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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LITERATURE


  • - 주제 : 어문학분야 > 중어중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2943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89권 0호 (2016)

The Poems of Li Shangyin`s Zizhou General`s Office Period

김준연 ( Kim Joonyoun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1-36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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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晩唐의 시인 李商隱이 梓州의 劍南東川節度使 막부에서 지내며 창작한 시 71수를 `재주막부 시기 시`로 묶고, 이 시들의 주요 제재와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이상은이 일생 동안 거친 아홉 군데의 막부 가운데 재주막부는 그가 인생의 만년에 4년을 넘겨 가장 오랜 기간 머물렀던 중요한 곳이다. 본 논문에서는 黨爭의 틈바구니 속에서 喪妻의 아픔까지 겪은 시기에 대표적인 `막부 문인`으로 일컬어지는 이상은의 시가 재주막부에서 보다 성숙해지는 과정과 결과를 살폈다.

조선 문인들이 본 《사기 화식열전》

양중석 ( Yang Joong-seuk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37-56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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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집필 목적은 조선의 문헌에서 《사기 화식열전》과 관련된 記事들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조선 문인들의 수용 양상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조선 문헌에서 발견되는 〈화식열전〉의 위상, 그리고 〈화식열전〉에 관한 평가를 확인해볼 것이다. 부자들에 대한 기록인 〈화식열전〉에 대한 평가는 전통 시기 중국에서도 양분된다. 인간 본성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냉철한 분석을 긍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제 없는 욕망추구를 지나치게 긍정했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화식열전〉을 비판한 일부 문인들은 사마천이 孔子에 대해 맹목적인 숭상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토로했다. 조선의 문인들이 〈화식열전〉을 어떻게 수용하고 평가했는지 확인해 보는 과정은 입장의 차이에 따른 해석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Fu Jian Bi Xing(賦兼比興): Constitute, Deformation and Significance

황탁영 ( Huang Zhuoying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57-74 ( 총 18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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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겸비흥(賦兼比興)` 이란 개념은 사부학(辭賦學) 비평에서 중요한 명제로, 본 개념은 한위(漢魏) 싹텄으나 원대에 이르러서야 고정적인 개념으로 안착이 되었다. 이 개념을 처음 제시한 축요(祝堯)는 `부겸비흥(賦兼比興)`의 함의를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규정했다. 첫째, `부(賦)는 비(比)와 흥(興)의 방법을 겸한다`는 것과, 둘째, 부(賦)는 비(比)와 흥(興)의 의미를 겸한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한 개념은 부체(賦體)의 사용과 심미관에 매우 중요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즉 당대 이전의 형식 중심의 풍조(尙麗)에서 원대 이후 의미 중심의 풍조(尙意)로의 전환이 발생한 것이다. 명청 시대에 이르러서는 `부겸비흥(賦兼比興)`의 발전된 형태로서 `부겸육의(賦兼六義)`이 등장하였고 결국 후자는 전자를 대체하게 된다. 여기서 육의는 시의 형식과 내용을 포함한 예술적 총체로, 비평가들은 이 부겸육의(賦兼六義)의 틀 안에서 시와 부의 관계를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이후 부와 시의 다각적 측면의 비교, 대조를 통해 `부는 시경(詩經)의 구성 요소일 뿐`이라는 `고시지류`(古詩之流)의 낡은 관점에서 탈피해 `부는 곧 시`라는 `부위시체(賦爲詩體)로의 새로운 관점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짐으로써 부체(賦體)개념이 확립되기에 이른다. 또한 기존에 일종의 독립적인 문체(立體)로 간주되었던 부는 이제 시와의 대등한 관계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문체의 지위를 초월한 높은 지위(尊體)를 띠게 된다.

Joseph Edkins의 중국어 연구에 대한 기초적 고찰

김혜영 ( Kim Haeyoung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75-97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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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셉 에드킨스 (Joseph Edkins, 1823~1905)의 중국어 연구를 개괄하고 서양의 중국어 연구사에 있어서 그의 중국어 연구의 특징, 의의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드킨스는 베이징 방언, 상하이 방언을 섭렵하며 각각의 문법서, 어휘집을 출간하였으며 세계의 언어와 중국어의 관계, 인류의 언어의 변천과 그 안에서 중국어의 의의에 대해 고찰했다. 그는 당시 유럽의 비교언어학의 방법을 수용했으며 궁극적으로 《성서》에서 말하는 언어 유일 기원론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는 서양의 언어와 중국어는 동일한 기원에서 말미암은 것이며 서양의 언어와 상이한 중국어의 특징은 중국어가 기원언어에 근접한 언어로 상이한 발전단계에 있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에드킨스의 중국어 연구는 서양의 중국어 연구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중국어 교육을 위한 실용적 차원에서 벗어나 유럽의 언어학에 중국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도록 이끈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그의 연구서를 통해 당시 중국의 중국어 연구 양상을 살펴볼 수 있음을 밝혔다.

중국어 미래문법형태 `회(會)`의 기원과 변화과정에 대한 고찰

염죽균 ( Lian Zhujun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97-127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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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bee et al.(1994:265-266)은 중국어 표준말의 미래문법형태 `會`(會미래)가 능력양태에서 발원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유형에 대해 `능력 〉 근원적 가능성 〉 의도 〉 미래`의 변화경로를 가정했다. 하지만 세계 언어에서 이러한 변화과정은 드물기 때문에 관련 언어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선행한 후에 검증해야 한다. 따라서 본고는 선행연구를 다시 정리하고 역사자료를 상세하게 고찰하며 중국어의 會미가 이러한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발전해 왔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고의 논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會미래는 가능성을 표현하는 `會`(會가능)와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2.1에서 會가능의 출현 시기, 기원, 그리고 생성과정을 설명한다. 한대(漢代), 육조(六朝) 시기의 자료에 대한 고찰을 통해 會가능은 한대, 육조시기에 이미 출현하였고 그 기원은 `회합(會合)`의미를 표현하는 `會`라고 분석했다. 會가능의 생성과정은 `회합하다` 〉 `부합하다`/ `만나다`... 〉 `가능성이 있다`이다. 그 후에 2.2에서는 각 시기에서 사용된 會가능의 의미적, 통사적 특징을 고찰한다. 한대-당오대(漢代-唐五代) 시기, 송원(宋元) 시기, 명청-민국(明淸-民國) 시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각 시기의 특징을 종합하여 필자는 會가능이 한대-당오대 시기에 이미 가지고 있던 두 가지 용법(용법a 필연적 결과, 용법b 미래에 대한 추측)이 각각 `사건-지향적인 가능성`과 `객관적인 가능성`을 표현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 두 용법의 변화 방향은 `사건-지향적인 가능성` 〉 `객관적인 가능성`이다. 또한 역사자료에 따르면 송대 이후에 `객관적인 가능성`은 동시에 두 가지 방향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주관적인 양태`로 변화하는 방향, 다른 하나는 `미래문법형태`로 변화하는 방향이다. 會가능의 변화과정은 會미래의 생성경로를 포함하고 있다. 즉, `회합하다` 〉 `부합하다`/ `만나다`... 〉 `사건-지향적인 가능성` 〉 `객관적인 가능성` 〉 `미래문법형태`이다. 따라서 본고의 고찰에 의하면 중국어의 미래문법형태 `會`의 변화과정은 Bybee et al.(1994:265-266)에서 가정한 것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중한사전 단음절형용사 사동 용법의 기술에 관한 연구

오문의 ( Oh Mooneui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127-162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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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동 용법으로 쓰이는 51개 단음절형용사의 사동 의미항이 다섯 권의 중한사전에 어떤 기준에 의거하여 어떻게 기술되어 있는지를 고찰하고, 보다 합리적인 기술 방식을 모색한다. 다섯 권의 중한사전과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①《中韓辭典》, 高大民族文化硏究院, 2002. ②《進明中韓辭典》, 進明出版社, 2001. ③《民衆엣센스中漢辭典》(第3版), 民衆書林, 2001. ④《現代中漢辭典》, 敎學社, 2009. ⑤《Prime東亞中漢辭典》, 두산동아, 2007. 첫째, 단음절형용사의 사동 의미항을 《現代漢語詞典》은 “동태조사 `了, 着, 過` 없이 AO가 가능해야만 사동 의미항을 설정할 수 있다”(형용사 사동 의미항 설정 기준)는 원칙에 의거하여 기술한 반면, 중한사전은 일정한 기준이 없어 `형용사 사동 의미항 설정 기준`에 의거하여 기술할 필요가 있다. AO 형식으로 쓰일 수 없지만, `A+了/着/過+O`로 쓰일 수 있는 형용사는 사동 의미항을 설정할 수 없고, 형용사 의미항 뒤에 `A+了/着/過+O`가 포함된 예문을 제시하고 “`A+了/着/過+O` 뒤에 명사성목적어가 올 수 있음”이라는 통사 정보를 제시할 것은 제안한다. 둘째, AO가 표제어로 제시되어 있으면 사동 의미항을 설정하지 않는다. 셋째, 형용사의 사동목적어로 쓰일 수 있는 명사는 매우 제한적인데, 가장 많이 쓰이는 명사는 `人`이며, 그 다음은 신체부위를 나타내는 명사, 대명사 순이다. 넷째, 중한사전에 단어로 쓰일 수 있는 것만 품사 표시를 하며, 뜻풀이에 제시하는 한국어 대응어는 가능한 사동 용법임을 알 수 있도록 `…하게 하다`나 `-히-, -이-` 등의 사동 접미사를 쓴 표현을 첫 번째로 제시한다.

중·고등학교 중국어 교육 위상 제고 방안

손민정 ( Shon Minjung )
한국중국어문학회|중국문학  89권 0호, 2016 pp. 161-183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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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중국어 교육의 위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외국어 교육과정의 변천을 살펴본 결과, 영어의 독점적 지위와 대비되어 중국어의 낮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외국어 교과가 영어와 제2외국어로 분리되어, 영어는 초등학교부터 필수로 편제되어 있으면서 중점적으로 운영되고, 중국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는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선택과목으로 편제되어 있으며 수업 시수도 적다. 한국 사회에서 영어 교육의 열풍은 영어의 국제 공용어로서의 기능에 기인하였다기보다는 영어가 주요한 학력 평가 도구의 역할을 함에 따라 경쟁 사회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와 비교할 때 중국어의 위상은 보잘 것 없지만, 언어총생산이나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향후 세계 주요 언어일 뿐만 아니라 현행 제2외국어과에서도 가장 부상하고 있는 언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어교육학이 정립되지 못하여 중국어교육에 관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어교육학이 왜 필요하고 중국어교육학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중국어 교육의 위상이 중·고등학교에서 높아지기 위해서는 우선 중국어교육학이 정립되고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2외국어를 외국어 교과에 다시 포함시키고 영어와 편성상의 차이를 두지 말고, 생활외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한 외국어 종류만 다양화하기보다는 주요언어를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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