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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학검색

The Journal of Korean Dialectology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686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6권 0호 (2007)

구술발화 자료와 개별방언론

최명옥 ( Choi Myungok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7-47 ( 총 41 pages)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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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구술발화 자료와 개별방언(또는 지역어) 연구와의 관계에 대해 이 논의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술발화 자료는 비체계적인 언어단위의 집합체이므로, 그 자료만으로 체계적인 언어연구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체계적인 언어연구를 연구자는 미리 선정된 조사항목으로 현지조사를 하고 조사된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한다. 그런데 항목조사에 의한 자료에는 어떤 항목에 대하여 실제 방언형과 일치하지 않는 것, 어떤 경우에는 일치하고 다른 경우에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 있으며 조사되지 않고 빈칸으로 있는 것이 있다. 구술발화 자료는 다음 몇 가지 점에서 개별방언 연구에 유용한다. 구술발화 자료는 민지 항목조사를 하기 전일 때에는 필요한 조사항목이나 많은 추가 조사항목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항목조사를 하는 과정일 때에는 조사항목에 대한 제보자의 어형이 합당한가를 판정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끝으로 항목조사가 끝난 후인 EO에는 어떤 항목에 대해 조사된 어형이 가진 문제를 바로 잡고 조사되지 않은 것을 보충하는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므로 항목조사 자료에 의해 개별방언을 연구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많은 양의 구술발화 자료를 수집하여 참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구술발화와 담화분석

이기갑 ( Kigap Lee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49-71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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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방언의 구술발화를 담화 분석의 자료로 삼으면서 할 수 있는 가능한 연구의 본보기를 제시해 본 것이다. 이 글에서 다룬 연구의 방향은 세 가지다. 첫째, 방언의 구술발화 자료를 단순히 입말 담화의 하나로 간주하고, 이를 통해 입말에서 말할이들이 구 정보와 신 정보를 어떻게 도입하고 배치하는지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둘째, 한국어 담화의 결속 장치를 찾아내는 일이다. 담화의 결속 장치는 모든 언어에 보편적인 것이 있을 수 있고, 언어에 고유한 것도 있을 수 있다. 이미 Halliday & Hasan(1976)은 영어의 다양한 결속 장치를 분석하여 소개한 바 있는데, 이 가운데 많은 장치들은 한국어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장을 완형 표현의 반복에 의해 결속하는 방식 같은 영어에는 별로 쓰이지 않은 한국어만의 독특한 결속 장치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술발화 자료를 통해 우리는 한국어의 다양한 담화표지를 찾아낼 수 있다. 그런데 이 글에서 소개한 연구는 방언의 구술발화를 통해서만 찾아낼 수 있는 담화표지의 방언적 분화 현상이었다. 방언의 분화 연상은 음운, 문법, 어휘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담화의 차원에서도 일어난다는 점을 담화표지 '그저'와 '그냥'을 예로 들어 제시한 것이다.

구술발화의 조사와 정리

박경래 ( Park Kyeong Rae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73-116 ( 총 44 pages)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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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방언의 구술발화를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방언 구술발화 자료를 이용한 연구의 성패는 양질의 자료를 어떻게 수집하고 정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기에서는 구술발화 수집과 관련하여 구술발화 질문자의 내용과 구성, 조사 지점, 제보자, 면접, 질문 방식, 자료의 채록(녹음과 전사) 등 여섯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마지막으로 자료정리(전사) 방법에 대하요 기술하였다. 여기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술발화의 내용과 구성은 조사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반영하면서도 언어적 특성까지 고루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조사의 효율을 높여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도록 이야기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배열할 필요가 있다. 구술발화 조사를 위한 제보자는 가급적이면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하면서도 달변인 80세 정도의 건강한 토박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구술발화 조사를 위한 면접에서는 조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양하고 충분하게 조사되도록 제보자에게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주면서 조사를 이끌어가되 나중에 전사할 것을 고려하여 가급적이면 조사자와 제보자의 말이 겹쳐서 발화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술하는 중간 중간에 말을 끊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사자의 말을 최소한으로 하고 제보자의 말은 최대한으로 하게 하여 가급적이면 많은 내용을 구술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구술발화 내용은 녹음하되 디지털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하여 자료의 손실을 막고 보존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의 활용을 고려하여 wav 파일 형식으로 녹음하고 저장하는 것이 좋다. 조사된 구술발화 자료는 파일 형식으로 전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사하고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전사는 방언 음성 전사, 국제음성기호 전사, 방언 형태음소 전사, 표준어 내역 등 4단계 전사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연구목적이나 조사 목적에 따라 달라질 할 수 있을 것이다.

방언 연구의 의의(재론)

박창원 ( Park Changwon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117-137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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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은 역사적인 산물로 다른 방언과 공통성을 공유하면서, 방언차라는 개별성을 가진다. 방언 연구의 의의는 방언의 이러한 특징에서 찾을 수 있다. 존재의 개별성과 공유성 혹은 다양성과 일관성 등의 분화에서 찾을 수 있고, 존재의 가치 평등성, 상대적인 가치관 등도 방언을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인생의 교훈이다. 방언 연구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문학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연구가 되는 것이다.

영암지역어의 활음소화 및 관련 음운현상

이싱신 ( Lee Sangsin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139-162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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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남 영암지역어의 활음소화 및 활음소화와 관련된 음운현상을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ㅜ, ㅗ' 활음소화를 'ㅜ'의 활음소화와 'ㅗ'의 활음소화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는데, 먼저 'ㅜ'의 활음소화는 표면형의 실현 양상에 따라 둘로 나눌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어간말 'ㅜ'에 어미초 'ㅏ/ㅓ' 중 'ㅓ'가 결합하여 결과적으로 이중모음소 'ㅝ'가 형성되는 활음소화이고 다른 하나는 어간말 'ㅜ'에 어미초 'ㅏ/ㅓ' 중 'ㅏ'가 결합하여 결과적으로 이중모음소 'ㅘ'가 형성되는 활음소화이다. 전자의 경우 'ㅝ'를 유지하거나'ㅝ→ㅗ' 축약이 일어난다. 후자의 경우 활음소 'w'가 탈락하여 'ㅏ'로만 실현된다. 'ㅗ'의 활음소화의 경우에는 활음소화 후 활음소 'w'의 탈락이 일어난다. 'ㅜ, ㅗ'의 활음소화에서는 보상적 장모음소화가 일어난다. 'ㅣ'의 활음소화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어간말 음절의 초성을 중심으로 보면, 음절수와 상관없이 초성이 경구개음일 때에는 필수적으로 활음소화가 일어난다. 둘째, 어간의 음절수를 중심으로 보면, 어간이 1음절일 경우 'ㅣ'의 활음소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어간말 음절의 초성이 경구개음소일 때 제외), 어간이 2음절 이상일 경우에는 'ㅣ'의 활음소화가 필수적으로 일어난다. 셋째, 활음소화와 함께 보상적 장모음소화를 겪게 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넷째, 활음소화 이후 'ㅕ→ㅔ' 축약을 겪는 경우도 있는데 축약의 적용 여부는 이간의 음절수, 여간말 음절초성에 따라 달라진다.

국어의 후두 자질과 유기음화

조경하 ( Cho Kyungha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163-203 ( 총 41 pages)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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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ㅎ'은 조음 과정에서 성문이 넓게 열려 있으며 구강 내에 고정된 특성 조음 위치를 가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후두 마디만을 가지고 후두 상위 마디는 가지지 않는 음으로 후두 마디에 후두 자질인 성문 확장성[Spread Glottis] 자질 즉 [+SG]만 표기되고, 후두 상위 마디는 가지지 않는 부류이다. 그리고 이러한 후두음 부류로서의 'ㅎ'의 특성이 유기음화의 동인이 된다. 후두 자질은 후두 상위 마디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실현될 수 없다. 그러므로 후두 상위 마디를 가지지 않은 'ㅎ'이 음성으로 실현되려면 자신의 후두 자질을 이웃 마디로 확산시켜 인접음으로부터 후두 상위 마디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이 바로 유기음화이며 이 유기음화는 인접음의 후두 마디가 명세되지 않아 비어 있는 경우, 즉 인접한 음이 평음일 경우에만 실현 된다. 순행적 유기음화와 역행적 유기음화는 모두 'ㅎ'이 가진 [+SG] 자질을 인접음에 확산시키는 동일한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국방언자료집》의 「음운」편에 수록된 유기음화와 관련된 어휘를 통해 각 지역 방언에 나타는 유기음화의 경향을 살펴본 결과 용언 어간말 'ㅎ'이 자음 어미와 결합할 때 나타나는 순행적 유기음화는 전국 방언권에서 예외 없이 유기음화 규칙이 적용된 형태만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행적 유기음화의 경우는 표제어들의 형태ㆍ통사론적인 환경에 따라 방언별 실현양상을 살표보았다. 유기음화의 실현 양상은 어휘 구성의 형태ㆍ통사론적인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대체로 "어근+피ㆍ사동 파생접사 '히'>어근+부사 파생접사 '히'>체언+조사 '하고'>어근+동사ㆍ형용사 파생접사 '하다'"의 순으로 유기음화 규칙의 적용 영역이 축소되었다. 유기음화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유기음화 대신에 'ㅎ'의 약화ㆍ탈락에 의한 유성음화 규칙이 적용된다. 이 두 규칙의 상이한 전파에 따라 각 방언은 서로 다른 유형으로 전개되었다.

논산 지역어의 연결어미 연구

유세진 ( Yu Sejin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205-223 ( 총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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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논산 지역어의 연결어미 '-(으)미'와 '-(으)미시', '-(으)니까', '-(으)먼'과 '-(으)먼은'의 형태적 특징에 대하여 검토한 것이다. 즉 논산 지역어의 연결어미를 중앙어의 연결어미와 비교ㆍ대조하여 이것의 형성 과정과 형태적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1장에서는 논산 지역어의 '-(으)머/메'와 '-(으)머서/ㅁ서/먼서'가 중앙어의 '-(으)며'와 '-(으)면서'에 대응함을 보였고, 이들의 기저형을 '-(으)며'로 설정하였다. 2장에서는 이 지역어 '-(으)니까'가 '-(으), -(으)니, -(으)ㅇ, -(으)닝'과 '까, 깨, 가, 개'가 교차하는 여러 가지 이형태로 실현됨을 보이고 그 형성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중앙어의 '-(으)면'과 '-(으)면은'에 해당하는 이 지역어 '-(으)먼', '-(으)먼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별히 '-(으)면은'형은 유의미적 휴지를 동반하면서 '주제문'과 '설명문'을 접속해 주는 기능을 하였다.

연변지역어의 호격조사에 관한 일고찰-선행 제언과 상대높임법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오선화 ( Oh Sonwha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225-246 ( 총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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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변지역어의 호격조사가 어떤 것이 있는가를 살펴보고 호격조사와 선행체언 및 상대높임법과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지역어에 '아/야', '얘', '이', 'Ø', '에' 등 호격조사가 나타남을 밝히고 이들 호격조사를 상대높임법의 등급에 따라 나누어 선행체언과 상대높임법과의 상관관계를 다루었다. '에'가 친족호칭에 주로 나타나는 독특한 양상을 보이므로 아울러 이 지역어의 친족호칭도 함께 다루었다.

문학 작품 속의 방언(2)

강영봉 ( Kang Youngbong ) , 곽충구 ( Kwak Chunggu ) , 박경래 ( Park Kyeongrae )
한국방언학회|방언학  6권 0호, 2007 pp. 247-277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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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토박이 작가들이 쓴 문학작품에 사용된 방언 가운데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예들을 발굴하여 풀이하고 해설함으로써 국어 어휘를 풍부하게 하고 독자들에게 작품 이해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기에 소개한 방언들은 해당 지역 방언의 맛과 멋을 잘 나타내고 그 지역의 문화나 주민들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예들을 뽑았다. 〈방언학〉 제5집에 이어 충청도, 제주도, 북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에서 북한방언 어휘 여섯 개, 충청도방언 어휘 여섯 개, 제주도방언 어휘 여섯 개 등 모두 열여덟 개의 새로운 방언 어휘를 추려 소개하였다. 여기에서의 북한방언은 북한 출신 작가가 쓴 문학작품에 사용된 방언을 가리키고, 충청도방언은 충청도 출신 작가가 쓴 문학작품에서 사용된 방언을 가리킨다. 그리고 제주도 방언은 제주도 출신 작가가 쓴 문학작품에 사용된 방언을 각각 가리킨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하는 방언들은 '관련 지역'에 표시된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문학작품 속에 쓰인 방언들은 작품의 맛을 살리고 우리말을 풍부하게 해주는 보배가 된다는 점에서 수많은 문학작품들에 사용된 방언들을 찾아 그 의미는 물론이고 문법적 기능과 용법 등을 면밀히 기술하는 작업을 지속한다면 국어연구의 영역 확대는 물론이고 문학작품의 연구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리라 생각된다. 방언과 표준어 또는 방언형끼리 형태가 동일해도 표준어와 방언, 방언과 방언 사이에서 쓰이는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어 면밀한 검토와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북한의 방언의 경우 인민 대중이 쓰는 방언을 상당수 문화어로 올렸고 말다듬기 재료로 활용하였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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