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케팅 전략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지방자치제도가 뿌리를 내린 1990년대 중반 이후이다.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선거로 선출하면서 경제적 발전을 목표로 하는 도시 간 경쟁이 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지방자치제도는 지역에게 있어 기회인 동시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경쟁시대의 도래는 곧 브랜드경쟁시대로 대변되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브랜드 경영 이론을 활용한 도시의 마케팅이나 도시브랜드마케팅의 활발한 적용을 이끌어 내게 되었다, 그러나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도시브랜드디자인의 개념은 분명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내에서 도시 마케팅은 해외의 도시 마케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았고,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 갖추기에 적용된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은 따라 하기식의 잘못된 도시 마케팅을 진행하는 시행착오의 과정에 있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라는 목적 아래에서 논의되어 온 도시브랜드디자인에 대한 마케팅적 개념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며 그에 알맞은 새로운 브랜드디자인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국내외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중요한 관심분야 가운데 하나가 환경 문제이다. 본고에서는 에코패키지의 국내외 현황과 이에 대한 기술 동향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에코패키지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기업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에코 제품이나 포장재의 개발을 기업의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활용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기술적,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시각적, 디자인적 측면에서의 에코패키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크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고에서는 에코디자인의 개념을 고찰하고, 영역과 범주를 3R(4R)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감량화(reduce),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 대체(replacement)를 중심으로 사례를 통해 에코패키지의 적용 범위를 살펴보았다. 선행연구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에코패키지의 최근 기술 동향을 고찰하였으며, 국내외 실용화 현황과 에코패키지의 전망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았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수가 지난 5년간 2배로 증가하여 올해 말까지 인터넷 사용자수가 20억명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기업들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현재 오프라인 중심 기업들의 온라인화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일 밖에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Needs)를 효율적으로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고객 가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포장디자인은 제품과 사용자간의 연결고리의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현재까지 디자인의 발전을 총화하여 웹에 수용함으로써, 웹상에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실천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마케팅에서의 디자인 측면은 사용자들의 홈페이지에서 머물고자 하는데 빠른 이동 판단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의 시각적 흥미를 끌어야 할 필요성으로 텍스트적 요인보다도 오히려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이러한 급속한 변화의 물결에 맞서기 위해 브랜드(Brand), 컬러(Color), 레이아웃(Layout), 일러스트(Illustration) 등 다양한 형태의 웹에서의 포장디자인 방식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최근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제품을 구매하듯 병원을 선택할 때 자신의 감정에 의존하는 ‘감성 소비’라는 새로운 소비형태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병원들은 신뢰와 기능적인 측면이 강조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공략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병원 트렌드 로고에 나타난 감성적 메시지와 시각적 메시지가 함께 결합된 메디컬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하기 위해 트렌드 로고가 어떤 감성이미지로서 평가되는지 안과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시해 메디컬 브랜드 개성을 표현함에 있어 하나의 평가기준이 되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는데 의의를 둔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의 종류와 양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그래픽 구현 방법만으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행이 어려워졌고 수용자들의 시각적 만족과 욕구 또한 커져가고 있다. 이에 3D의 입체 영상과 모션그래픽과 같은 시각 효과를 통한 메시지의 전달과 활용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패키지(package)는 내용물의 변질이나 파손으로부터 보호, 보전하는 기본적인 기능에 이미지 생성을 위한 상징적인 시각 표현을 더해 구매라는 의도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위이다. 또한 구매시점에서의 우선적 접촉과 제품의 성격을 암시하여 제품과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성의 확대와 효과적인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매체와 결합된 시각적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렌티큘러 시트(Lenticular Sheets)를 이용한 모션그래픽은 기존의 2D 이미지에 렌티큘러 렌즈를 접목시켜 움직임이나 입체 효과와 같은 특정한 형태의 자극을 의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이다. 이는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사용자 참여를 통한 심리 전달이 가능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소비자는 그것을 바탕으로 판단과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정보 전달에 있어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법과 렌티큘러 시트를 이용한 그래픽의 특징과 표현기법들을 통해 활용 사례와 패키지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날 기계문명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의 시대부터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해 온 다양성의 시대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이제는 더욱 개성적이고 차별화 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각 개인의 기호나 감성에 대응 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감성 시대가 요구되고 있다. 즉 현대의 트렌드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들의 감성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가진 감성코드로 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브랜드 디자이너 마크 고베(Marc Gobe)는 “감성이 지배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사람들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고 물질적 만족감을 넘어 감성적 충만감을 경험하고 싶어한다”라고 언급하였듯이, 현대 디자인에 있어 감성적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렇게 감성의 접근은 기존과는 다른 차별적인 접근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감성적인 공감을 유도해낼 수 있다. 이제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그들의 내면의 세계를 이해하고, 감동시키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차별된 디자인이야 말로 성공한 디자인인 것이다. 하지만 시각물을 무조건 생산하는 것만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머리와 가슴으로 전달될 수 있는 디자인이 표현되어야 설득력 있게 다가 올 것이다.

Since the 21st century the pursuit for beauty is no longer limited to woman, and also the times where society forced masculinity on men has passed. The image of men is transforming from the previous tough guy to the Metrosexual who spend time and money into their physical appearance and style, the Ubersexual whose initial appearance seems rough but also has warmth and gentleness, and the Cross Sexual who enjoys glamming up. Recently, newly coined words like `Grooming men `, `Urban male and `herbivore men`-each meaning men who spend much extra effort in `grooming` themselves, ultra modern and smart men who live in the city, and gentle heterosexual men who lack masculinity-imply the reality where men are increasingly spending time and money in body-sculpting, skincare and even plastic surgery to improve their physical appearance. Cosmetic products for men have surged and this phenomenon is the result of people conceiving looks as part of a man`s ability and thinking `looks is competitiveness. Furthermore, the consumers who flow with the current trend analyze all aspects and factors related to the product and services before making the decision based on it to purchase. These factors are the important variables in the consumer`s decision-making progress, and they also have great impact on the final product choice. A factor that greatly influences decision is emotion, especially i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product and consumer, and by designing mutual and humane emotion instead of only satisfying the consumer`s preferences, the designer can truly satisfy the consumers` sentimental and emotional needs. Thus this is a study on the package design of functional cosmetic products that are in high and increasing demand in the men`s cosmetics market, and in this study we have compared and analyzed the visual aspects of domestic and external package designs. Moreover, we provide useful study results in the creation of information that can meet the needs of the in-trend emotion marketing, package design that can represent qualitative emotional values and finally the trends in men`s cosmetics market based on actual data.

시각디자인의 정보 전달 표현수단 중에서 문자의 역할이 중요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문자는 말이나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적기 위한 일정한 세제의 부호이다. 문자를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행위로 ‘레터링(Lettering)’이 지칭되는 경우가 많지만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레터링의 큰 범주 내에 포함된 독특한 방식의 손으로 직접 그려서 제작하는 문자디자인이다. 보다 효과적인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시각적 구성 요소들(사진, 그림, 문자)의 이미지 차별화를 시도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에 널리 각광 받고 있는 디자인 트렌드로서 캘리그라피의 활용이 좋은 예라고 볼 수 있겠다. 캘리그라피 특유의 자유분방한 조형적 미와 독창적인 필치로 소비자에게 어필하여 기업의 상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캘리그라피는 디자인과 결합하여 새로운 또 다른 예술을 만들면서 다양한 표현들을 응용하여 작품을 구성할 수 있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주류와 식·음료 제품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캘리그라피가 상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창의적인 노력의 발상이 전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무분별한 남용은 글자라는 기본적인 기능인 가독성, 다시 말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에 유통 중인 주류 및 식·음료 회사 6곳을 선정하여 브랜드네임 표현기법중 하나인 캘리그라피를 중심으로 각 회사별 적용사례를 분석하고, 감성적 유니버설디자인 이미지스케일에 대입시켜 브랜드네임의 시각적 분포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별 주류, 식·음료 브랜드네임 표현기법 분석에 적합한 감성적 언어를 추출하였고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과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이미지스케일을 구축하였다. 유니버설디자인 감성 군으로 제시된 조형성, 심미성, 가독성은 캘리그라피 표현의 기준으로 작용할 때 브랜드네임 표현기법 문제점 인식은 더욱 분명해 질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되어가고 있는 브랜드네임의 캘리그라피 표현은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소구력을 갖게 될 것이다. 본 연구가 브랜드네임 표현기법의 다양한 실험을 위한 강성적 유니버설디자인 연구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들이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현재를 보다 잘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과거 속에서 그들의 지혜를 찾는 것이다. 마찬가지를 현대 가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연구하는 것은 현재에 도움을 주고 미래의 우리 생활들을 예측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기 위한 것으로, 가구디자인은 과거 건축 양식의 발전과 소재의 개발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특히 의자는 새로운 이론과 시각적인 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디자인 분야에서는 새로운 운동을 상징하는 것이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과거 디자이너들의 작품 철학과 그들의 창작활동에 의해 이루어진 다양한 건축 양식을 이해하면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 작품들의 분석을 통해 공통된 디자인 원리와 미학적인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작품이 의자 디자인사에 끼친 영향을 이해하면서, 앞으로의 디자인 활동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