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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기타제어문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487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70권 0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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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부모화된 청소년이 과하게 부과된 부모화 역할에서 벗어나 자아 분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문학치료적진단과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바리데기> 설화는 부모화된 청소년이 스스로 자기서사를 탐색하여 진정한 자아를 찾고 건강한 자기서사로 변화하게 만드는 문학치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설화이다. 본 문학치료 프로그램은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바리데기가 부모와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위기를 극복하며 회복하고 있는지서사의 진행 과정을 따라가면서 참여자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전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바리데기> 작품서사를 따라가면서 참여자의 내면에있는 자기서사가 서로 감응하여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참여자들은 <바리데기> 설화를 통해 연민과 공감의 문학적 치유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기 내면을 탐색하는 문학치료적 변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부모화된 청소년들이 본 탈부모화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역전된 가족관계에서 자아를 찾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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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행 문학 교육과정이 학습자들의 실제 문학 활동을 견인하는 데에 더욱 적극적인 방법을 취할 수 있는 보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루만의 ‘관찰’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예술로서의 문학을 향유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를 살피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개별 작품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하는 문학 활동은 그 관찰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맹점에 대한후속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유지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행 문학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및 일반화된 지식을 검토한 결과 현행 문학 교육과정은 문학을 규정하고 이를 전달하고자 하는 데에 적합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 학습자들 사이에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발생시키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보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보완 방향으로 본 연구는 핵심 개념의 축을 ‘지식-수행-경험-태도’에서 ‘관찰-판단-소통-(재)관찰’로 변환함으로써 순환적이면서도 발전적인 후속 커뮤니케이션의 추진이 문학 교육과정의 기본으로 자리를 잡는 관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대학생의 연인관계 증진을 위한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 기초 연구

엄희수 ( Om Hee-soo ) , 박현주 ( Park Hyun-ju ) , 석미경 ( Sok Mi-kyong ) , 조은상 ( Cho Eun-sang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70권 0호, 2021 pp. 71-110 ( 총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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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 연인관계 증진 문학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이다. 특히 성인초기의 발달과업인 친밀감에 주목하여, 대학생들이 연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설화를 선정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알아보고 구성 요소를 추출하기 위해 대학 상담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허구서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들을 경험해보고, 상상하고, 삶과 통합해 볼 수 있도록 문학치료 프로그램의 구성 원리를 설정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연인관계의 어려움을 다룰 수 있는 작품으로 <상사뱀> 설화를 선정하여, 각편들을 모아 크게 세 장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앞부분에는 친밀한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이후 인물의 행동에 따라 관계 맺기에 실패하고 좌절하거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욕망을 수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 서사에서 인물들이 경험하는 감정표현의 어려움, 거부당할 것 같은 두려움, 자신 또는 상대방을 잃을 것 같은 마음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해당 장면들을 바탕으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행할 것이다.

문학교육의 성격에 대한 일고 - 공학적 설계와 생태학적 실현 사이 -

류수열 ( Ryu Su-yeol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70권 0호, 2021 pp. 113-139 ( 총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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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학교육의 성격상 그 설계는 공학적이고 그 실현은 생태학적이라는 점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둔 소묘적인 에세이에 해당된다. 학습자의 성장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교육과정, 교재 및 교수ㆍ학습이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전략적 기획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문학교육은 문학공학적 성격을 지닌다. 그런가 하면 학습자들에게 제공되는 문학작품들이 갈래, 시기, 성향 등등의 측면에서 기우뚱한 균형을 취하면서 공존한다는 점에서 문학교육은 문학생태학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문학교육이 학습자의 성장을 중심에 둔 실천이 긴요하다는 점, 그리고 문학 작품의 교수ㆍ학습이 작품 전체의 이해와 감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시사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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