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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연구검색

The Journal of Chinese Studies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345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97권 0호 (2021)

殷周金文從 “爵”字考

金洪臣 ( Jin Hongche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1-24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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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금문은 현존 오래된 체계적인 한민족의 서면 언어 중의 하나로 은주 사회 역사의 수용체이며, 또한 중국 언어와 문화를 소급할 수 있는 최초의 원천 중의 하나이며, 그 고증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주로 은주 시대 금문중의 ‘爵’자와 ‘爵’과 관련된 문자를 연구하였다. 갑골문 중에서 ‘爵’이라는 글자는 青銅爵의 형상과 매우 비슷하다. 이 글자는 青銅爵 위의 기둥, 가운데의 배, 그리고 足자는 기물의 다리 혹은 받침대를 말한다. 은주 때 금문 ‘爵’은 갑골문 ‘爵’자와 닮은 곳도 있고, 필기구에 따라 甲骨文 ‘爵’과 모양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금문 중 상형자인 ‘爵’자 오른쪽 아래에 ‘又’자를 붙이는 것은 ‘爵’자가 복잡한 것으로 은주 青銅爵이 오른손 青銅爵이었기 때문이다. 『史獸鼎』에서 □ 자는 ‘爵’이 의미를 표시해야 하고, ‘正’은 소리를 표시해야 하며, ‘□’는 ‘爵’의 별명(別名)이다. 이 논문은 어법 구조 및 자형, 음성, 어의에서 ‘□’자를 고석하였다. □、□와 나타나는 원고 언어 환경은 같은 글자의 이체자로 ‘□’로 써야 한다. 이 ‘□’의 독음은 ‘공(共)’이다. 명문 ‘□’ ‘□’의 위 부분은 ‘동(同)’자이고, ‘동(同)’자는 독음(讀音)이다. ‘□’자의 아래 부분은 ‘廾’자이고, 이 ‘廾’은 의표로도 쓸 수 있고 성표로도 쓸 수 있다. ‘□’와 ‘共’도 이체자다. 이후 ‘□’이란 글자는 사라지고 ‘공(共)’만 남아 쓰이고, ‘공(共)’을 뜻하는 글자는 ‘공(恭)’과 ‘공(供)’으로 바뀌었다. ‘공(供)’은 나중에 ‘공로(功勞)’를 뜻한다.

당대(唐代) 애도시(哀悼詩)에 나타난 공간 연구

김동진 ( Kim¸ Dong Ji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27-61 ( 총 35 pages)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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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대의 애도시에서 구현한 공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작가가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효과적, 그리고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찰하였다. 공간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위해 이 연구는 당대 생사관이 기반하고 있는 ‘이승과 저승의 격리 및 융합’, ‘사자에 대한 망각 및 기억’ 등 핵심개념을 도입하였다. 두 공간의 융합은 작가의 감정으로 인해 이승에 위치한 애도의 공간이 잠정적으로 저승처럼 변모하는 것과 꿈속에서 유체이탈 하여 사자와 만남으로써 저승과 이승이 결합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시인이 애도 대상이 죽었다는 현실을 인지함으로써 두 세계는 다시 격리된다. 망각의 경우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거주지나 무덤 같은 사자와 관련 있는 장소를 잊는 것과 사자가 내세로 떠남으로써 속세와 그 안의 사물을 망각하는 것에 해당한다. 하지만 산 자들은 사자의 업적이나 명성, 그리고 그들이 남긴 문장을 기억하고, 속세를 잊은 사자와 다르게 여전히 사자를 추모하며 애도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이 논문은 시 속에서 묘사한 이미지와 작가가 사용한 수사법에 대한 구체적 분석을 통하여 독자들이 애도시를 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를 탐구했다. 또한, 저승이란 공간에 대해서 부정적인 묘사가 일반적인 이유와, 애도시 창작에 정형화된 스키마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이들이 애도시를 사자가 아닌 산 자를 위한 글로 기능하게 하는 원리도 살펴보았다.

중국 민법전 상의 계약금계약에 관한 연구

윤상윤 ( Youn¸ Sang You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65-100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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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입법부)는 2020년 5월 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를 통해 중국 민법전(中华人民共和国民法典)을 통과시켰고 2021년 1월 1일부로 시행되었다. 민법전을 제정하면서 산재된 단행법률을 체계성을 갖춘 법률로 통합하였을 뿐 아니라 제·개정 필요가 있는 다수의 법률규정이 개정되거나 신설되었다. 담보법, 담보법사법해석과 계약법에 산재되어 있었던 계약금과 관련된 규정을 민법전에서 3개 조문으로 통합하여 규정하였다. 중국 민법전에서 규정한 계약금은 위약금으로서의 계약금이고 실제 계약상의 계약금은 일반적으로 위약금의 성질을 가지는 경구가 많아 계약이행과정 전반에 계약금이 문제된다. 특히 계약위반 이후에도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현실에서도 계약위반을 원인으로 하는 다수의 민사소송에서 계약금이 법적 쟁점이 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의 구 담보법과 구 계약법 및 최근 제정ㆍ시행된 민법전 제3편 계약(合同)에서의 계약금에 관한 유관조문을 중심으로 계약금의 개념, 계약금의 법적 성질, 계약금과 위약금 및 손해배상의 관계 등에 관한 학설, 최근 판례를 분석하고 비교법적 검토도 병행하여 중국 민법전이 소송과 중재에서 적용법률이 되었을 때 계약금과 관련된 법적 예견가능성을 제고시키고 시사점 내지 법적 유의점을 추론한다.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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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현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직속상사의 서번트 리더십이 종업원들의 자기효능감,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재중 한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400명의 중국현지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한 후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하여 수립한 가설들을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밝혀진 결과들을 요약·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자기효능감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내재적 동기와 혁신행동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내재적 동기는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서번트 리더십과 내재적 동기 및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재중 한국 중소기업의 조직 관리자들이 중국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조직운영과 인적자원관리를 위하여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리더십 발휘와 관련한 시사점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外部知识获取与财务绩效关系研究-吸收能力和创新绩效的中介作用-

이경훈 ( Li¸ Jingxun ) , 임청하 ( Ren¸ Qinghe ) , 이용진 ( Li¸ Longzhen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141-165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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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시대에 기업의 외부 정보와 지식 활용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학습이론에 기반하여, 조직의 외부지식습득, 흡수능력, 혁신성과 및 재무성과 간의 이론적인 영향관계를 가설형태로 제시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국 288개의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먼저 연구변수들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여 타당도를 검증하고 신뢰도 검사를 진행 한후, 변수들의 상관분석을 경과하여 가설설정방향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이어서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이론적으로 제시한 가설들을 모두 입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하이테크 기업의 외부지식습득은 기업 흡수능력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흡수능력은 기업의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흡수능력은 외부지식습득과 혁신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의 혁신성과는 흡수능력과 재무성과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결론과 건의부분에서 중국 하이테크 기업의 흡수능력 향상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이론적인 의의를 기술하고 실천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본문의 말미에는 본 연구의 한계에 대하여 언급하고 향후의 연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국의 스마트시티와 COVID-19

윤태희 ( Yoon¸ Tae-hee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169-206 ( 총 38 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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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최근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여 이하의 내용을 주장한다. 일부 지방 차원에서 모색되던 스마트시티는 2010년대 초반 이후 중앙의 정책적 주도 속에 급성장하였다. 이 시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행정업무와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도시 거버넌스 개선, 스마트사구 건설을 통한 사구 거버넌스의 개선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한편, COVID-19 발생 이후 중앙 당국은 스마트시티 발전의 기반이 되었던 신흥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위기 극복, 도시 거버넌스 체계와 거버넌스 능력의 현대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기층 격자망화 관리를 통한 방역과 관리의 강화 등을 강조하였으며, 그에 따라 스마트시티를 통한 효과적 방역과 위기관리,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사회 거버넌스 개선, 격자망 관리의 강화가 달성되었다. 스마트시티는 COVID-19 방역에 기여하였고, 다양한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COVID-19의 방역을 위해 도입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방역과 감시체계는 향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국가의 사회에 대한 감시를 강화시킬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을 노출하였는데, 이는 추후 중국의 스마트시티 건설 과정에서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中国2020年度流行语背后的社会心态剖析

翟俐 ( Zhai¸ Li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207-231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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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현실사회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한 시기의 유행어는 당시 특정 집단의 정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느 의미에서 유행어는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과 사회문제에 대한 대중의 심리를 반영한다. 2020년 중국의 유행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최근 중국 사회에서 일반대중들이 추구하는 가치 및 사회 갈등 요소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미래 중국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논문은 2020년 중국의 최신 유행어의 출처와 특징 및 사회심리 형태에 대하여 분석했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출처는 이슈화된 사건, 방언(사투리), 자체적인 창작 그리고 유명인의 말 등이다. 또한 2020년의 유행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즉 수그러들지 않는 “절망적 상실감”(“丧文化”), 직장환경의 반영, 새로운 소비 형태에 집중되는 관심,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 그리고 발전을 향한 동력과 의지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2020년 유행어가 반영하는 사회적 심리 형태는 중국 민중의 개성 추구, 무기력과 자조(自嘲), 염원과 갈망, 포용과 모순 등 다양한 심리 형태의 공존으로 요약된다. 2020년 중국 유행어의 상당 부분에는 현재 중국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반영되어 있다. 사람들이 답답한 현실 앞에서 무기력한 자신들을 향하여 자조하는 심리상태에 이르게 되면, 사회는 이러한 대중들의 요구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건전한 사회보장제도 및 상호 소통을 위한 제도 마련을 통한 건강한 심리환경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재중 한국기업 내 세대 동학-옌타이 한국계 다국적기업의 사례-

황홍휘 ( Huang¸ Honghui ) , 이선화 ( Lee¸ Seonhwa )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97권 0호, 2021 pp. 233-275 ( 총 43 pages)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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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중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상이한 연령대에 속하는 중국인과 한국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무태도, 사고방식 및 소통방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집단 내의 세대 구분의 방식, 다른 세대를 평가하는 전제, 그리고 상이한 세대 간의 공존 방식을 분석한다. 필자는 중국 옌타이 소재 한국계 기업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기업 내 세대 간 동학을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중국에서 세대를 구분하는 시간 간격은 보통 바링허우(80後), 주링허우(90後)와 같이 10년에서 주링허우와 주우허우(95後)로 5년으로 더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중국 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세대 구분인 바링허우나 주링허우에 덧붙여진 신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은 대부분 기성세대에 의해, 기성세대의 평가기준에 의해 부여된 것이라는 점에서 기성세대의 관점을 대변하고 있다. 셋째, 기업 내 세대 간 소통방식에 있어서도 상급관리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권위주의에서 수평주의로 변화하고 있었다. 재중 한국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사소통방식과 기업문화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신세대 내에서도 바링허우와 주링허우, 주우허우까지 구분되며 세대 간의 간극을 메꾸고 또 유지하며 공존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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