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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연구검색

The Journal of Chinese Studies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345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84권 0호 (2018)

중국(中國)의 한국사(韓國詞) 연구 현황 - 2000년 이후 중국 대륙을 중심(中心)으로

이은주 ( Lee Eun-ju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3-30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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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에 널리 성행한 사는 고려로 전래되어 한국 문인들에 의해 수용되고 창작되면서 한국사 고유한 특징을 형성했다. 한국사에 대한 중국의 기록은 청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 본격적인 의미에서의 연구는 19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되었다. 8, 90년대 학자들은 『高麗史·樂志』를 위주로 하여 한국사 연구를 진행했고, 2000년 이후 海外漢學에 대한 관심 증가와 中外詞學交流에 대한 중요도 인식 등의 추세와 맞물려 한국사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이 논문에서는 2000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대륙에서 발표된 중국 학자들의 연구를 개괄하고, 연구 경향과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는 저조한 편이지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발표되는 연구의 양은 증가 추세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연구 주제에 있어서는 고려 사인 이제현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高麗史·樂志』 관련 연구는 몇몇 학자들에 의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관점에 있어서 중국의 한국사 연구는 주로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중국사의 전파 과정과 한국사의 수용 양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 최근 연구 경향은 기존의 연구 방법과 관점을 바탕으로, 한중 상호 교류와 문화 교류로서 한국사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 문헌, 음악, 무용, 회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1980년대 중국 인문 논쟁 일별(一瞥)

김자은 ( Kim Ja-eu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31-51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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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국의 인문학 논의는 전대미문의 인원이 참여한 규모였다. 현실적인 의미는 있었지만 미래기획으로서의 의미는 갖지 못했던 이들 논의에 이토록 많은 지식인들이 참여한 것은 80년대가 마오쩌둥(毛澤東) 이후를 기획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새로운 집권세력이 주도한 사상해방운동의 첫 목표는 과거비판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기획하고 그 실천방법을 독점하겠다는 데에 있었다. 진리의 기준에 관한 논쟁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사상해방운동은 인성·인도주의와 소외에 관한 논쟁에서 정점을 찍는데, 이 논쟁은 인문과학에 대한 黨·政의 통제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의 의도를 뛰어넘는 것이었다. 권력은 이 논의가 과거비판에 머물기를 원했지만, 인성·인도주의 논쟁은 그 시점을 현재로 확산시켰다. 이 논쟁 이후의 논의가 계급갈등, 지역격차, 민족문제 등을 제외한 문화 범주로 제약되었던 것은 당의 지침을 따른 결과였다. 80년대의 중국 인문학 논의는 가치지향, 현실인식, 실천방법의 총체를 피함으로써 개혁개방에 부응하는 길로 나아가야 했던 것이다. 이른바 80년대의 문화열은 과정론적인 가치보다는 현 단계를 위한 방법에 치중된 것이었다. 당·정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중국 인문학은 개혁개방을 위한 인문 방법의 모색을 소외의 문제와 분리시킴으로써 양자 간의 통일을 다음 시대의 과제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80년대 중국 인문 논의의 총체성 이탈은 현실적이면서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關于“軟X”的探析

朴興洙 ( Park Heung-soo ) , 辛勤 ( Xin Qi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55-73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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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일이나 물건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대량의 새 어휘가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났다. 그 중에 준접사는 강한 구사능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준접사로 만들어진 어휘는 기억하거나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빠르게 받아들여졌다. 언어학자들의 준접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준접사에 대한 판단기준, 식별방법, 구체적인 예시 분석까지 연구가 점점 많아지고 그 성과 또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문에서는 준접사 "軟"에 대하여 의미적 기준, 구조적 기준 그리고 기능적 기준으로 나눠서 분석하였다. 또한 "軟X"의 "X"에 대해서 음절, 품사 및 문장성분으로 나눠서 분석해보았다. 마지막으로 사회와 언어내부구조에 근거하여 "軟X"가 발생한 이유에 대하여 탐구해보았다.

후치성분 ‘간래(看來)’의 문법화 연구 - ‘Pre+NP+간래(看來)’구조를 중심으로

최재영 ( Choi Jae-young ) , 김윤영 ( Kim Yun-young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75-102 ( 총 28 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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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문법학계에서 ‘Pre+NP+X’구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이래로 대부분의 학자들은 후치성분으로 사용되는 ‘來說,看來,起見,起,爲止’ 등이 문법화된 성분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통시적 고찰은 현재까지 그다지 많지 않아 연구가 필요한 영역이다. 본고에서는 이 중 ‘看來’의 문법화과정과 기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宋代~淸代의 대표적 문헌 8종과 民國時期와 當代의 대표적인 작가 6인의 작품을 분석대상으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看來’는 唐代에 처음 ‘看동사+來완결/완료상조사’의 구조로 출현하여 시각동사 의미로 사용되다가 시각적 대상이 출현하지 않게 되자 인지동사로 어휘화되었다. 둘째, 宋代에 ‘Pre+NP+看來, VP’문형에 출현하여 전치사구의 수식을 받는 동사구 ‘看동사+來완결/완료상조사’로 사용되다가 ‘看’의 대상물의 범위가 구체적 사물에서 추상적 사물/사건으로 확장되고 VP가 화자의 견해를 나타내기 시작하자 ‘看來’는 준조사로 문법화되었다. 셋째, 當代에 이르러 ‘Pre+NP+看來’구조는 ‘판단주체’를 나타내는 의미기능으로 전문화되었고 그 결과 ‘Pre+NP+看來’구조에 출현하는 전치사 ‘在’의 출현빈도도 증가하였다.

탄뎀 기반 단기 중국어 연수 교육과정 사례 분석

정윤철 ( Jung Yun-chul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103-128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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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단기 중국어 연수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하나의 대안형 단기 중국어 연수과정의 사례를 소개하고 그 효과와 개선 방향을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단기 중국어 연수과정의 운영 방안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본고는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형 학습 능력,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제고하기 위해 탄뎀과 단기 중국어 연수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에 대한 보고이다. 탄뎀은 이미 CFL(Chinese as a Foreign Language)환경에 속하는 국내 중국어교육에서 준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환경을 제공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론으로 평가되고 있다. 필자는 중국어교육에서 탄뎀이 지니는 이러한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단기 중국어 연수에 접목함으로써 단기 중국어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탄뎀 기반 단기 중국어 연수는 국내 대학·현지 대학·현지 기업 및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교육과정은 수업·체험·현지조사 등으로 교육 영역을 분류하였고 각 교육영역은 모두 탄뎀을 토대로 운영하여, 학습자가 최대한 현지에서의 환경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탄뎀 기반 단기 중국어 연수의 운영 결과,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현지에 대한 이해 능력, 이문화에 대한 접촉과 수용 태도 등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착(着)+N’의 의미 관계 고찰

이아형 ( Lee A-hyoung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129-153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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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형용사가 ‘着’와 결합한 후 ‘A着’ 뒤에 자리가 생기면서 빈어의 형식을 가지게 되는 ‘A着+N’의 문형에서 빈어자리에 오는 명사성 성분인 특수빈어들 사이의 의미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그리고 본문은 계사빈어에서 간접사동빈어를 거쳐 추상사동빈어로 의미가 전이되는 과정도 고찰하고 있다. 먼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계사빈어를 보면 빈어자리에 있는 명사형 성분은 아무런 성분의 첨가 없이 다시 술어 앞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A着’와 ‘N’ 사이에 환유나 은유의 의미관계로 고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사빈어류와 존재류의 경우는 개사의 의미로, 존재류는 존현문문형 자체의 의미관계로 인해 의미가 고정되기 때문에 은유나 환유의 의미 기제 없이도 의미의 변화 없이 빈어자리로 출현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간접사동빈어다. 그 중 부분류는 계사빈어류와 같이 은유와 환유의 형식으로 의미가 고정된 후 환유나 은유의 방법을 통해 신체의 변화가 감정의 변화로 나타나 주어의 의지에 따라 감정이 ‘변화’됨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결과류는 계사빈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구조로 원인 사건과 결과 사건이 한 문장에 나타나는 의미구조로, ‘원인으로 인해 결과가 초래되다’라는 의미 변화를 가지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는 추상사동빈어의 경우 간접사동빈어의 부분류와 결과류의 내부 구조가 비슷하며 추상적인 의미의 명사가 대부분이다. 빈어가 ‘把’자문이나 ‘被’자문으로 변형할 수 있고 빈어가 주어 앞으로 가서 형용사의 기본 구조로 환원될 수는 없다. 따라서 가장 빈어와 흡사한 어법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수가 아직은 미미하다.

중국의 강대국역할: 형성, 특징과 영향요인

유동원 ( Yoo Dong-wo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157-183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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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역할이론(Role Theory)에 기초하여 중국의 강대국역할 형성, 특징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역할이론의 국제관계에서의 발전과 주요 개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국의 강대국역할의 변화과정과 특징을 고찰하며, 국내적 기대(요인)인 역사적 자아(historical self)를 중심으로 중국의 강대국역할 실행을 살펴볼 것이다. 특히 역할이론이 제시한 것처럼 국가의 능력(영향력)이 강화되면 보다 적극이고 다양한 (보조)역할을 추구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중국의 강대국역할 형성과 특징을 분석할 것이다. 다양하게 설정된 보조역할 혹은 강대국과 개발도상국 혹은 사회주의 국가간의 국가역할의 중복은 국제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중국의 강대국역할은 주로 국내적 기대, 특히 ‘역사적 자아’(historical self)에 의존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라는 자신의 길을 고수하고 있다. 새롭게 ‘확장된 역사적 자아’에 근거한 민족주의는 동아시아에서 중국위협론을 야기하였고, 중국 경제, 문화, 정치 및 군사강국의 지리적 기능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근거가 되었다. 이처럼 ‘확장된 역사적 자아’는 ‘중화제국의 부활’, ‘영광스런 과거의 부활’을 강조하면서, 시진핑 집권이후 ‘중국의 꿈’, ‘중국특색의 대국외교’와 ‘적극외교’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평택항’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연구 - 한중열차페리를 중심으로

박기철 ( Park Ki-cheol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185-215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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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시진핑 정부하에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의 추진 배경과 추진 상황을 분석하고 한국의 최대 무역 대상국인 중국의 정책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한중간 ‘열차페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국내에서 시진핑 정부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동시에 중국의 내부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중국 경제성장에서의 과잉 투자 및 과잉 생산, 지역 간의 격차 등이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둔화를 초래했다. 중국은 ‘뉴노멀(new normal)’ 정책으로 국내의 성장 속도를 조절하고, ‘일대일로’정책을 통해 국내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고대의 실크로드 길을 따라 연선에 있는 국가들을 연계하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아시아 회귀정책(pivot to Asia)’과 ‘봉쇄정책(containment policy)’을 넘어서서 자신의 경제력을 확대하여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는 전략으로도 ‘일대일로’ 정책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은 비록 중국이 이야기하는 ‘일대일로’와 직접 연결된 국가는 아니지만 중국과의 지리적 관계 및 경제협력의 중요성으로 인해 일대일로 정책의 협력 파트너로 간주되고 있고, AIIB에도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 세계 진출을 위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와 ‘신남북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이 정책들은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계에 있어서 ‘일대일로’가 중첩되고 있어 이를 어떻게 연결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중국 양로시설 시장현황 및 진출전략

김경환 ( Kim Kyung-hwa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84권 0호, 2018 pp. 219-238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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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의 연장과 출산율 저하로 중국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핵가족화로 인하여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반면에 고령자에 대한 양로시설은 크게 부족하여 중국정부는 양로시설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단행하였다. 중국의 양로시설시장은 2025년 호황국면에 접어들어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본 논문은 고령화추세, 관리대상규모, 사설양로시설현황, 전문적인 관리인원 양성 및 수급 그리고 양로시설정책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장진출가능성여부를 타진하였고, 과거의 자본투자로 인한 시장퇴출의 어려움을 반면교사삼아 효율적인 진출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첫째, 막강한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국유기업과의 경쟁을 피하고, 초기의 막대한 고정자산투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도시보다 접근성이 좋은 연해지역 중소도시의 진출이 효율적이라 할 것이다. 둘째, 민정부의 가정식 양로서비스정책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양로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방정부 양로시설을 수탁경영하거나 또는 가맹점운영으로 직접운영에 따른 초기자본투자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끝으로 부족한 전문 관리인원의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설립·운영과 양로서비스인원의 파견을 담당함으로써 중국시장진출에 따른 자본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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