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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검색

CHINESE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중어중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2943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04권 0호 (2020)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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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袁枚와 姚鼐 두 사람이 교분을 맺는 중요한 계기로서, 〈隨園雅集圖後記〉를 주목하고 이를 통해 그들의 당시 교유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였다. 위의 글은 姚鼐가 南京에 와서 서원 강학을 맡은 1790년에 원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요내는 글에서 姚范과 程晉芳을 내세워 두 사람 간의 각별한 교분을 드러내었다. 또한 이즈음부터 요내와 원매 간에 인간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학술적 교류 역시 진행되었다. 이러한 두 사람의 각별한 교류에 주목하면서, 18세기 南京이라는 공간을 바라볼 때, 서로의 인간적 우애와 학술적 유대감 속에서 각자가 가진 학식과 품성, 교육 철학을 토대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적 동반자로서 상호보완하며 남경의 학술 지형을 조직해나간 점들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질 것이다.

《관추편(管錐編)》의 저술 동기와 주제에 대한 분석(分析) 시론(試論)

閔庚旭 ( Min Kyoung Wook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104권 0호, 2020 pp. 24-49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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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錐編》의 진정한 창작 동기와 창작 원리 및 작품 주제에 대한 의미 규정은 그 중요도와 주목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기미제’의 학술적 과제로 남아있다고 생각된다. 본고는 이를 규명하기 위한 일련의 시도 가운데 하나이다. 본고의 제2장에서는 錢鍾書의 詩 〈再答叔子〉(1973년)에 숨겨진 함의를《管錐編》의 창작 배경과 관련해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이 詩가 中華人民共和國 초기 30년 내내 錢鍾書가 참여했던 毛澤東 저작 번역 사업에 대한 그의 복잡한 감정을 암시하고 있음이 드러날 것이다. 제3장에서는《管錐編》이 다루는 10종의 書名에 숨겨진 함의를 역시《管錐編》의 창작 동기와 주제에 관련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의 숨겨진창작 동기가 ‘中華人民共和國 초기 30년간의 사회문화 현실에 대한 역사적 기록’임이 드러날 것이다. 제4장에서는《管錐編·列子張湛註》第六則의 각 段의 창작 모티브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해당 條의 각 段이 실은《人民日報》의 시사 키워드 또는 당시 주류 이데올로기인 毛澤東主義 용어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錢鍾書는 해당 모티브와 관련된 동서양 고전 문헌을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毛澤東과 毛澤東主義에 대한 문학적 풍자와 사상적 비판을 진행하고 있음이 드러날 것이다.《管錐編》에 대한 재독해를 통해 20세기 최후의 文言걸작인 이 책의 문학적 가치 및 錢鍾書가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자유주의 사상의 정신이 새롭게 인식되기를 기대한다.

‘모(玥)’의 한국한자음 문제

이재혁 ( Lee Jae Hyuk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104권 0호, 2020 pp. 47-67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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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玥’의 한국한자음 문제를 고찰한다. 한국어 어문규범상 중국인의 인명은 원음을 음역하여 표기함이 원칙이나,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한국한자음 표기가 왕왕 사용된다. 그런데 최근 ‘玥’ 자형의 ‘yue[Чe]’가 ‘모[mo]’로 표기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데, ‘yue[Чe]’와 ‘모[mo]’의 독음쌍은 매우 괴리가 크다. 본고는 漢籍 데이터베이스인 《中國基本古籍庫》를 비롯한 문헌조사를 통해 ‘玥’의 역대 용례와 독음을 조사하여, 이러한 대응관계가 발생한 원인을 밝혔다. ‘玥’은 中古 月小韻字로, 규칙변화를 거쳤다면 표준한국어에서는 ‘월[wΛl]’로 변화했어야 한다. ‘玥’이 ‘모[mo]’라는 독음을 얻게 된 것은 다음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첫째, ‘瑁’의 古字인 ‘□’와 ‘玥’은 자형상 매우 유사하여 혼동되기 쉽다. 둘째, ‘玥’은 중국에서 明代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인명에 사용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해당 자형이 통용되지 않았다. 셋째, 국내 전산 기술표준 제정 과정에서 ‘玥’의 표준음을 ‘모’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국내 용례가 극히 적은 ‘玥’ 대신, 당시 코드가 부여되지 않았던 ‘□’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Unicode 환경에서는 ‘□’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玥’에 부여되었던 ‘모’ 독음을 ‘□’로 이관하고, ‘玥’에는 ‘월’이라는 단독 표준음이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보어와 보어(補語), 그리고 Complement

하두진 ( Ha Doo Jin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104권 0호, 2020 pp. 67-99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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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는 한국어의 보어와 중국어의 補語, 그리고 영어의 Complement를 동일개념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집필된 사전의 풀이를 참조하면 모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문장성분’으로 보인다. 문장성분의 표기가 동일하다는 것은 그 대상들의 통사적 특징 또는 의미의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서로 다른 개념을 의미하고 있어 학습자의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이들 개념의 변천사와 언어 자료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자 한다.

중국어 파열음의 언어 유형

노혜정 ( Roh Hye-jeong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104권 0호, 2020 pp. 99-126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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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연언어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파열음의 유형과 중국어 방언들에 나타나는 파열음 유형의 비교를 통해, 중국어 파열음의 언어 보편성과 개별성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UPSID의 자연언어 자료와 본고에서 분석한 7대 방언구에 분포하는 242개 중국어 방언들에 나타나는 파열음 유형을 조음위치와 조음방법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여, 중국어 파열음의 언어 보편성과 개별성에 토론한다.

중국어 교수학습 앱 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

신원철 ( Shin Wonchul ) , 김나래 ( Kim Narae ) , 소민정 ( So Minjeong ) , 손남호 ( Sohn Nam-ho ) , 이강재 ( Lee Kangjae ) , 이미경 ( Lee Mikyoung ) , 이연숙 ( Yi Yeon-sook ) , 김석영 ( Kim Sok-yong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104권 0호, 2020 pp. 127-154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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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스마트 기기용 앱의 특성 분석, 기존의 교수매체 평가 지표 검토, 예비 검사를 통한 실용성 검증, 전문가 그룹의 안면타당도 검증의 절차를 통해 중국어 교수학습 앱 평가 체크리스트의 개발을 모색한 결과이다. 스마트 기기의 특성은 직접성, 이동성, 통합성, 현장성, 상시성의 다섯 가지로 정리되며, 이러한 특성은 앱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다양한 유형, 짧은 교체주기, 하이퍼미디어적 비선형성 등의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앱의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크리스트의 가변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정보 영역과 평가 영역을 분리하고, 정보 영역에서 파악된 사실에 따라 평가 영역이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체크리스트 체계를 고안하였다. 본고는 이를 바탕으로 서책형 교재 평가 체크리스트에 관한 본 연구팀의 선행 연구 성과와 교수학습용 앱 평가에 관한 선행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앱의 물리적 요소와 시청각 요소에 대한 평가 항목을 포함하는 9개 범주 46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최종적으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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