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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79권 0호 (2021)

생태적 감수성 신장을 위한 현대시 교육 연구

윤호경 ( Yun Ho-gyeong ) , 김정우 ( Kim Jung-woo )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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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대가 가져야 할 핵심적인 역량을 길러준다. 생태적 감수성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한 축을 이루며, 문학교육은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교육이다. 감수성을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성적 능력이라고 볼 때, 감수성은 타자성을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에 따라 구체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이 연구에서는 생태적 감수성을 ‘동일시의 생태적 감수성’, ‘관찰을 통한 생태적 감수성’, ‘교감을 통한 생태적 감수성’으로 유형화하고, 중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제재를 분석하여 교육 현장에서 다루어지는 생태적 감수성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교과서를 활용한 생태적 감수성 교육의 가능성을 다양한 수준으로 모색하였다. 분석 결과, 생태적 감수성 교육은 생태적 감수성에 기반한 감상 안내, 생태적 사유를 담은 표현 해석, 생태적 관점의 확장과 쟁점 제시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극적 체험의 가상성 연구

김태호 ( Kim Tae-ho ) , 이상신 ( Lee Sang-shin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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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연극적 체험에 작용하는 가상성에 대해 탐구하는 데있다. 근래 종합예술로서 연극의 교육적 가치가 인정되면서 연극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문학교육에서도 연극을 준문학적 경험으로서 수용하고 그 교육 방법을 탐색해야 한다. 문학교육에서 연극을 교육할 때 특히 연극적 체험이 중요하다. 학습자는 연기를 통해 플롯을 직접적으로 현전하는 연극적 체험을 한다. 그러면서 문자 텍스트 기반 문학과 다른 연극의 종합예술적 특질을 경험한다. 학습자는 연기를 실연하거나 감상하면서 타인의 삶을 체감하고 정서적 울림을 느끼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연극적 체험은 신체적 행위를 기반으로 실현되기 때문에, 신체적 행위를 통한 가상적 맥락 조성이 가능하다. 무대 공간과 소품, 연기자 등은 연극이 시작됨과 동시에 극의 시공간, 극의 사물, 극의 인물로 변모한다. 이러한 특성은 ‘가상성’으로 명명할 수 있으며, 연극적 체험의 독특한 미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가상성은 흔히 허구성과 동의어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엄밀한 학문 연구를 위해서는 두 개념을 변별할 필요가 있다. 가상은 실재의 대척점에 존재하는 비실재, 비현실을 폭넓게 지칭하는 용어이고, 허구는 문학적 가상, 그 중에서도 특히 문학적 리얼리티에 근거한 가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연극적 체험의 가상성은 연극교육 교수학습에서 적극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가상성은 학습자의 학습 동기 및 창의적 사고를 높여준다. 또 연극적 체험을 할 때 발생하는 우발적 사건을 통해 연극적 체험의 교육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장석남 시에 나타난 삶의 인식 양상

황윤진 ( Hwang Yun-ji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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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장석남 시의 변모에 따른 삶의 인식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체 시집을 3기로 구분하여 삶에 대한 시인의 발전적 인식을 이해 하고자 하였다. 장석남의 1기시는 시인의 삶 속 비애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가족과 가난, 삶의 목표 상실 등으로 인해 현실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삶에 비애의 분위기 만연하여 음울한 시적 전개가 나타난 시가 많았다. 2기시는 이전의 삶의 비애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였다. 삶의 긍정성을 인식한 시인은 지속적인 자기반성을 통한 자기 성찰을 지향하였다. 개인의 삶에서 더 발전하여 시의 정치를 통해 사회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화자의 시선이 개인에서 사회로 범위를 넓힌 시기이기도 하다. 3기시에 이르면 가장 발전된 삶에 대한 시인의 인식이 드러난다. 『장자』제1편 「소요유」의 개념으로 장석남의 삶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알 수 있다. 시인은 절대 자유의 경지에 이른 지인至人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세속적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궁극의 자유를 맛보고자 하였다. 또 한 진정한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대의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삶의 모습 중 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창협의 제문(祭文)에 나타난 애도 방식 탐구와 문학교육적 의의

이지원 ( Lee Jee-won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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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문에 나타난 애도 방식, 즉 작자가 망자에 대한 슬픔의 감정을 표출하는 양상과 방법을 김창협의 제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애도 방식의 경험이 지니는 문학교육적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감정 그 자체가 아닌 방식으로서의 애도의 개념에 주목하여, 김창협의 제문에 나타난 애도 방식, 즉 망자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추스르고 망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함으로써 감정에 대응하는지를 ‘상황과 감정의 교차를 통한 애도’, ‘감정의 구체적 나열을 통한 슬픔의 승화와 애도’, 그리고 ‘망자와의 거리 유지를 통한 애도’의 세 차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이러한 제문에 나타난 애도 방식의 탐구가 지닌 문학교육적 의의를 ‘정서의 공감적 이해’와 ‘감정의 표현과 자기 치유’의 두 가지 차원에서 찾아보았다. 본 연구는 애도 방식의 탐구가 교육적 차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로 진전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으나, 상실의 아픔으로 인해 위로를 필요로 하는 현재의 국가적 상황 속에서 애도 방식의 탐구는 시의적절한 교육적 논의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국어교사의 쓰기평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과정 특성 분석

윤금준 ( Yoon Keum-joon )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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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국어교사의 쓰기평가 인지 과정을 분석하여, 평가자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과정의 특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어교사 7명이 학생 글 20편을 평가한 과정을 촬영한 비디오 영상을 바탕으로 평가 시간과 회귀 빈도를 지표로 쓰기평가 인지 과정을 분석하였으며 평가 결과에 대한 평가자의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먼저 20편의 학생 글에 대한 쓰기평가 총 소요 시간은 1491초에서 6016초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평가자 신뢰도가 낮은 경우 쓰기 과제와 쓰기평가 기준을 이해하는 데 인지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쓰기평가의 인지 과정을 각 단계별로 살펴본 결과, 쓰기평가 기준을 표상화하는 2단계에서 평균 7.57편을 평가한 이후, 평가 시간이 짧아지면서 인지부담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관성이 과적합이나 부적합한 경우에는 2단계에서 더 많은 학생 글을 적용해 보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쓰기평가 인지 과정에서의 상위인지를 포착하기 위해 회귀 빈도를 살펴본 결과, 평가자별 회귀 빈도는 2회에서 23회까지 폭넓게 나타났다. 또한 쓰기평가 인지 과정에서의 회귀 빈도로 관찰된 상위인지의 활성화는 평가자 간 신뢰도와 평가자 내 신뢰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과학적 관점에서 한글교육의 적기에 관한 연구

방은수 ( Bang Eun-soo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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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기 한글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럼에도 한글교육의 적기에 대한 논의가 학문적 탐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이 연구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한글교육의 적기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한글교육의 시기가 학습자의 학습 능력과 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읽기 학습에 따른 뇌의 신경생리학적 변화를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뇌과학적 관점에서 한글교육의 적기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나 원칙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한글교육의 적기는 ‘신경병리적 증상 없이 한글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시기’, ‘한글교육이 지적 기능의 발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 ‘한글교육에 동반된 정서적, 인지적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기’로 제시하였다. 향후 한글교육의 적기에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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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Q 방법론을 적용하여 좋은 말하기에 대한 인식의 편차가 주관성 유형에 따라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탐색하였다. 70개의 Q 진술문을 투입하여 P 표본에 해당하는 대학생 36명의 주관성 유형을 분석한 결과, 좋은 말하기에 대한 인식은 다음 6개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요인 1(n=11):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하기가 좋은 말하기이다. 요인 2(n=10): 명료하고 논리정연한 말하기가 좋은 말하기이다. 요인 3(n=5): 공동체의 담화 관습에 충실한 말하기가 좋은 말하기이다. 요인 4(n=3): 자신의 개성과 신념을 소신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말하기이다. 요인 5(n=3):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말하는 것이 좋은 말하기이다. 요인 6(n=4): 상호 교섭적 말하기가 좋은 말하기이다. 각 요인의 특성은 의사소통의 구성 요소로 ‘발신자, 수신자, 맥락, 메시지, 접촉, 약호 체계’의 여섯 가지를 설정한 Jakobson(1960)의 소통 모형과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었다. 화자가 청자를 고려하는 의사소통의 작용방향성(일방향성, 상호 작용성, 상호 교섭성)에 따라서도 좋은 말하기에 대한 인식에는 차이가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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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앙통신중·고등학교의 통신교재 『중앙강의록』 1-12권을 발굴하여 실증함으로써, 전후 교육 재건 모델로서의 ‘통신교육의 위상’과 ‘국어교육의 특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후 통신학교 국어교육의 양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대표적인 통신학교와 강의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데,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앙강의록: 중학』 12종(권)에서는 국어교육의 도구교과적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언어사용기능의 실제성 측면에서는 한계를 가진다. 둘째, 『중앙강의록: 중학』은 전문교과로서 ‘국어 지식’을 전수하는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통신학교의 평가 체계를 통해 공고해진다. 셋째, 통신학교 국어교육은 정규 교과과정의 학습 부진을 보충하는 보습교육이 아니라, 준-제도적 형식을 통해 국민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전파하는 사회적 교육 모델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1946년부터 1960년대 이후까지 『중앙강의록』을 통해 통신교육을 실시해 온 중앙통신중·고등학교는 준-제도적 교육기관으로서 전란 이후 중등교육을 받지 못한 독학자를 제도교육과 매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전후 사회의 교육 재건을 지원하는 병행 모델로서 기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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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언어 분석 기법으로 예비 국어 교사들이 작성한 성찰일지에서 자동 추출한 정보를 통해 성찰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사 양성 과정에서 ‘교사의 생활 화법’을 수강한 후, 매 회기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성찰일지를 작성한 글 300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방법은 토픽 모델링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성찰일지의 토픽을 10개로 군집화한 후 성찰의 단계와 성찰의 수준에 따른 주제 분포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6개의 토픽은 해당 회기 수업 내용이 주를 이룬 반면, 4개의 토픽은 회기와 무관하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수업 내용관련 토픽은 쓰기 및 기록 단계에 주로 나타나고 수준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 4개의 토픽은 각기 다른 단계에서 주로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에서 시행한 분석의 방법으로 회기별 수업 내용, 화법 상황의 일반적 토픽, 예비 교사가 언급한 추가적 생각들 사이의 분포와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읽기 동기 고양 방안의 검토와 과제

이용준 ( Lee Yong-jun )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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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먼저 읽기 동기 및 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에 대하여 선행 연구를 통해 고찰해 본 뒤, 이에서 드러나는 한계점을 바탕으로 읽기 동기 고양 방안에 대해 보다 깊은 논의와 연구를 필요로 하는 과제들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다. 과제·텍스트 제공, 반응의 활성화, 독서 환경 조성이라는 측면 아래, 구체적으로 많은 읽기 동기 고양 방안들이 적절하게 도전적인 과제의 제공, 독서 선택권 확대, 구체적인 피드백의 제공,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의 제공, 읽기 시간과 기회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방안들의 한계를 검토하여, 읽기 목표의 설정 및 명확화, 가치의 제시와 강조, 읽기 동기 조절 전략의 안내 및 지도 측면이 앞으로 보다 더 논의 및 연구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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