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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73권 0호 (2020)

공감적 의사소통 역량 평가 방안

박재현 ( Park Jae-hyu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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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공감적 의사소통 역량 평가 방안을 구안하는 것이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감적 의사소통 현상을 설명하는 상담심리 이론과 공감적 대화 모형 이론을 고찰하고, 공감 능력과 성향을 진단하는 척도에 관한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다.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평가 방안을 설계하는 원리로 성향과 수행을 복합적으로 진단하는 증거 기반 평가를 설정하였다. 또한 교수학습과 평가를 일체화하기 위해 대화 교육 모형을 활용한 과제 기반 평가를 설정하였다. 쌍방향적이고 순환적인 대화의 흐름을 평가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감정을 수용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공감 순환 대화 교육 모형’으로 설계하여 제안하였다. 평가 과제 설계와 더불어 구체적인 평가 척도를 구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평가 방안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증할 추후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복합양식 텍스트 유형별 읽기 전략 사용 비교

편지윤 ( Pyun Ji-yun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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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복합양식 텍스트 유형별 독자의 읽기 전략 사용 양상을 비교·분석하여, 복합양식 텍스트 읽기 교육의 경험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학생 독자 9명을 대상으로 정태적 복합양식 텍스트와 동태적 복합양식 텍스트를 읽는 과정에서 독자가 어떠한 읽기 전략을 사용하는지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텍스트 유형에 따른 읽기 전략 사용에 있어 주목할 만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정태적 텍스트 읽기에서는 훑어 읽기, 읽기 경로 형성을 위한 주체적 탐색 및 설계하기 등의 전략이 두드러지게 사용되었다. 반면, 텍스트의 재생 속도 및 장면의 연쇄적 나열 등의 텍스트 특성에 따라 동태적 텍스트 읽기 전략은 크게 ‘주어진 속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분할되어 연쇄적으로 제시되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범주화되었다. 전자와 관련하여서는 초점 부분을 달리 하며 순차적으로 읽어 나가기, 선택적으로 읽기, 정리 페이지를 활용하여 후방 추론하기, 스타일로 읽기 등의 전략이, 후자에서는 패턴 찾아 읽기 경로 구축하기, 구획하기를 통한 문단 구분하기 등의 전략이 도출되었다.

Rasch 모형을 활용한 예비 국어교사의 수업지도안 작성에 나타난 문제 양상 분석

김지수 ( Kim Ji-soo ) , 최숙기 ( Choi Sook-ki )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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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국어교사의 수업지도안 작성에 나타나는 문제 양상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예비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11개의 수업지도안을 수집하고, 이를 4명의 현직 국어교사가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Rasch 모형을 활용하여 수준을 설정하고, 예비 국어교사의 수업지도안 작성에 나타나는 문제 양상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1) 학습목표 성취 여부 판단이 어려운 평가 계획, (2) 학습목표와 연계하지 못한 학습 동기유발 자료 제시, (3) 학습목표와 학습자 수준을 고려하지 못한 학습내용 선정, (4) 유기적으로 구조화되지 못한 수업체계가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원양성기관에서는 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하는 세부 교과목 개설과 이에 대한 실천적 학습, 그리고 예비 국어교사의 수업 성찰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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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어 수업에서의 발생하는 상호작용 양상을 분석하여 교수 개선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Moskowitz(1971)의 외국어 상호작용 분석 도구(Foreign Language Interaction Analysis System)를 활용하여 초급 한국어 우수 수업과 일반 수업의 상호작용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두 그룹 수업은 공통적으로 ‘교사 발화>기타>학습자 발화’ 순의 비율로 나타났는데, 일반 수업에서는 교사 발화(55.21%) 대비 학습자 발화(13.18%) 비율이 너무 낮아 학습자의 상호작용 참여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발화에서는 ‘감정 다루기, 칭찬 또는 격려하기, 지시하기, 반복 연습 지시하기’가, 학습자 발화에서는 ‘학습자의 제한적 반응, 학습자의 자유/주도적 반응’이, 기타 항목에서는 ‘시청각 매체로 인한 침묵, 과제 지향적 혼란, 웃음’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학습자의 모국어는 두 그룹의 수업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며, 교사의 비언어적 소통 방식은 언어 소통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글을 쓸 때 나타나는 외국인 대학생 필자의 눈동자 움직임 양상 연구 -과제 유형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박찬흥 ( Park Chan-heung ) , 황명랑 ( Hwang Myung-rang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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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로 글을 쓸 때 보이는 눈동자 움직임의 특성을 파악하여 한국어 쓰기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쓰기 문항이 참여자들에게 제공되었고, 이들이 작성한 글에 대한 채점 결과를 토대로 눈동자 움직임 데이터를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쓰기 과제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높은 점수를 받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사이에 눈동자 움직임의 특성이 달라진다는 점을 기본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쓰기 과정 이론 및 쓰기 교육 이론의 중요한 함의점들이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쓰기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문학 문식성 개념의 역할과 방향 - 심미적 속성을 중심으로 -

김민재 ( Kim Min-jae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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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학교육에서 학습자가 함양하고 신장시켜야 할 능력을 지칭하는 개념으로서 ‘문학 문식성’에 주목하여 현재까지의 논의를 검토하여 그 의미역과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문식성 개념의 활발한 분화 및 기존 논의의 학습자의 문학 역량의 추상성으로 인해 문학 문식성 논의는 그 동안 구체화되어오지 못했다. 그러나 문식성 개념의 국어교육에서의 역할과 현실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확장성에 의해, 문학 문식성 개념은 국어교육 내 영역으로서의 문학교육에 대한 생산적 논의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텍스트인 문학의 예술성에 주목하여 문학 문식성의 심미적인 속성을 중심으로 논의하였으며, 특히 심미적 문식성 논의를 통해 문학의 텍스트적 자질과 학습자의 정서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하였다. 한편, 문학 문식성을 학교 밖 문식성 및 전생애적 문식성과 연관지어 학습자가 문학을 자발적으로 향유하는 태도에 대해 문식성의 관점에서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식성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그 동안 문학교육의 목표가 되었던 학습자의 능력을 일관적인 관점에서 기술하고자 시도하였으며, 향후 문학 문식성과 관련한 생산적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백석 시의 미메시스 ―‘신지방주의론’과 관련하여

박수연 ( Park Soo-yeo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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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백석의 시가 보여주는 미메시스를 그의 만주시편을 중심으로 살펴 보는 것이다. 이때 미메시스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imitation과는 다른 개념이다. 즉 모방 대상에 수동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미메시스이다. 이 주관적 의미부여가 미메시스인 것은 인식 대상에 대한 심미적 구성 행위를 통해 비감각적인 것의 유사성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 미메시스는 대상에 대한 주관적 전유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관적 전유가 대상에 대한 지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관적 전유는 대상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를 통해 대상과의 유사성을 만들어냄으로서 상호적인 평등관계를 형성하려는 실천적 행위이다. 백석의 만주 시편은 그런 국민국가 너머의 삶의 관계를 보여주는 시편들이다. 이것이 그의 만주시편들이 가지는 미메시스적 언어 형식의 의미이다.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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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연극 교육을 강조하였다. 본고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연극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교과서 중 희곡 제재를 사용한 단원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견되었다. 첫째, 단원의 배치가 편향되어 있었다. 연극단원의 경우 운영 시기와 방식의 자율성이 강조되어 있었으나 다른 학년의 경우 학기 말에 연극을 해 보는 단원이 배치되어 있어 연극 교육의 특성에 맞지 않았다. 둘째, 제재가 지나치게 단순하였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희곡으로 바꾸어 쓴 제재가 많았으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다룬 제재는 없었다. 셋째, 연극 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물에 대한 해석 과정이 부족하였다. 넷째, 용어 사용에서 혼란이 있었다. ‘극본’의 경우 의미를 제시하는 시기가 맞지 않았으며 ‘역할극’은 시기에 따라 용어의 의미가 달리 쓰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극 교육의 특성을 고려한 단원 배치, 다양한 희곡 제재의 계발, 희곡 제재의 학년별 균형 있는 배치, 인물에 대한 해석 활동의 강화를 주장하였다.

인물의 마음 읽기 교육 방법 연구

방은수 ( Bang Eun-soo ) , 이경남 ( Lee Kyoung-nam )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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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물의 마음 읽기 교육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먼저 ‘마음이론’에 대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물의 마음 읽기에 대해 이론적 논의를 전개하였다. 다음으로 인물의 마음 읽기에 관여하는 작용 기제를 제시하였다. 인물의 마음 읽기 과정에서 핵심적인 작용 기제는 추론과 상위표상이다. 추론은 인물의 마음 상태에 대한 정보를 포착하여 새로운 정보를 도출하는 과정에 활용되며, 상위표상은 독자가 인물에게 귀속시킨 인물의 마음을 내적으로 다시 한번 표상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물의 마음 읽기 교육 방법을 제안하였다. 구체적 교육 방법으로는 ‘인물의 마음 추론을 위한 전략적 관찰자 되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마음 추적하기’, ‘인물의 마음 추론 결과를 뒷받침하는 이유 찾기’ 등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마음에 대한 인지과학의 최근 성과를 토대로 인물의 마음 읽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인지 과학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인물 교육 이론의 갱신과 더불어 인물 이해의 새로운 시각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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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육에서 은유, 직유, 환유, 제유, 상징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적 표현과 그 심미적 효과를 다루어야 하는 이유는 문학적 표현을 이해하는 일이 세계를 인식하고 사유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일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다양한 문학적 표현 중에서도 수준 낮은 비유로 평가절하되어 왔던 직유의 표현 효과에 주목하였다. 직유는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유사성을 제시하면서도, 두 대상을 매개어를 통해 결합시킨다는 점에서 온전히 일치시키지는 않는다. 이와 같은 직유의 특징은 작품에 은유로는 표현되지 않는 독특한 심미적 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문태준의 작품에서 직유는 시적 대상을 수단화하지 않는 수평적 세계관, 원관념에서 보조관념으로의 지향을 바탕으로 한 가변성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술어 작용의 긴장력을 토대로 생산적인 표현을 만들어내는 고유한 독창성과 심미성을 지닌다. 문학적 표현은 교육의 장에서 장식적 기교나 기술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원리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학적 표현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규명과, 수준별로 위계화된 교육 내용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학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의 발달은 곧 일상적인 언어 및 사유 능력의 발달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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