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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교육연구검색

The Korean Journal of Japanes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431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4권 0호 (2012)

일본어교재의 변천과 새로운 동향

( Yoshioka Hideyuki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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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46년부터 2010년까지 출판된 일본어교재를 분석하여 그 변천과 현상에서 보이는 새로운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교재분석을 위한 시점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시점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이하와 같은 내용이 밝혀졌다. 교재의 출판량은 지금까지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증가율이 다소 감소한다. 학습내용별 교재를 보면, 모든 년대에서 종합교재가 가장 많이 출판되었고, 이어서 회화·구두표현 교재, 문자교재가 많았다. 발음교재, 청해교재는 그 수가 적었다. 학습대상자별 교재는, 유학생·대학생용 교재가 가장 많고, 이어서 비지니스 교재, 연소자용 교재가 많았다. 이로써 80년대부터 학습자의 다양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0년대 전반까지는 문형중심의 구조실러버스로 구성된 교재가 주축을 이루었고, 교실에서는 교사주도의 실천이 행해졌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는 학습자가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학습자의 자주성을 살리는 교재가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10년 이후의 특징 중 하나는,「Can-do」의 개념을 도입한 교재의 등장이다. 이것은 종래와 같은 어휘·문형의 습득이 아니라,「일본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커리큘럼의 목표로 둔 것이다. 이 교재는 문형이나 어휘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중요시 한다는 점과 일본어교육의 주역이 학습자라는 생각을 전제로 하고 있다. 현재 일본어교재는 이제까지 교사주도를 전제로 한 문형중심 교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中國中等敎育における日本語敎科書の政策と現況

유분려 ( Fen Li Liu )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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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華人民共和國成立後の中國の敎科書制度は大まかに國定制、檢定制確立、檢定制發展という三つの時期に分けることができる。現在は檢定制發展の時期を迎え、敎科書の多樣化が實現され、「一綱一本」(一つの指導要領、一つの敎科書)という時代が終わり、多人數、多ル―トの敎科書檢定制度が作られた。これにより、2000年から敎材選擇委員會の構成も整備され、敎育部門の行政リ―ダ―、敎硏員、敎師、保護者などが選擇委員會のメンバ―となり、多視点から敎科書を採用選擇することが求められるようになった。また、2000年から、中國では中等敎育における敎育改革が行われた。「敎學論」と「課程論」に關する議論が行われると同時に、敎育課程の本質に關する檢討も活發になってきた。そうした背景の中で、『全日制義務敎育日語課程標準(實驗稿)』(2001.7)『普通高中日語課程標準(實驗)』(2003.4)が出された。これらには、日本語課程は敎師と生徒の共同活動であること、手段としての言語敎育と敎養としての言語敎育を統合することが日本語課程の性質であること、言語知識、言語技能、文化素養、學習ストラテジ―、感情態度という五つの要素により支えられる總合言語運用能力が日本語學習養成の最終目標であること、が明記された。これらに基づいて、新しい日本語敎科書も作成された。

韓國における中等敎育の日本語敎科書の政策と現況

이경수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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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의 외국어 교육의 방향과 내용은 교육과정에 의하여 결정된다.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은 영어교육 위주로 개정되었으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서는 제2외국어 교육도 함께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시 소재의 중학교에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공통교과군의 교과의 적용 현황을 조사·분석한다. 특히 인천을 조사 대상으로 한 이유는, 필자의 소속 기관이 인천 소재 사범대학인 것과 인천이 글로벌 시대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비지니스의 중심지로서 제2외국어교육이 필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조사 방법으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의 자율권 확대로 인한 제2외국어교과의 적용 형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로부터 앞으로의 제2외국어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선택교과 중 한문은 90%(120교), 진로와 적성은 60.6%(80교) 정보와 컴퓨터는 36.4%(48교)의 학교에서 편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제2외국어 교과로서 생활중국어는 27.8%(36교), 생활일본어는 11.4%(15교)의 학교에서 편성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생활외국어 교과는 중학교의 교과 편성에서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화 시대의 흐름을 고려할 때, 교육 과정에 있어서 제2외국어 교육의 더욱 적극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 방안으로서는 제2외국어를 선택교과에서 독립된 교과로 편성하거나, 필수 과목으로 편성토록 하는 등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들 수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의 적용이 절실히 요구되며, 교과 내용의 측면에서도 초중고교와 연계성 있는 학습자의 니즈에 맞는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との」「とのことだ」의 구문과 의미

오선주 ( Sun Ju Oh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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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인용표현「との」와「という」,「とのことだ」와「ということだ」를 비교함으로 인해「との」,「とのことだ」의 구문적 특성과 의미기능을 명확히 하고자 한 것이다. 본고의 조사에 의하면,「との」에 연결되는 연체수식절의 종지형「-だ」는 南(2010)의 연구에서는 생략되어도 의미해석상의 차이는 없다고 논의되어 왔으나, 본고에서의 조사결과, 종지형「-だ」가 들어가면, 전문의 기능을 더욱강하게 하여, 종지형「-だ」를 포함하는 인용구를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との」,「とのことだ」는 인용 중에서도 전문의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という」,「ということだ」보다 사용되는 범위가 좁고, 또한 인용화자가 발화하는 내용이 타인(제3자)로부터 얻은 정보라는 것을 명확히 함으로서 인용화자의 발화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는 의미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제3자의 생각이나 발화를 가능한 한자신과 거리를 두고 원문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고찰로부터「との」를「という」보다 객관적인 전문표현으로 보고, 인용화자의 자신이 전달하려는 정보에의 ‘관여도’라는 측면에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という」,「との」의 정보에의 관여도-Ⅰ)「という」>「との」>「-だとの」그리고 지금까지의 선행연구에서는「との」와 공기되는 피수식명사는「발화명사」,「사고명사」, 일부의「コト명사」라고 하였으나, 일부의「상대성명사」도 공기될 수 있다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との」에 대조되는 한국어 인용표현은「-고/라고 하는」보다「는/라는」이 더 자연스럽게 대조되었고,「とのことだ」는「-고/라고 하다」,「-고/라고」이외에도「- 는/라는데(요)」가 대조되어 일본어의「との」본래의 의미를 살려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この類」와「このような類」를 중심으로 한 문맥지시에 관한 연구

( Sakaguchi Sayaka )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4권 0호, 2012 pp. 93-108 ( 총 16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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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사에 관한 연구는 매우 다양하나 연구의 대상을 처음부터 지시사에 한정한 것이 많은 것과 류의 차이를 언급한 연구가 적은 것 등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견문 텍스트를 사용하고, 문법판정 태스크 및 자유기술 구멍 메움태스크를, 중국어모어의 일본어 학습자(이하, NNS)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선행연구가 대단히 적은「물건의 속성을 나타내는 지시표현」의 안에서는 특히「このような類」에 착안하고, 문법판정 태스크로「この·その」이외에「このような·そのような」라고「φ」을 포함시킨 5지선택을 시도하는 것으로,「こ계」와「そ계」의 차이뿐만 아니라 지시사의 류의차이도 고찰했다. 중급 NNS 와 상급 NNS를 비교한 결과, 구멍 메움 태스크에서는 토픽의 되풀이 부분이나 대행 지시「その」가 사용되는 부분으로, 중급 NNS에만 사용회피가 보이는 등의 차이가 보였지만, 문법판정 태스크를 10점 만점으로 채점하면 5% 수준으로 양자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 상급 NNS와 모어 말하는 사람을 비교한 결과, 상급 NNS에 의한 지시표현의 과잉사용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이상으로부터 산출면에서 사용 회피의 경향이 보여진 중급 NNS에 대하여는,「こ계」와「そ계」뿐만 아니라 류의차이에 관하여도 언급하는 등, 지시표현이 적절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 상급 NNS에 대하여는 과잉사용을 막기 위해서도 지시표현이 조응 표현 중 1개의 표현인 것을 명시하고, 다양한 표현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지도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인학습자 인터뷰데이터에서 본 일인칭대명사「私」사용의 차이

장희주 ( Hee Ju Chang )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4권 0호, 2012 pp. 109-121 ( 총 13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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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의 일본어운용능력레벨이 되어있는 KY코퍼스를 가지고 한국인학습자의 일인칭대명사 私의 사용상황을 조사하였다. 우선 私의 사용이 많은 학습자와 私의 사용이 적은 학습자로 나누고, 일본어운용레벨별로 私의 사용상황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첫 번째, KY코퍼스에 있는 한국인학습자 30명은 582회 私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한국인학습자 30명의 데이터가 총 138,135자이기 때문에 평균 237글자에 한번씩 私가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하고 있다. 두 번째, 초급과 중급 학습자들은 私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와 私를 적게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반반정도로 섞여있지만, 상급과 상급의 상이상의 레벨에서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급의 학습자 6명은 한명(A02)를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상급의 상과 최상급의 학습자는 11명의 학습자 중 한명(S06)을 제외하고 평균보다 私를 적게 사용하고 있었다. 세 번째, 초급부터 상급레벨의 한국인학습자들은 일본어과 한국어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그대로 일본어로 옮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인커뮤니케이션에서의「본음(本音)」와「건전(建前)」의 이면성

이윤진 ( Yoon Hee Lee )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4권 0호, 2012 pp. 123-137 ( 총 15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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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音」와「建前」라는 일본어가 상징하듯, 타인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일본인은 예로부터 소중히 여겨왔다. 주위사람이나 대화상대를 상처 입히는 언어행동을 피하기 위해, 직접적인 말투보다 모호한 표현이나 완곡한 말투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했던 것이다. 즉, 커뮤니케이션할 때 자신이 느낀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本音」보다는 주위를 고려하는, 완곡한「建前」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대인커뮤니케이션에서의「本音」와「建前」의 이면성을 밝히기 위해서「ていうか」「とか」「なんか」「みたい(な)」「じゃない(か)」「かも(しれない)」를 채택하여,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일상회화에서의 유사용법과 공통기능을 고찰한다. 우선 출현위치로 나누어 분류하였는데,「ていうか」「とか」「なんか」「みたい(な)」「じゃない(か)」「かも(しれない)」는 모두 문두, 문중, 문말에 전부 나타나는 공통점을 볼 수 있어, 위치제약이 없는 사용도가 높은 말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사용 장면에도 주목하여「ていうか」「とか」「なんか」「みたい(な)」「じゃない(か)」「かも(しれない)」의 용법분류를 행한 결과,「구체화」「불확실성」「부정완화」「잉여발화」라는 4개의 유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회화 안에서「ていうか」「とか」「なんか」「みたい(な)」「じゃない(か)」「かも(しれない)」는「구체화」가 일어날 때, 상대방에게 자신의 본심을 알기 쉽게 표현하고,「불확실성」「부정완화」「잉여발화」시에도 직접적인 표현을 피해 책임회피하면서 자기주장을 전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전체빈도수로서, 판단회피나 완곡의 특징을 갖는「불확실성」나「잉여발화」의 사용 장면이 많은 점으로 볼 때, 언어표현에서 보이는 모호성, 즉「불확실성」「부정완화」「잉여발화」표현이「建前」표현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할 때 자신의「本音」를 상대방에게 충실히 표현하거나, 주위와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완곡한「建前」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모호한「建前」의 말로「本音」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本音」와「建前」라는 이면성은 언뜻 상반되는 것 같지만, 대인관계상에서「本音」와「建前」을 능숙하게 구분하여 사용함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의 밸런스에 맞춰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완수한다고 생각한다. 단, 여기서 도출된 결론은 제한된 범위내의 것으로 대인커뮤니케이션에서의「本音」와「建前」의 이면성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는 향후, 회화데이터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보다 실증적인 분석·고찰을 다진 새로운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Tandem수업에서의 학습자간의 오용정정 활동의 실제

( Hiranaka Yukari ) , 라유정 ( Yoo Jeong Na ) , 정기영 ( Gi Young Jung )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4권 0호, 2012 pp. 139-158 ( 총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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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dem수업이란 모어가 다른 두 명의 학습자가 일대일로 파트너가 되어 서로의 모어를 배우고, 자신의 모어를 가르-주는 Tandem학습 방법을 적용한 수업이다. 일본어-한국어Tandem수업은 한국인학생과 일본인유학생이 그 대상인데 주로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하여 각각의 목표언어를 학습한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 자료는 교실학습 활동 후에 목표언어로 작성된 학습보고서이다. 학습자는 먼저 학습보고서를 작성한 후 파트너에게 이메일로 보낸다. 그 다음 서로 자신의 파트너의 오용을 정정한 후 어떤 곳이 정정되었는지 알수 있는 상태로 파트너와 교사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Tandem수업은 자율학습을 원칙으로 하므로 기본적으로 오용정정의 빈도나 구체적인 정정방법의 선택 등은 학습자끼리 서로 이야기하여 정하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오용과 각각의 오용에 대해 파트너가 어떻게 정정하고 있는 지를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거의 모든 학습자가 오용정정이 언어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오용 정정시에 곤란한 점이 없는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습자가 곤란한 점이 없었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제출된 학습보고서를 분석해 본 결과, 1)정정빈도의 차이 2)오용을 정정하지 않고 방치함 3)과도한 정정 4)잘못된 정보의 방치 등등의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수업시작 전에 보고서 정정에 대해 파트너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학습자들은 정정의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어 언어습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용정정에 대한 자신의 요구를 파트너에게 전달하기 쉬워져 자신의 학습을 관리하는 학습자의 자율성(autonomy)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한,일 2개언어병용화자의 코드 스위칭에 관한 일고찰

곽은심 ( Eun Sim Kwak )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4권 0호, 2012 pp. 159-178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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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2개언어병용화자인 귀국자녀, 한국인 유학생, 재일한국인 1세의 언어사용 중에서 코드 스위칭에 주목하여, 각 집단 별로 코드 스위칭의 형태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각 집단의 코드 스위칭 형태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나타났다. Gumpertz(1982)는 코드 스위칭의 규범은 단일 언어 공동체라고 생각되는 집단 안에서도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는데, 본고에서 조사한 결과 한·일 2개언어병용화자의 경우도 집단의 성질에 따라 코드 스위칭의 특징에는 차이점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현저하게 나타나는 차이점으로는 일본어 뒤에 한국어 접미사「-하다」가 결합하는 복합형식의 사용을 들 수 있다. 복합형식에 관해서는 재일한국인 1세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한·일 2개언어병용화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형식이라고 언급되고 있으나, 실제로 귀국자녀의 담화자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혼합형식의 사용유무에는 과연 어떤 요인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각 집단별로 일본에 건너간 시기, 일본에 체류한 기간, 일본어 습득환경, 일본어 숙달도, 언어사용 환경 등을 비교하였다. 고찰의 결과 혼합형식의 사용에는 복수의 요인이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같은 한·일 2개언어병용화자라 할지라도 코드 스위칭의 형태적 특징은 집단의 성질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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