요인들을 설명 변량의 크기 순으로 나열하면 ‘독해 기능’(61.793%), ‘사회적 인정’(14.562%), ‘독해 향상’(13.061%), ‘독자 생리적 상태’(10.340%), ‘정서적 지원’(7.916%)이다. 둘째, 읽기 효능감 남녀 성별 차이에서 독해 향상, 정서적 지원 두 요인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평균 점수는 모든 요인에서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읽기 효능감 학년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정서적 지원 요인뿐이다. 1학년과 2학년 사이에서는 수준이 증가하고 2학년과 3학년 사이에서는 수준이 다시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효능감과 같은 정의적 요인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보고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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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에 대해 제기된 문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핵심 개념’의 근간이 되는 ‘빅 아이디어(big idea)’의 의미와 역할을 국어 교과의 관점으로 구체화하는 데 있다. ‘핵심 개념’에 대한 국어교육 공동체의 평가와 비판들을 크게 다섯 가지 쟁점으로 묶어서 검토한 결과, 오해로부터 빚어진 문제 제기도 있으며, 반론 제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문제 인식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핵심개념’은 용어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적지 않고 교과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 그 의미가 상당히 혼탁해졌으므로 빅 아이디어로 환원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빅 아이디어에 대한 지향은 국어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어, 국어과 교육과정 설계의 핵심 쟁점을 해소하는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빅 아이디어를 국어과 교육과정에 활용하기 위한 선결 요건으로, 국어과 빅 아이디어의 의미를 재개념화하고 그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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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질문, 읽기 전략, 읽기 교육의 목표와 지향에 대한 기존 논의에 근거하여 중학교 국어 교과서 읽기 단원에 제시되어 있는 ‘날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날개 구성 방향을 제안하는 데 있다. Ⅱ장에서는 날개의 성격을 질문으로서 날개, 전략으로서의 날개로 규정하고, 질문의 교육적 가치, 질문의 유형, 전략 간의 위계적 관계, 전략과 교육과정과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날개에 대한 기존의 논의 성과를 개관하면서 이 연구의 분석 쟁점을 도출하였다. Ⅳ장에서는 날개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는데,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날개의 질문 유형은 1)텍스트 명시적, 2)텍스트 함축적, 3)독자 자료 함축적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질문은 ‘표현하기’보다는 ‘이해하기’를 지향하고 있다. 셋째, 전략은 1)사실적 이해, 2)추론적 이해, 3)평가와 감상, 4)창의적 이해, 5)자기 점검과 조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Ⅴ장에서는 기존의 논의 성과와 교과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서 날개 구성 방향을 제안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의 지식과 경험에 근거하여 응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 둘째, 비판적 이해, 초인지와 관련된 질문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셋째, 화제를 다양화해야 한다. 넷째, 학습자 스스로 질문을 생성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등학생의 범교과 글쓰기 활동에 반영된 온라인 자료의 활용 체험 분석

장성민 ( Chang Sung-min )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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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귀추적 접근에 기반한 반복적인 질적 코딩을 적용하여 고등학생의 범교과 글쓰기 활동에 반영된 온라인 자료의 활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46명의 참여자로부터 성찰일지 기록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 자료를 수집하고, 온라인 학습 문식성을 뒷받침하는 선행 담론의 이론적 틀에 따라 구성적/통합적 처리, 비판적/분석적 처리, 메타인지적/성찰적 처리의 범주에서 학습자 체험이 지닌 본질의 경향성을 탐색하였다. 분석 결과 온라인 공간이 본질적으로 “빠르고 손쉬운” 문식 활동을 지향한다는 점, ‘표절’과 같은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 등에 있어서는 기존 선행 담론의 가정들이 그대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출처 정보에 대한 의식적 주의가 높은 비중으로 발견되고 있다는 점, 오프라인 학습 공동체의 담화 관습으로부터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 등에 있어서는 기존의 선행 담론보다 진일보한 체험이 발견되고 있었다.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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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진단모형에 의해 확보한 독해 능력별 세부 숙달수준 정보와, 독해 능력에 대한 학생의 자기 평가 결과 간의 차이 분석을 통해 일반계 고등학생의 독해 능력 자기 평가의 경향성 탐색에 있다. 이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1,470명을 대상으로 독해 능력 자기 평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기 평가 결과를 표준화 점수로 변환한 후, 인지요소 숙달 확률과 그 차이를 절대적 정확도에 의해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독해 능력 자기 평가의 경향성, 정확도, 학습자 특성-성별, 계열 선택, 수준별-에 따른 자기 평가의 특징을 도출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계 고등학생 1,470명은 자신의 독해 능력을 과소 추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독해능력 자기 평가 결과의 절대적 정확도는 부정확한 특징을 나타냈다. 셋째, 학습자 특성에 따라 독해 능력 자기 평가의 추정 결과가 상이함을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일반계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능력 수준을 점검 및 조절할 수 있도록 자기 평가 결과를 활용한 숙달 목표 설정, 진단적 피드백에 초점을 둔 평가 결과 보고 방식, 맞춤형 숙달 목표 설정을 통한 읽기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국어과 역량 평가의 실행 원리 탐색

박종임 ( Park Jong-im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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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은 역량 기반의 교육과정을 의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역량 및 교과 역량을 설정한 것 외에는 교수 학습 및 평가의 실행 차원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에 큰 부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현행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역량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도하였고 어떠한 층위에 있는지를 살펴보고 국어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원리와 절차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국어과 역량을 ‘국어과의 지식, 기능, 태도가 총체적으로 전이되어 실제 국어 사용 맥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였고, 국어과 역량의 특성으로 ‘총체성’, ‘수행성’, ‘맥락 반응성’의 세 가지를 제안하였다. 이들 특성을 고려하여 국어과 역량 평가의 원리를 ‘연계성의 원리’, ‘완결성의 원리’, ‘반복성의 원리’, ‘실제성의 원리’로 제안하였다.

중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를 예측하는 학생수준 및 학교수준 변인에 대한 다층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이상빈 ( Lee Sang-bin ) , 최숙기 ( Choi Sook Ki )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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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 교육실태 및 수준 분석 연구 데이터를 사용하여 중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 및 학교수준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다층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국어 학업성취도를 예측하는 학생 수준의 변인(variable)으로는 부모 교육 수준, 가구 소득, 부모 문식성 지원, 국어 수업 태도, 국어 수업 집중도, 교과 흥미, 교과 자아개념, 활동 중심 수업, 여가 독서, 독서의 즐거움, 독서 실천 의식, 독서 권수, 독서 시간을 선정하여 학생 수준의 요인(factor)을 부모문식성 지원, 독서 동기, 독서 수행, 국어 수업 참여, 가정환경으로 결정하였고, 학교 수준의 변인(variable)으로는 학교 SES, 국어학습 태도, 국어 교사의 교수 효능감, 맞춤형 국어 수업 방식, 국어 교사의 평가 방식, 학습 의지, 과제 수행, 수업 집중을 선정하여 학생 수준의 요인(factor)을 교수자 변인과 교사 인식 학생태도로 결정하여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편이었고, 연구 모형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다. 학생 수준에서 국어교과태도와 가정환경이 국어 학업성취에도 미치는 직접효과는 정적 관계를 나타내었고, 독서 동기가 독서 수행과 국어수업참여에 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독서수행과 국어수업참여는 국어 참여 태도를 매개로 국어 학업성취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다만, 부모 문식성 지원이 국어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직접 효과 역시 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학교 수준에서는 교사가 인식하는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국어 학업성취도에도 미치는 직접효과는 정적 관계를 나타내어서, 교사가 인식하는 학생의 국어학습태도가 좋을수록 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는 높았다. 또, 교수자 변인은 교사 인식 학생 태도를 매개로 국어 학업성취도에 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다만, 학교SES와 학업성취도는 기존 연구와 달리 부적 관계를 나타내었고, 유의수준 .01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 독서교육에 대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교육적 지원,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방안의 확대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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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동 채점을 위한 단계적 절차의 일부인 자질 설계단계에 주목하여 자동 채점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질 설계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에 먼저 작문 자동 채점 시스템의 현황과 자동 채점모델 설계의 전 과정 속에서 채점 자질의 역할을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는 채점 자질 설계의 문제로부터 기인한 작문 자동 채점의 타당성 논의로부터 작문 자동 채점에서의 채점 자질 설계를 재개념화하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채점 자질 설계 방안을 1)증거 중심 설계에 기반한 자질 설계, 2)작문 이론을 활용한 자질 설계, 3)전산 언어학의 텍스트 자질을 활용한 자질 설계 등의 세 가지 차원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작문자동 채점과 관련한 기초적인 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담론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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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6차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옛이야기 주제들이 각 교육과정 시기의 지향점에 따라 어떠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옛이야기 주제를 각각 분류하고, 주제 양상을 비교한다. 주제 분류 방법으로 잠재 디리슐레 할당(LDA) 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제6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주입형주제 경향이, 2015 개정 교육과정 시기에는 능력형 주제 경향을 보였다. 이로써 당해 시대의 특성에 따른 사회의 요구는 해당 교육과정 지향점의 차이로 이어지고, 결국 옛이야기가 전달하려는 주제의 지향점 차이로 귀결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옛이야기의 주제가 학생 내면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주제가 강조되어야 할 것이며, 특정 가치에 편향되지 않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을 제안한다.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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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이 리얼리즘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혼혈과 번역에 대한 관심을 통해 혈통적 민족주의를 넘어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해방의 아들」과 「양과자갑」을 통해 염상섭의 혈통적 민족주의와 그것을 넘어서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염상섭은 「해방의 아들」에서 혈통적 민족주의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양과자갑」에서는 민족주의를 넘어선 진정한 해방의 소망을 암시한다. 이 글은 그런 차이가 언어의 제국의 진퇴와 연관이 있음을 고찰했다. 염상섭은 언어의 제국이 물러가는 순간에는 혈통적 민족주의의 저항을 표현한 반면, 새로운 언어의 제국이 다가오는 순간에는 그런 저항이 어려워졌음을 드러낸다. 예컨대 「해방의 아들」에서는 일본이 물러가는 시기에 혼혈인(조준식)을 한국 혈통으로 이끌어 만주의 다중성을 삭제하고 혈통적 민족주의로 귀환한다. 그러나 「양과자갑」에서는 새로운 언어의 제국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민족주의만으로는 제국에 대응하기 어려움을 암시한다. 그 대신 영어소설을 쓰는 영수라는 인물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넘나드는 경계선상에서 오히려 탈식민적인 해방을 소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방의 아들」에서 혼혈인을 한국인으로 귀환시키는 것이 혈통적 민족주의의 한계라면, 「양과자갑」에서 영어소설을 쓰는 사람의 언어의 제국에 대한 저항은 탈식민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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