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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연구검색

The Journal of Chinese Studies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345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92권 0호 (2020)

『광아(廣雅)·석고(釋詁)』의 ‘군(君)’의 의미가 있는 동원사(同源詞) 연구

김광선 ( Kim Kwang-su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2권 0호, 2020 pp. 1-25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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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廣雅·釋詁』의 ‘君’의 의미가 있는 17개 단어의 語音과 語義를 분석해 단어들의 同源詞 관계를 알아보았다. 同源詞는 중국의 先秦時代부터 시작하여 현대까지 진행되고 있는 연구로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단어들 사이의 語音이 서로 같거나 비슷하여야 하며 語義는 서로 같거나 비슷해야 同源詞라고 할 수 있다. 同源詞에 관한 연구 방법은 다양하여 많은 이론이 있는데 본 논문에서는 王力의 33개의 聲母와 29개의 韻母로 구성된 語音이론과 殷寄明의 서로 같거나(相同), 서로 반대 혹은 대립하거나(相反, 相對), 서로 통하다(相通)로 구성된 語義이론을 사용하였으며 분석의 결과 (1) 乾 官, 元. 卿 (2) 首, 主, 上, 子, 令, 長, 龍, 嫡, 郎, 將, 正 (3) 男, 子 (4) 日, 嫡, 正의 총 4종류의 同源詞詞組가 있음을 밝혀냈다.

“X化”结构的语义与句法分析

辛勤 ( Xin Qin ) , 朴興洙 ( Park Heung-soo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2권 0호, 2020 pp. 27-46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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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化”의 구조는 생산성이 강하고, 어법과 의미의 특징이 복잡하며, 현대중국어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X化”에 대한 연구는 늘 학자들에게 관심이 있는 주제이고, “X化”의 내부적인 특징, 의미성질 및 유래에 대한 연구 성과 또한 높다. 그러므로 본고는 “X化”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化”의 기본적인 의미를 기점으로 “X化”구조의 의미 및 특성을 탐구하였다. 또한 생성어법이론을 이용하여 문장이 “X化”구조 의미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 본문에서는 실사 “化”와 준접사 “化”의 의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설문해자≫에 따르면 “化”는 “교화하다”를 의미한다.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다”를 의미하는 “匕” 로 대체되고, 의미는 “교화하다”, “변화하다”로 확대되었다. 현대중국어에서 실사 “化”의 기본적인 의미는 고대중국어 “化”의 본의인 “변화, 변화하다”를 의미한다. 준접사 “化”의 의미는 ≪현대한어사전≫에서 “변화”와 “실현”으로 해석된다. 준접사 “化”가 “변화”를 의미할 때 “X化”는 “X로 향하여 변화하다”로 해석된다. 대부분 “X”는 성질을 표시하는 형용사나 구별사이다. 준접사 “化”는 “실현”을 의미할 때 “X化”는 “X의 형태나 성질을 실현한다”로 해석된다. 대부분 “X”는 추상적인 명사나 개방적이고 발전적인 성질을 가진 동사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생성어법을 이용하여 문장구조가 “X化”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는데, “X化”의 사역의미는 경동사로 부터 야기되어 생산된 것이고, “X化” 그 자체의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试探高丽ㆍ朝鲜时期汉语教材中的助词“着”

张斌 ( Zhang Bin ) , 崔宰荣 ( Choi Jae-young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2권 0호, 2020 pp. 47-83 ( 총 37 pages)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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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대중국어문법학계에서는 ‘着’의 각종 용법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행되었지만, 주로 출현과 연원에 대해서 집중되어 있는 편이고, 근대중국어후반기의 지속ㆍ완료ㆍ명령의미로 사용된 ‘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본고는 고려ㆍ조선시대의 중국어교재 10종에 출현한 조사 ‘着’의 세 가지 기능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통하여 사용상황과 변천상황을 고찰하였다. 다음은 고찰 결과이다. 첫째, 지속상 조사 ‘着’는 평서문에서 ‘상태의 지속, 동작ㆍ사건의 진행방식 또는 조건, 동작의 동시 발생, 특정 장소에 상태가 존재함’ 등을 나타내고, 명령문에서 ‘상대방에게 특정 상태를 만든 후 지속할 것을 요구함, 상대방에게 사물이 특정한 상태가 나타나도록 요구함’을 나타낸다. 둘째, 완료상 조사 ‘着’는 ‘동작ㆍ사건의 완료(현대중국어의 了1에 해당함), 두 동작의 순서대로 출현, V1着V2구조에 출현하여 V2가 V1의 목적임, V1着V2구조에 출현하여 V1을 종료한 후 이러한 방식을 통해 V2를 진행함’등을 나타낸다. 셋째, 명령어기 조사 ‘着’는 ‘명령, 건의’ 등을 나타내며 이러한 기능은 현대중국어의 ‘吧’에 해당한다. 넷째, 조사 ‘着’의 지속상 용법은 元明清시기에 빈번하게 사용되었으나, 이에 비하여 완료상 조사 용법은 줄곧 매우 저조하게 사용되었다. 이는 의사소통의 명확성을 추구하기 위한 문법기능의 전문화에 따른 결과, 즉 지속상 용법은 ‘着’가 나타내고, 완료상 용법은 ‘了1’이 나타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섯째, 조사 ‘着’의 명령어기 용법은 元明清시기에 확연한 감소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元代에 새롭게 출현한 신흥 어기조사 ‘罢(吧)’가 明代 이후 사용량이 점차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변천 역시 결국에는 의사소통의 명확성을 추구하기 위한 문법기능의 전문화에 따른 결과, 즉 지속상 용법은 ‘着’가 나타내고, 명령어기 용법은 ‘罢(吧)’가 나타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 정부의 ‘일국양제’에 의한 홍콩통합 딜레마

오일환 ( Oh Il-hwa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2권 0호, 2020 pp. 87-113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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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정부가 추진해 온 ‘일국양제’에 의한 홍콩통합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를 정치적 측면, 경제적 측면 그리고 인식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현 시진핑 정부하에서 추진되고 있는 중국의 대국화를 실현해 가는데 있어 ‘조국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성공적인 홍콩통합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성과로 기록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이에 대단히 신중하면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홍콩 사태는 중국의 ‘일국양제’ 실험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홍콩인들의 반중국 정서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홍콩인들의 반중국 정서에는 ‘일국’을 강조하는 본토의 입장과 ‘양제’(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자치)를 강조하는 홍콩인들의 입장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행정장관 간접선출 제도와 중국의 개입에 따른 홍콩인들의 불만이 내재되어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홍콩의 본토에 대한 경제의존도 심화에 따른 홍콩 경제의 자립성 약화로 인한 홍콩인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정치ㆍ경제적 측면에서의 불안과 불만은 홍콩인들의 탈중국화를 통한 홍콩화를 지향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상당 기간 홍콩-본토의 갈등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일국’을 강조하는 홍콩통합은 더 이상 홍콩인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며 결국 홍콩인들의 반중국 정서 강화 및 홍콩정체성 형성으로 귀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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