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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검색

THE JOURNAL OF HUMANITIES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548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6권 0호 (2021)

아이의 죽음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시론 - 도아시(悼兒詩)를 중심으로

전연우 ( Jun¸ Yeon-woo )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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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시에 나타난 아이의 죽음과 그 표현방식에 대하여 작품 감상론의 차원에서 살펴볼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여말선초, 특히 李奎報, 徐居正, 成俔, 姜希孟의 작품을 대상으로 검토했다. 이는 차후 한국 한시에 나타난 ‘悼兒詩’ 연구를 위한 방법적 모색에 해당한다. 본고는 주로 작품에 대한 성실한 감상을 통하여 ‘悼兒’의 시적 표현을 이해하고, 그 안에 내재된 작자의 마음과 그 표현방식을 차분하게 헤아려보았다. 도아시의 내용을 일별하면 크게 전기적 서술 속에 담긴 회고의 기억, 상심의 정조에 담긴 自悼的 위로, 요절의 운명 애상과 조물주 비판 등으로 나뉠 수 있다. 이규보의 <悼小女>는 조물주에 속은 듯한 허망함을 표현했고, 서거정의 <追悼小女>는 상심하는 나를 노래하였으며, 성현의 <悼女>는 노년의 自悼를 드러내었고, 강희맹의 <悼子篇>은 전기적 서술과 단계적 감정고양의 표현을 추구하였다. 특히 이규보와 성현은 개념적, 이상적 형상을 추구하였던 데 비하여 상대적으로 서거정, 강희맹은 감성적, 현실적 형상을 모색하였다. 이들의 주요한 표현내용 및 방식은 이후 한시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차후 전통사회 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하여, 전통사회 문인이 아이의 죽음을 표현하는 방식 사이의 차이와 반복을 구명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후 재건기의 여성 성공담과 젠더담론 -1950년대 대중잡지 『희망』을 중심으로

김연숙 ( Kim¸ Yeon-sook )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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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중잡지 『희망』에 나타난 여성 성공담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이후 여성이 사회적 주체로 발화되는 양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생존과 재건·부흥을 둘러싼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요구가 어떻게 교차되는지, 여성을 호명하는 전후 젠더담론이 어떠한지를 가늠하고자 했다. 『희망』에 등장하는 전후 재건기 여성성공담은 첫째, 전쟁에 징발된 남성을 대신하는, 대리주체로서의 여성 서사가 있었다. 이는 생존이라는 절대적 요구를 여성이 담당해야만 했던 전후 현실의 특수성 때문이었다. 이후, 이것은 남편의 성공을 내조하는 가정주부, 소위 ‘신현모양처’ 서사로 이어지는데, 이를 통해 보수적 여성담론이 확장되어 나가는 양상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남성의 대리주체가 아닌, 여성자신의 성공담은 주로 전문직종 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사에서 나타났다. 우선 개인의 성공은 애국 국민의 서사 즉 국가와 나를 일치시키는 공공 주체의 위치에서 발화되고 있었다. 따라서 여성의 성공은 전후 재건과 부흥의 범주 내에서만 긍정되었고, 특히 「조경희대담」에서는 ‘여성의 성공=전후 재건과 부흥/반공=이승만정부의 성공’이라는 현실 구도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여성은, 국가와 개인을 일치시키거나, 권력에 호명당하거나 혹은 자발적으로 권력에 순응하는 가운데 그 존재의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결국 전쟁 이후 공적 공간에 진출한 여성의 생존 및 성공담이 대중 서사에 등장했지만, 여성의 위치는 대리주체로서 혹은 남녀 위계구도에 여전히 종속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TRIZ를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 수업설계

강정구 ( Kang¸ Jeong-gu )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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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외국인 유학생 교양교육에서 TRIZ를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 수업설계를 진행했다. 그간의 외국인 유학생의 글쓰기 논의는, 초기에 학문 목적이 중심이었던 반면에 차츰 글쓰기 수업의 본연적인 기능인 창의적·성찰적·비판적·논리적인 사고·표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이 글에서 TRIZ를 활용해서 외국인 유학생 학습자의 창의 역량 강화를 모색한 이유는, 바로 글쓰기 수업의 본연적인 기능을 최대한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였다. TRIZ는 학습자가 직면해 있는 문제상황에서 모순을 인지·일반화한 뒤에 표준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해결안을 도출할 때에 일종의 비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먼저 TRIZ의 표준적인 문제해결 방법과 그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TRIZ의 표준적인 문제해결 방법은 ‘모순의 인지’ → ‘발명 원리 적용’ → ‘실제 해결안 도출’의 세 과정이었다. TRIZ는 어떤 문제가 발생됐을 때 모순을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창의적 글쓰기 수업 과정에서도 활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 그리고 TRIZ 활용 글쓰기 수업 과정의 모형을 제시했다. TRIZ의 주요 이론과 활용을 설명하는 준비 단계, 표준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따르는 문제해결 단계, 또한 해결안을 구체화하고 개요를 짜고 글을 쓰는 정리 단계로 구분됐다. 마지막으로 TRIZ를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 수업의 사례를 들었다. 학습자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이동수단과 책이라는 고정관념과 실재 사이의 모순을 발견하고서, TRIZ를 활용해서 새로운 개념을 탐구했다.

부산 방언의 어휘고저액센트 약화와 파열음의 발성 유형 변화의 상관성 연구

권성미 ( Kwon¸ Sung-mi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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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 방언 화자의 연령별 어휘고저액센트 실현 양상과 평음의 VOT 변화 양상을 관찰하고, 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부산 방언 화자가 발음한 단어 내 음조 최고점과 최저점 간 차이와 평음과 격음 간 VOT 차이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연구를 위해, 21~65세의 총 66명의 부산 방언 여성 화자가 실험에 참여했다. 파열음의 VOT 분석을 위해서 594개 음(9개 파열음×66명)이 수집되었으며, 어휘고저액센트 실현 양상 분석을 위해서는 HH, HL, LH, LH(H)로 실현되는 2음절 단어 2,376개(36개 단어×66명)가 활용되었다. 조사 결과, 단어 내 고점과 저점의 F0 차이와 평격음 간 VOT 차이 간에는 정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액센트가 약하게 발음하는 사람일수록 평음과 격음 간 VOT 차이가 작게 발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언의 구세대의 경우, F0가 고저액센트 실현을 통한 어의 변별에 주로 활용되던 것에 반해, 신세대는 고저액센트가 약화되어, F0가 파열음의 발성 유형을 구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결과, 평음과 격음 간 변별에 VOT 의존도가 낮아져, 평음과 격음의 VOT 차이가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 「일본기독교단」의 활동과 역할에 관한 연구

방경희 ( Bang¸ Kyoung-hee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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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일본기독교단’이 전시기 일본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여 전쟁 총후(戰爭銃後)로서 활동한 내용과 그 역할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1940년 4월 시행된 일본 정부의 ‘종교 단체법’에 의해 일본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공인된 종교로 인정받은 일본 기독교계는 종교 단체법에 의거, 기독교계 단일단체인 ‘일본기독교단’을 창립하고 국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게 된다. 이러한 일본기독교단의 활동상을 전후 기독교인들은 ‘참회와 반성’이라는 키워드로 이해하고 논의해 왔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일본 정부가 ‘정책적 정당성’과 ‘강제된 애국심’을 바탕으로 일본기독교단을 전쟁총후로 활용한 사실과 일본기독교단의 활동상을 연계해 조망하고자 한다. 아울러 일본 정부의 압박 속에 ‘군기 헌납금’으로 전쟁 후원의 역할을 감당하고 ‘교사 근로동원’으로 전쟁 동원에 참여하였던 일본기독교단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그 시기 발간된 『敎團時報』를 통해 검증하고, 사료를 통해 일본기독교단의 말단 조직이었던 ‘교회’의 상황을 검토함으로써 전시기 일본 정부의 ‘정교일치(政敎一致) 정책’이 어떻게 구체화 되어 실현되었는가를 규명하려고 한다. 본 논문의 연구를 통해 전시기 일본기독교단은 ‘예배의 변형’이라는 교단 내적 문제와 ‘전쟁 후원과 동원’이라는 교단 외적 문제를 수반할 수밖에 없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질병과 건강 : 자연주의와 규범주의 - 부어스와 엥겔하르트를 중심으로

조태구 ( Joe¸ Tegu )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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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건강, 의학에 핵심적인 이 두 개념은 인간적 가치가 반영된 가치-함축적 개념인가? 아니면 단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적 사실을 기술하는 가치-독립적 개념인가? 건강과 질병 개념을 둘러싼 이 논쟁은 의철학의 중심 문제 중 하나이며,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규범주의적 관점과 자연주의적 관점 간의 대립은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대립의 전형을 1974년부터 1981년 사이에 발표된 다수의 논문을 통해 이루어진 부어스와 엥겔하르트 간의 논쟁에서 찾을 수 있다. 오직 생물학적 기능과 통계를 이용하여 질병과 건강을 규정함으로써 그것들을 가치-독립적인 개념으로 제시하려는 부어스의 자연주의적 관점에 맞서, 엥겔하르트는 질병을 인간의 정신적 혹은 신체적 이상을 진단하고 예후하고 치료하기 위한 실용적(pragmatic) 개념으로 제시하는 한편, 건강을 의학이라는 인간적 행위를 통제하는 규제적 이념(regulative ideal)으로 규정함으로써 규범주의적 관점을 확립한다. 본 논문은 1974년과 1981년 사이에 발표된 부어스와 엥겔하르트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가능한 상세히 부어스와 엥겔하르트의 질병-건강 개념에 대한 분석을 제시함으로써, 건강과 질병 개념을 둘러싼 자연주의적 관점과 규범주의적 관점 간의 대립을 재구성하고자 한다.

공동체성의 변환과 유동하는 경계들 - 충남 홍성군 홍동면과 장곡면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영배 ( Lee¸ Young-bae )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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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공동체 개념의 역사문화적 체계에 의거하고 공동체 사유의 계열에 함축된 긍정성과 대안 가치에 주목하여, 공동체성의 변환과 그 인식 및 의미 지평의 경계들이 지닌 유동성에 대한 논의를 수행하였다. 왜냐하면 공동체와 관련된 인식과 연구에서 공동체 개념과 사유가 지닌 부정성과 억압성에 주목한 나머지, 긍정의 사유 계열로서 공동체 개념과 사유의 대안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논의를 지나치게 간과·비판하고 있는 풍토가 여전히 산견(散見)되기 때문이다. 주로 2장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를 전개했는데, 주요 연구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그 논점을 살펴보고 연구의 논제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하였다. 연구 대상이 되는 홍동면과 장곡면에서는 지식 생산의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자체 생산했던 기록물을 토대로 이 지역 공동체의 역사적 지식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의 역량에 기초하여 학술 모임을 조직하고 학술회의와 세미나, 강연회를 개최하여 그 결과로서 자신들의 역사와 실천을 지식화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변화하고 있는 공동체문화 실천의 현장에 주목하여, 실천의 진지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 즉 풀무학교, 문당마을, 마을활력소, 홍성통, 마을학회 등을 중심으로 그 전체 윤곽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그 공동체성의 변환과 확장에서 보이는 특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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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402년에 조선이 그린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에 나타난 세계상과 ‘아프리카’의 의미를 고찰한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강리도>가 보여주는 세계의 상상적 ‘조작’과 ‘왜곡’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그것이 보여주는 지리적 세계의 확장과 ‘세계’ 개념의 전환을 살펴본다. <강리도>는 실제 세계를 설명하는 ‘세계의 텍스트’이면서, 조선이 지향하는 세계상을 말해주는 ‘세계에 관한 텍스트’이기도 하다. 즉 <강리도>는 이제 막 건국한 15세기 조선이 지향하고자 했던 세계상(world image)을 말해주는 텍스트이며, ‘아프리카’는 새로운 세계상의 구축에 필요한 타자 표상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강리도>는 조선이 지향했던 이상적인 세계상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것은 성리학에 기반한 조선적 문명 중화의 세계였다. 중국과 중화 세계를 동일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강리도>는 탈중화주의를 선언하는 텍스트이다. 또한 중화와 이적의 경계나 구분 자체가 없는, 모든 지역이나 민족이 평등한 문명사회이자 문명국이라는 인식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기획하는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보편적이고 다원적인 중화 문명의 세계, 그것이 <강리도>를 제작한 조선의 사상적 야심이었다. <강리도>의 ‘아프리카’는 조선이 꿈꾼 혼일의 세계 지평과 문명 중화의 세계를 보증하는 타자 표상이다. 실정적인 측면에서 조선인에게 ‘아프리카’는 미지의 장소이며, 교류할 수 없는 상상의 나라와 다르지 않았다. <강리도> 속 ‘아프리카’는 구대륙의 모든 영토를 지배한 몽골의 세계제국이 구축했던 문화교류와 문물교역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증명하는 유산이다. 세계제국의 변방에 위치한 조선은 분명 제국의 세계지도를 보고 ‘혼일’의 세계정신을 물려받았으며, ‘아프리카’는 세계제국의 광대한 세계지도가 개시한 사상적 유산을 이어받음으로써 상상할 수 있었던 세계상, 즉 혼일의 지평과 조선적 문명 중화의 세계를 완성하는 상징적 타자였다. 이 연구는 아프리카의 이미지와 표상, 개념과 이데올로기가 한국문학에 수용되는 양상 연구에 대한 시론으로서, 한국의 역사와 문학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의미와 위상을 고찰하고 나아가 사유의 대상으로서 아프리카를 논의하기 위한 입론이다.

혐오를 이해하기,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강양구 ( Kang¸ Yang-gu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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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기반을 둔 정치는 21세기의 중요한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과정에서 다양한 혐오 감정이 표출되었다(중국인 혐오, 성 소수자 혐오, 특정 종교 집단 혐오 등). 이런 혐오 감정은 방역에도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정작 혐오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제한적이었다. 이 논문은 혐오 감정이 진화 과정에서 인간에게 장착된 본성 가운데 하나라는 통념에 도전한다. 또 그 연장선상에서 혐오 정치의 위험을 지적하는 정치학자 마사 너스바움의 이해가 단면적이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런 선행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리사 펠드먼 배럿의 ‘구성된 감정 이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 TCE)’의 혐오 감정 이해에 주목한다. 이어서 이 논문은 2020년 한국의 방역에서 혐오 감정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추적한다. 이 과정은 혐오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 TCE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방역이 ‘혐오 방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혐오 감정에 기대어 작동해 왔음도 보여줄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런 혐오 방역이 공동체의 안전을 해치는 역할을 했음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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