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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인간의 일상생활속에서 물품을 보관, 축적, 분배, 운송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산업화와 더불어 대량생산, 대량소비와 산업화 기술력의 성숙에 따른 동종 기업간 경쟁이 심화됨으로 기업의 판매전략의 일환으로서 포장의 기능과 역활가능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2차 대전을 기화로 포장기술력에 획기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유통환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 유통시장이 대규모 연쇄점과, 셀프 서어비스화 된다. 이와 같은 시장규모는 제품지향시대에서 판매지향시대로 또다시 시장시대로의 이행을 초래하여, 소비자 지향적 마아케팅 정책의 수립이 필수적인 마아케팅 환경에 이르게 되었다.
유통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지향 마아케틴은 포장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킨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Life style 및 구매행동의 파악과, 구매 시점에서 강한 소구력을 지닐 수 있는 포장디자인은 판매 정책의 일환으로서 다루어 져야 하며,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상품력 증대의 요소로 간주하여 " 포장 + 제품 = 상품"의 개념으로 상품화의 초기부터 전단계에 걸쳐 연계하여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포장은 상품정책과 판매정책이 밀접하게 결합된, 소비자 구매성향의 분석에 근거하여 개발되어야하는 상품화 정책의 일부분으로 이해 되어야 할 것이다.
간편지향, 진품지향으로 대표되는 소비자의 식생활 경향과 더불어 Retort식품의 시장이 점차 확장되어, 이에 따라 여러 경쟁사의 가세 및 경합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식품 포장으로 경쟁사와 차별화와 상품력 우위로 소비자에게 선택되고 기억에 남는 포장디자인 전략을 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