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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1권 0호 (2010)

중등학생 필자의 독자 고려 전략

정혜승 ( Hye Seung Chung ) , 서수현 ( Soo Hyun Seo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291-312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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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등학생 필자가 글을 쓸 때 독자를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고려하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1) 중등학생 필자는 독자를 어느 정도로 고려하는가? 2) 중등학생 필자가 독자를 고려하는 주된 방식은 무엇인가? 3) 중학생 필자와 고등학생 필자의 독자 고려 정도와 방식에 차이가 있는가? 4) 예상독자에 따라 중등학생 필자의 독자 고려 정도와 방식이 달라지는가? 의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서울과 경기 지역의 3개 중·고등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고쳐 쓰기 과제를 투입하고, 학생들의 글을 PAIR 전략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등학생 필자들은 전반적으로 독자 고려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였으며, 주로 끌어들이기 전략을 중심으로 독자를 고려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글은 대체로 정보 조절하기와 반응에 응답하기 전략에서 낮은 빈도를 나타났는데, 이는 독자의 배경 지식을 고려하거나 반응을 예상하는 능력의 부족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연구의 결과로 중등학생 필자들이 독자를 고려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자원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중등학생 필자들이 갖고 있는 독자 인식 능력을 활용하여, 독자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쓰기 과제, 실제적이고 상호교섭적인 쓰기 과제를 제시하여 독자 고려 능력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읽기 전략에 대한 독자의 상위인지 인식 양상에 관한 연구

최숙기 ( Sook Ki Choi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313-349 ( 총 37 pages)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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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읽기 전략에 대한 상위인지 인식과 인지된 전략 사용의 양상을 탐색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총 481명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88명, 중학생 280명,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13명으로 구성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MARSI(Mokhari & Rechard, 2002)에 응답 하였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읽기 전략에 대한 상위인지 인식 수준은 해석 기준에 근거하여 `중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및 하위 전략에 대한 인식 수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둘째, 읽기 전략에 대한 상위인지 인식은 중학교 진입 시기에 급감하다가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총체적, 문제 해결, 지원적 읽기 전략 및 읽기 전략의 전체 평균 결과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셋째, 읽기 전략에 대한 상위인지 인식은 대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고, 지원 읽기 전략을 제외하고 전체 및 하위 전략에 대해 고등학교 2학년 시기에 그 수준이 역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읽기 전략에 대한 상위인지 인식의 수준 간에 성별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법 영역 교육과정의 구성 방안 연구

박형우 ( Hyeong Woo Park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353-376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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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개정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법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개선되기를 바라는 점에 대해 다룬다. 교육 내용 자체에 대한 논의보다는 교육과정의 구성 방식에 대해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에서 교육 내용으로 선정된 구체적 내용의 적절성이나 배치의 타당성 등에 대한 내용은 논의에서 제외한다. 개정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⑴ 교육 내용의 축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⑵ `내용 체계`와 `학년별 내용`이 문법 영역의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⑴ 문법 교육 내용을 적정화하여 제시해야 한다. ⑵ 교육과정에서 문법 교육 내용을 반복·심화 방식으로 구성한다. ⑶ 교육과정에서 문법 교육 내용을 학교급별로 제시한다.

국어의 형태,통사적 공손 표지에 대한 연구

유혜령 ( Hye Ryeong Yu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377-409 ( 총 33 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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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성`은 상위언어적 현상이기 때문에 언어 형식에 고정된 문법으로 나타나지 않고, 음운, 형태, 어휘, 통사, 담화 층위 전반에 걸쳐 복잡하고 다차원적인 양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첨가어인 국어는 매우 다양한 형식적 요소들이 공손성을 실현하는 데에 관여한다. 본고에서는 형태·통사적 층위에서 공손성을 실현하는 언어 형식을 형태·통사적 공손 표지라 하고, 이들의 의미적 특성과 기능성 특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형태·통사적 공손 표지의 의미적 특성은 화자가 명제를 간접적으로 다루는 방식과 관련되었다. 허용, 추측, 선호, 희망, 가능성, 능력, 피동·사동 표현, 시혜나 시도와 같은 보조용언의 양태의미 외에도 부정문이나 간접인용의 형식을 취하여 간접성을 드러내는 요소들이 공손성 실현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형태·통사적 공손 표지는 기능적으로 볼 때, 맥락에 의존하여 공손성을 드러내며, 공손 실현 요소가 많이 결합할수록 공손성의 정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공손성의 정도가 다원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형태·통사적 공손 표지가 결합한 문장은 공손성을 실현하는 동시에 발화수반력을 약화시킴으로써 헤지(hedge)의 기능을 한다고 보았다.

해방기 아동문학교육 연구

박영기 ( Young Gi Park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413-448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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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아동문학교육의 과제는 어린이를 일제의 잔재로부터 해방시키고 올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것에 모아져 있었다. 한글보다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조선어에 익숙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아동문학교육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였다. 또한, 좌, 우파가 아동문학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다양한 실천이론들이 쏟아져 나왔다. 우익 측에서는 『조선교육』과 『주간소학생』이 각각 공식 제도 교육과 민간 분야의 교육을 담당하면서 아동문학교육의 이념과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였고, 좌익 측에서는 『아동문학』 등의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회주의 이념을 계몽하였다. 당시 국어교과서였던 『초등국어교본』은 미군정의 상황논리에맞추어 일제 강점기의 교과서를 베끼듯이 재수록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백두산`과 `홍익인간` 등 당시대의 시대의식을 보여주는 제재가 채택되기도 하였다. 『아동문학』과 『주간소학생』의 문학제재를 살펴보면 전자는 숫자상 지극히 빈약하였고, 후자는 작품의 수준이나 신인작가들의 등장과 활동면에서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처럼 해방기 아동문학교육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혼란의 틈새 속에서 아동문학교육에 대한 지난한 노력이 이루어졌던 시기이다.

교화적 서사 읽기와 서사 교수-학습 방법

선주원 ( Ju Won Seon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449-474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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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리차드 로티의 교화적 철학의 관점에서 교화적 서사 읽기와 교화적 서사교육의 개념 및 필요성을 살펴보고, 교화적 서사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고자 하는 목적을 설정하였다. 교화적 서사 읽기는 서사의 세계에 대한 상이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학습독자간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사교육 상황에서 스스로의 자아를 돌보고 쇄신하는 교화적인 서사 읽기 행위에 의해 학습독자는 자신을 스스로 개방하면서, 다른 학습독자들이 자신의 새로운 해석 행위를 수용하도록 비강제적인 방식으로 설득한다. 이러한 설득을 위해 학습독자는 다른 학습독자의 해석 체계를 자신의 관점에 따라 변경시켜야 한다. 교화적 서사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단계는 `서사 읽기 방식(해석 체계) 평가하기`, `서사 읽기 방식(해석 체계) 선택하기`, `서사 읽기 방식(해석 체계) 설득하기`, `서사 읽기 방식(해석 체계) 적용 및 일반화하기` 등으로 나뉜다.

예광 장성연의 현대가사에 나타난 전통의 지속과 변화

정소연 ( So Yeon Chung )
청람어문교육학회|청람어문교육  41권 0호, 2010 pp. 475-530 ( 총 56 pages)
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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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대가사를 왕성하게 창작하고 있는 예광 장성연(1944~현재)의 작품을 대상으로 전통가사의 지속과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분석한 것이다. 현대가사는 여성작가나 지방문학에서 명맥을 유지한다고 선행연구에서 논의되었으나 예광은 서울에 거주하는 남성작가로서 1만여 연에 이르는 가사를 창작한 작가로서 학계에 소개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예광의 가사는 현재적 갈래로서 어떤 양상으로 존재하는지, 그리고 가사의 현재적 계승을 위해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예광의 현대가사에 나타난 전통의 지속과 변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형식과 표기에 있어서 4음절의 엄격한 유지와 4보격, 그리고 4행마다 연을 구분하는 변화를 보인다. 또 열린 結語를 통해 공동체와의 소통과 겸손한 위치에서의 하나됨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둘째, 창작의 현장성과 즉흥성에서 전통가사를 이르면서도 낭독·필사와 더불어 묵독 위주로 향유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셋째, 이야기나 한시, 고사성어의 가사화를 통해 전통시대의 갈래교섭현상을 볼 수 있다. 가사의 교육적 기능 및 교훈성 전달이라는 전통가사의 기능을 잇고 있는 것이다. 넷째, 기행가사, 교훈가사, 종교가사, 현실비판가사, <인생월령가>나 <효행가>, <뉴욕별곡> 등 전통가사의 다양한 세계를 재현하되 낮은 자세에서 청자를 향해 겸손히 말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다섯째, `변화속의 지속`으로서 이름 머릿글 가사라는 새로운 창작방식을 고안하였다. 이러한 창작세계는 전통시대의 미덕이자 이 시대에 부족한 사람간의 유대감과 친밀감,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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