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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기타제어문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487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58권 0호 (2018)

평생학습사회의 문학교육 양상과 평가 방향

김창원 ( Kim Chang Won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9-38 ( 총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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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깊이 들어가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문학교육평가는 주로 학교교육 단계에서, 문자 텍스트를 자료로 하여, 개별 독자의 이해·감상 행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평생학습사회에서는 그보다 확장된 평가가 필요하다. 시간적으로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공간적으로 개인 공간에서 사회 공간에 걸쳐, 실천 영역에서 공공 부분·민간 부문·사적 부문으로 넓게 퍼져 있는 평생학습을 감당하려면 통합적인 문학역량평가를 구안해야 한다. 통합적 문학역량평가는 평생문학학습을 위하여 학습자와 학습 지원 시스템 사이, 텍스트 지향성과 삶·문화 지향성 사이의 긴장과 균형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총체적인 문학 역량을 평가하는 기획이다. 이를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이라는 교육 일반의 목적에 문학교육이 기여하는 바를 분명히 하고, 생애적 조망 아래 문학교육의 현실태와 이념태를 실제적으로 점검·조정 하며, 다양한 장(場)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학습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생애 전환기를 분기점으로 각 단계마다 학습과 평가의 초점을 달리하면서 문학교육 체제를 정교화하는 근거도 마련할 수 있다. 본고는 이와 관련하여 평생학습의 관점에서 문학교육의 체제와 위상을 점검 하고, 장기적인 개인의 성장과 문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학역량평가의 방법을 거시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평생문학학습 및 문학교육평가에 관한 문제의식을 심화·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학습 시대의 초등 문학능력과 평가의 기능

진선희 ( Jin Sun-hee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39-72 ( 총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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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평생학습’시대의 초등 단계의 문학능력과 문학교육의 평가 기능을 탐색하였다. 특히 초등의 문학교육에서 길러주어야 할 평생학습 요소로서 ‘문학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초등문학 교육에서 평가가 갖추어야 할 기능도 정리해 보았다. 미래사회의 특징과 평생학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인류는 ‘소유’가 아닌 ‘존재’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초등 문학 교육에서 평생학습시대에 교육해야할 문학능력인 ‘문학의 즐거움’에 대해 기존 교육과정 탐색을 바탕으로 세 가지 유형을 제시하였다. 즉, ‘문학 자체의 즐거움’, ‘문학이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깨닫는 즐거움’, ‘문학이 주는 독자와 공동체를 비추어보게 하는 즐거움’을 초등에서 강조하여야 할 대표적 문학능력으로 제시하였다. 또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문학능력을 기르기 위한 초등 문학교육에서의 평가가 가져야할 기능을 네 가지로 정리하였다. 즉 문학이 인간의 삶을 성찰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을 경험하고 깨닫도록 하는 평가, 학생 개개인의 문학적 즐거움의 특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평가, 문학경험에 대한 자신감을 제공하는 평가, 문학과 독자의 유기적 친연성을 강조하는 평가를 제안하였다.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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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문학교육에서 시 읽기를 통해 도모하는 ‘성찰’ 활동의 과정에서, 성찰 주체 설정 방향의 지향을 살피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의 ‘자아 성찰’ 관련 단원에서 성찰 관련 학습 활동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교과서의 성찰 활동이, 학습자의 자발적인 계기 없이 외부에서 부여되는 과제로 제시되는 형태를 띠며, 반성과 참회로 점철되는 동시에, 특정 주제의식으로 귀결되는 양상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교육 내용으로서의 성찰을 관계 재정립의 관점에서 볼 것을 우선적으로 제안하였다. 또한 학습자가 성찰 활동에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질문과 답을 구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세계의 관계를 재정립해 보는 경험을 자발적으로 갖게 하여 학습자 스스로가 성찰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교과 통합 수업 연구 -『물고기는 물고기야』를 중심으로-

김미혜 ( Kim Mi-hye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113-140 ( 총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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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어과를 중심으로 여러 교과의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여러 교과의 교육 내용을 균형 있게 다루는 교과 통합 수업을 위해서는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문해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3∼4학년군 국어과, 사회과, 과학과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물고기는 물고기야』를 중심으로 교과 통합 수업을 고찰해 보았다. 이 연구는 통합 자체가 아니라 교과 교육과정을 고려한 교과 통합 수업을 논의했다는 의의를 지니지만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한계 또한 지닌다.

비극성의 관점에서 본 고전소설 결말 구조 연구 -<이생규장전>, <운영전>을 중심으로-

김형석 ( Kim Hyung-seok ) , 류수열 ( Ryu Su-yeol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141-164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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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고전소설 작품 속에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 마무리되는 양상을 중심으로 결말 구조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성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결말 구조의 유형은 서사 주체와 세계의 화합, 서사 주체의 패배, 대결의 유예로 구분할 수 있다. <이생규장전>에는 운명에 대한 서사 주체의 수용적 태도가 나타나 있으며, <운영전>은 작품 내의 비극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말은 서사 주체가 패배하는 일반적인 비극의 구조와는 다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별적인 특징들은 고전소설 향유층의 세계관과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고전소설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위해서는 작품의 결말 구조가 갖는 복합적 특성, 주제 의식과의 유기적 관계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권정생 문학의 천상세계 연구

박영기 ( Park Younggi ) , 심종숙 ( Shim Jongsuk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165-193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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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권정생의 비교 연구는 권정생이 어린 시절부터 겐지의 작품을 읽었다고 고백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두 작가가 경험한 가족의 죽음은 평생 그들의 의식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각각의 형제 도시코와 목생, 가시관의 예수는 바로 이 두 작가들의 정신적 반려자였다. 이 두 작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으며, 결핵을 앓다 죽어갔던 그들의 병력으로 인해 죽음 의식이 작품에 깊게 투영되어 있다. 이들에게 죽음은 자신들의 지병과 가족의 죽음을 통해서 늘 가까이 있었으며, 작품은 자연히 천상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은하철도의 밤(銀河鐵道の夜)>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에서 본 천상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조형되어 있다. 겐지는 천상을 신비한 고귀함, 영원성을 보여주는 멋진 공간으로, 권정생은 아름다운 하늘의 별이 모여 있는 은하수와 계수나무의 향이 가득한 달나라로 바꾸어 놓았다. ‘조반니’ 와 ‘똘배’가 처한 상황이나 현실은 모두 부정적이었으며 절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은하와 천상 여행은 이들의 두려움이나 불안, 고통을 사라지게 하며,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시켜 내면의 눈을 뜨게 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이들은 천상 여행을 통해 성숙하게 된다. 그것은 죽음마저도 초월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여정이었다.

청소년 문학의 향유 맥락과 문학교육적 함의

오윤주 ( Oh Yun-joo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195-228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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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청소년 문학의 향유 맥락을 살피고 그 문학교육적 함의를 모색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문학교육의 목표가 교실을 넘어 소설 문화를 스스로 향유하는 평생 독자를 기르는 것이라면, 청소년 문학을 통한 독자층의 형성은 학교 안과 밖을 아우르는 중요한 문학 교육의 전제가 된다. 그러나 청소년 문학은 어른들이 바라는 청소년의 모습을 반영하여 계도의 관점으로 치우치거나 학습과 지나치게 긴밀하게 묶이면서 본래의 문학적 본 질로부터 멀어지기도 하였다. 청소년이 당사자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문학 및 문학 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 무엇보다도 청소년을 계도하고 훈육해야 할 미완의 존재이자 어떻게든 포박하고 이 세계 내로 불러들여야 할 불온한 타자로 볼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온전한 의미를 갖는 현재형의 주체로 존중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는 문학 교육 전체의 판도를 바꾸는 것이며, 그보다 더 나아가 교육과 사회,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는 일이다.

해방 직후 초등 문학교육 담론의 형성과 특성

이인화 ( Lee In-wha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8권 0호, 2018 pp. 254-281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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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해방 직후 출판된 초등 교육에 관한 담론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해방 직후 1947∼1948년 사이에 출판된 3권의 책에 나타난 초등 문학교육 담론의 검토함으로써 초기 초등교육 이론의 형성 맥락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각 담론에 나타나는 초등 교육의 목적과 역할, 문학 교육의 역할, 문학교육의 방법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해방 직후 초등 문학의 문학적 담론의 특성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당시 자유주의 담론의 영향으로 ‘활동으로서의 문학관’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문학 담론은 문학교육에 영향을 미쳐 감상과 경험, 해석에 대한 문학 학습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자유주의 담론이 국어교육에서 교육 방법 차원에서 영향을 미치고, 내용 차원에서는 민족주의 계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이번 분석을 통해 자유주의 담론이 교수학습 방법뿐 아니라 국어교육의 내용 및 하위영역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딜타이(Dilthey)의 이론이 해석과 체험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문학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생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학습자의 해석 및 체험에 대한 문학교육에서의 담론화 양상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탐색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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