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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교육연구검색

The Korean Journal of Japanes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431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6권 0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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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한국인일본어학습자가 작문에서 자기 의견을 쓸 때, 나타내는 방법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문말의 모달리티에 주목하여 조사한 것이다. 여러 사회문제에 관한 자기 의견을 나타내는 작문을 대상으로 하여 伊集院·高橋와 같은 수법을 통하여 조사를 하였다. 또한 작문 집필자에게 그 모달리티형식을 사용한 의도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일본어모어화자의 작문과 다른 표현이 형성되는 원인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疑問のモダリティ」는 일본어모어화자의 작문(이하 JP)의 특징과 비슷하다. (2)「行爲系のモダリティ」는 사용이 많고, 권유를 제외하고 JP의 특징과 같다. (3)「評價のモダリティ」는 형식에 따라 단독(單獨)종지형을 취하는 것과 포활(包括)종지형을 취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4)「傳達態度のモダリティ」는 사용이 거의 없고 JP의 특징과 비슷하다. (5)「認識のモダリティ」는 사용이 적고 JP의 특징이 약간 약하다. (6)「說明のモダリティ」도 사용이 적고 JP의 특징이 약하다. (7) 학습자 특유한 표현의 원인에는 적어도 다섯 개의 요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은 더 자세한 고찰이 필요한 부분도 있으므로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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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개화기에 수용된 新槪念 어、(정치용어) 중 ``民主``라는 용어와 동시대 類義語로 인식된 ``共和``를 조사 대상으로 개화기 자료를 통해 용어의 수용과 정착과정을 살펴본 것이다. 본래 ``民主``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백성의 주인``, 즉 황제나 군주, ``共和``는 ``여러 사람이 화합하여 일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었다. 19세기중반 한국보다 이른 시기에 중국에서는 ``民主``, 일본에서는 ``共和``가 Democracy와 Republic의 번역어로 고안되었는데, 이들 용어는 e기에는 서양의 정치제도를 일컫는 용어로서 한국 개화기의 정부 문서, 신문, 사전, 대역자료에 수용되어 점차 의미가 구체화된 형태로 출현하였고,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사용빈도에 있어서도 증가추세가 뚜렷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 자료에서도 Democracy와 Republic의 개념은 혼용되는 경우가 나타났다. 또한 당시 자료에 ``民主``, ``共和`` 중 일본식 번역어인 ``共和``의 사용이 많았다는 점에서 당시 한국어가 근대 일본 한자어의 영향권에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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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글로벌화에 따라 이민자와 그 자녀에 대한 교육의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결혼 가정의 부모가 자녀의 일본어 계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식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부모의 언어 교육 의식과 자녀의 일본어 습득과의 관계를 …구하기로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한일 결혼 가정의 부모 중 일본인 4명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 아이의 언어 능력과 언어생활의 실제, 그들만의 언어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코딩 하고 카테고리를 추출 후 부모의 언어 교육 의식과 자녀의 일본어 습득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부모들 모두 일본어·한국어 두 개의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자녀가 유아일 때부터 일본어 계승에 대한 신념을 갖고 일본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환 경 만들어 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어에 대한 부모와 자녀 본인의 의미 부여가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 일본어 습득 환경이 형성되어가는 모습이 고찰되었다. 또한 한 가정의 부모가 같은 교육 의식과 언어 환경 아래에서 일본어 교육을 실시했음에도 형제 사이에 나타나는 일본어 능력, 일본어 학습에 대한 생각, 일본에 대한 귀속감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를 보면 아이들의 일본어 습득은 일본어라는 언어와 자신,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와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부여가 일본어 습득의 양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어 습득의 양상은 부모의 의사나 언어 환경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아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형성되고 성취되어가는 것임이 고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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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일본어 피치패턴에 어두음의 유무성(有無聲)이라는 요인과 모라수가 미치는 영향에 관해 조사함과 동시에 한국인 학습자의 일본어 악센트의 디폴트(default)형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일본어 학습자인 20대 서울방언 화자 14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악센트 형을 포함하는 2모라에서 5모라의 단어를 읽혀 일본어 악센트의 생성 패턴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기존 선행연구에서 알려졌던 -2형이나 -3형이 아닌, 어두에서 2번째 모라에 악센트 핵이 나타나는 2형이 학습자의 발화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디폴트 악센트형인 것이 밝혀졌다. 단, 모라수에 따라 출현하는 악센트형에 있어 차이가 있었으며 2모라어에서는 1형, 3모라와 4모라어에서는 2형이 가장 많았으며, 5모라어에서는 단어의 앞 쪽에 악센트 핵이 오는 것을 꺼리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어두 무성음인 경우에는 어두가 높게 발음되며, 유성음인 경우에는 낮게 발음되는 경향도 모라수와 관계가 있었으며, 2모라어, 3모라어에서는 그 영향이 보이지만, 4모라어 이상에서는 그 영향이 거의 나타나질 않았다. 또한, 1형 혹은 0형 등의 특정 악센트형이 두드러지게 많이 보이는 학습자가 있었으며 이것은 학습과정에서 발생한 중간언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디폴트 악센트형인 2형을 바탕으로 모라수와 어두음의 영향, 그 위에 중간언어적인 변형이 합-서 학습자 고유의 악센트 패턴이 생성된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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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실회화연구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관점에서 참여자 간의 발화의 주고받기, 즉, 인터액션(Interaction)이 언어습득에 중요하다는 견해가 있으며, 교사가 특히 학습자 간 인터액션을 f진시켜 활발한 인터액션 구축하기 위한 회화지도, 교실활동의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일본어회화반에서 교사와 학습자 또는 학습자간의 인터액션에서는 일상 회화와 다른 특수한 양상이 보이며, 다른 학습자와 말을 섞지 않고 교사와만 이야기를 하는 등, 학습자간에는 인터액션이 일어나기에는 어려움이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제 교실회화 장면에서 어느 정도 일본어로 회화가 가능한 중, 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삼고 인터액션 양상을 발화턴 기능분류를 통해 패턴화 하였다. 또한 참여자간의 인터액션을 중급과 고급으로 비교하며 활발한 인터액션 구축을 위한 앞으로의 회화지도 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중급반에서는 교사와 특정한 학습자간의 회화 즉, 1대1의 발화턴의 교체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며 교사가 회화 주도권을 잡아 특정한 학습자를 지명하는 등, 회화에 큰 영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중급학습자는 교사와 학습자의 1대1의 회화가 이루어지는 동안 방관자로 교실에 존재하며 발화를 하거나 맞장구를 치며 발화턴을 취하려는 등의 의도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고급반에서는 교사 질문에 모든 학습자들이 응답을 하거나 다른 학습자가 교사에게 질문을 하는 등, 고급학습자의 적극성과 참여자간의 인터액션이 많이 나타났다. 또한 교사와 학습자간에 발화턴을 취하려는 경쟁이 보이고 학습자들이 회화 주도권을 가지며 교사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교사와 학습자의 역할변화도 나타났다. 즉, 교사주도인 회화반이더라도 교사-가르치는 자, 학습자-배우는 자라는 역할관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일본어능력, 정보량 등 여러 요인에 관여하여 역할관계는 변할 수 있으며 학습자간의 인터액션이 활발화 될 계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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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급이상의 레벨에 해당하는 한국인일본인학습자를 대상으로,「テア兒」구문이 가진 다양한 용법 및 의미에 관한 이해도를 조사한 것이다. 인위적행위에 의한 결과상 및 준비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인「テア兒」구문은, 다양한 문법카테고리 중에서도 특히 오용의 빈도가 높은 구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도상 많은 난점을 안고 있는 특징이 있다. 본고에서는 (1) 자동사+テイ兒구문이 나타내는 의미와, 타동사+テア兒구문이 나타내는 의미의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가, (2)「テア兒」구문이 가지는 다양한 용법에 관해 이해하고 있는가, (3) 안전묘사(眼前描寫)의 의미를 지니는「무대타동사+テア兒」구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등을 중심으로 중급레벨 이상의 한국인일본어학습자들이 가진,「テア兒」구문에 대한 이해도를 조사해보았다. 그 결과, 학습자들은「자동사+テイ兒」구문과「타동사+テア兒구문」이 나타내는 의미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인식하고 있었으나,「타동사+テア兒구문」에 비해「자동사+テイ兒」구문에 관한 이해도는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テア兒」구문의 다양한 용법에 관한 이해도의 경우도, 수동형「テア兒」구문 중,「인위적행위의 결과」를 나타내는 용법을 제외한 나머지 용법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낮게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인위적행위의 결과」의 용법과 함께,「テア兒」구문의 대표적용법으로 알려져 있는「효력, 및 준비상황」을 나타내는 능동형「テア兒」구문에 관한 이해도가 상당히 낮은 상태라는 사실이다. 다음으로, 눈 앞에 펼-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문인 ``안전묘사(眼前描寫)를 나타내는「무대타동사+テア兒」구문에 관한 이해도의 조사결과를 보면, 전후문맥을 통해 의도적행위라는 사실을 강조하지 않는 한, 그 형태 그대로만으로는 부자연스럽다고 인식하는 학습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종래의「テア兒」구문에 관한 지도가「テア兒구문=의도성 있는 인위적 행위의 결과」라는 등식을 중심으로 강조되어 왔다는 것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실제,「テア兒」구문이 나타내는 다양한 용법이 학습자들에게 학습되어지지 못하고, 의도성이 강조된 결과상의 의미만 존재하는 것으로 오해 받는다는 것은 역시 문제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テア兒」구문에 대한 지도방안으로 아래의 두 가지 사항을 제시하였다. (1) 금후「テア兒」구문의 지도에 있어서는, e급단계를 넘어선 학습자들의 경우라면, 부담이 되지 않는 레벨에서 「テア兒」구문이 가진 결과상 이외의 다양한 용법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다. 특히「자동사+テイ兒」표현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テア兒」구문을 가르-왔던 방법은 금후 다소는 제고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2) 텍스트 및 교재 등에서 예문으로서의 등장빈도가 높은「テア兒」구문일수록, 의도성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이해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여, 중급이상의 레벨에 해당하는 학습자들의 경우, 보다 다양한 동사를 テア兒文의 형식에 접목시켜 예문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일본어 회화교육에서의 의사소통전략 지도방법

리현진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6권 0호, 2013 pp. 111-129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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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본어 회화교육에 의사소통전략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이론적 정리 및 구체적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의사소통전략지도가 제2언어교육에 필요한지, 의사소통전략 교육에 관한 찬반양론에 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의사소통능력은 실제 의사소통에 참가하며 언어능력(지식)을 구사함으로서 향상하게 되며, 이 때 의사소통전략은 학습자가 자신의 한정된 언어능력 및 오류에 대한 부담 없이 의사소통을 지속시키고, 의사소통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회화교육에서는 학습자에게 다양한 의사소통전략의 형태 및 사용방법을 가르-, 불필요한 침묵을 피하며 회화를 지속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전략의 구체적 교육 내용과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우선 이현진(2005)의 의사소통전략 분류 중 4가지 의사소통전략(말바꾸기, 명확화요구, 이음말, 맞장구)을 선정하였고, Dornyei(1995)의 의사소통전략 절차, Dornyei & Thurrell(1992)의 지도안을 바탕으로, 일본어 회화교육의 의사소통전략의 지도안(壹의사소통전략의 명시적 지도→二타스크학습→③자기평가)을 작성, 제시하였다.

일본어학부제에서의 전공트랙 결정 과정에 관한 연구

이효선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6권 0호, 2013 pp. 131-144 ( 총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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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본어와 타 전공을 융합한 일본어학부제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전공트랙을 결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전공수업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트랙 선호도에서 호텔관광일본어전공이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미결정자도 많은 편이다. 따라서 현재의 학습 환경에 있어서 전공제와 트랙제 중 어느 쪽이 유익한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전공트랙 결정시기와 전공트랙 결정요인을 고려해 볼 때 2학년 때 해당 전공트랙별 기e 교과목을 개설한다면 전공트랙 결정시기를 앞당김과 동시에 인적?외적 요인보다는 경험에 의한 자신의 판단을 중시하는 선택특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셋째, 진로분야 중 전공트랙명과 동일하여 학생들이 호텔관광분야와 IT분야를 선호할 경우, 이것을 취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진로분야별 취업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선배를 멘토로 삼아 네트워킹을 구축한다면 효과적으로 전공트랙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넷째, 교재-교사의 조합에 있어서 교재(한국어)-교사(한국인), 교재(일본어)-교사(일본인)의 순으로 선호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심화 교과목 운영방식에 있어서 직업지향성을 중시하고 있다. 향후 4개 유형의 교재-교사 조합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한일 양국의 콘텐츠를 적절하게 조합한 교재개발과 함께 일본어능력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우수 교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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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e-learning의 한 방법으로 moodle의 화면을 직접 소개하여 최근 언급되기 시작한 moodle의 내용게시 및 학습활동에 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두 번째 목적으로 실제 운용된 교양교육과목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일본어 과목의 moodle 학습활동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moodle에 게시된 학습내용에 관한 학생들의 이용 정도를 살펴보고, 학습활동 중에서는 개인적인 활동에 속하는 퀴즈 및 녹음파일 제출 등에 관하여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살펴보았다. 설문조사결과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파악되었으므로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교양일본어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다양한 수준의 일본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있는 점이므로, moodle을 수업보조수단으로 활용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는 단순히 학습성취 결과를 도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에 기여하리라고 기대한다.

일본어 듣기 시험 문항분석 결과 -선택지 매력도를 중심으로-

동소현
한국일어교육학회|일본어교육연구  26권 0호, 2013 pp. 161-176 ( 총 16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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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2년간 9회에 걸쳐 실시된 FLEX 일본어 듣기 시험 문항 450문항에 대해 고전검사이론에 따라 문항 분석을 실시하여 정답지보다 더 매력적이거나 동등한 매력도를 지닌 오답지가 있었던 문항 38개를 추출한 후 이 문항들의 문항난이도와 문항변별도를 조사하여 선택지 매력도와의 상관성을 밝히고 나아가 문항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그 결과에 어떠한 변인이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1) 38개 문항의 문항난이도는 최저 0.43에서 최고 0.14까지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32문항은 0.39∼0.14의 높은 문항난이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2) 38개 문항의 문항변별도는 최저 -0.09부터 최고 0.76까지 매우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었으며 문항변별도 0.40이상인 문항도 23개에 달했다. 문항변별도 0.30∼0.39인 문항은 6개, 문항변별도 0.20∼0.29인 문항은 1개였는데 이 문항들은 개선이 필요한 문항들이며 문항변별도 0.19이하인 문항은 8개가 있었다. 3) 내용적인 면에서 선택지응답률을 살펴본 결과 고난이도 어, 일본 문화를 배경으로 한 표현, 동음이의어, 선택지의 길이, 신개념의 사용 등이 정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문항 출제 시에 문항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정하거나 문항변별도를 높이는 작업과 관련하여 참고 지표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와 같은 연구가 장기간 반복 지속된다면 그 결과를 축적하여 바람직한 듣기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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