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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인기논문

2021년 9월 인기논문 입니다.

일반논문 : 1930년대 대만문학 맥락 속의 장혁주

최말순 ( Mal Soon Choi )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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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1930년대 대만문단에서 언급된 장혁주 관련 문장을 찾아보고 어떠한 맥락에서 그가 대만문인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의 문단활동에 대한 대만문인들의 인식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본문에서 제기한 논점은 30년대 대만좌익문학운동의 맥락과 프로문학 퇴조기의 일본문단 상황이 장혁주 언급과 관련된배경이라는 점이다. 장혁주의 문학경향을 닮고자 했던 뤼허루어(呂赫若)나 장혁주를 가장 많이 언급한 양쿠이(楊逵)나 리우지에(劉捷)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일본의 문예잡지를 통해 장혁주의 「아귀도」나 「백양목」등을 접했을 것이며, 장혁주 작품에 대한 일본 프로문인들의 찬사를 보면서 동일한 식민지 문인으로서 중앙문단에 진출하여 식민지의 모순을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의 실현 가능성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또한 30년대 식민지 문인들의 일본문단 진출이란 현상이 대만에서 장혁주를 언급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며 이 현상의 배후에는 30년대 프로문학 위기와 문예부흥이란 일본문단의 상황과 대만, 조선에서의 일본어 사용 작가들의 등장이란 객관적사실이 있다. 문예부흥기의 일본문단이 문예 잡지의 투고형식으로 일본의 도시문학과는 다른 내용과 색채를 가진 작품을 등단시키면서, 또 출판과 유통의 대외 전파로 인해 기타 외지를 포함한 식민지문학이 문예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추세의 주역이었던 장혁주는 30년대 중반부터 전쟁시기까지 일본문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때문에 중앙문단 진출을 열망하던 대만문인들에게 충분히참고할 만한 대상으로 여겨졌다. 양쿠이(楊逵), 짱원환(張文環), 롱잉쭝(龍瑛宗) 등대만문인들의 이러한 열망의 배후에는 30년대 대만문단의 상황, 즉 좌익문학에 대한 위기의식과 문학적 돌파, 일본어 세대의 증가, 일본유학 등 작가의 개인적 경험등이 자리하고 있다.

영화 ≪조씨고아≫의 각색 양상 연구 -영아살해와 부친살해를 중심으로

신정수 ( Jeong Soo Shin )
중국어문연구회|중국어문논총  61권 0호, 2014 pp. 391-420 (총 30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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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phan of Zhao, a Yuan drama about a feud between the Zhao and the Tu clans in ancient China, includes various kinds of death: from massacre and homicide to suicide and others. Among these deaths are two murders deemed “unnatural”: infanticide and patricide. The villain Tu Angu decimates the Zhao clan and kills an infant thought to be the last remaining member of the family; in fact, the baby is the child of the Zhao family’s doctor Zheng Ying, who has no other choice as his son is killed but to watch helplessly for the sake of saving the last heir of the Zhao clan, Gu’er. Fifteen years later, when he learns the truth, Gu`er immediately kills Tu Angu and redeems his family’s honor. The problem, however, is that the two have been as close as father and son. In his film Sacrifice (2010), the director Chen Kaige noticed this problem and adapted it in order to satisfy a contemporary audience. This paper examines Chen Kaige`s criticism of the original drama through the analysis of his cinematic adaptation.

「비파행(琵琶行)」 난구(難句) 의미 해석고

김경동
한국중국학회|중국학보  78권 0호, 2016 pp. 115-148 (총 34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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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居易的長篇名作「琵琶行」, 作於元和十一年(816), 當時詩人遭讒被貶爲江州司馬, 心情抑鬱, 秋天送客到?浦口而遇到琵琶女, 借?的不幸身世, 抒發了對自身遭遇的無限感傷. 唐宣宗悼念白居易, 有詩句云: “童子解吟長恨曲, 胡兒能唱琵琶篇”(「吊白居易」), 可見「琵琶行」當時就流傳極廣. 不但如此, 後世的白詩選集及各種唐詩選本皆收錄該詩, 其文學價値受到肯定, 爲傳世不朽之作. 白居易的詩歌, 或云`老?能解`, 平易近人, 但就後世讀者而言, 解讀白詩有一定的難度. 正如「琵琶行」, 嚴緊考索其內容, 使後人感到大惑不解的難句不少. 有鑑於此, 本文挑選具有衆多異說或引起讀者誤解的代表詩句, 如“主人下馬客在船”·“弟走從軍阿姨死”·“去來江口守空船”·“夢啼粧淚紅?幹”·“却坐促絃絃轉急”, 進行硏究. 首先, 整理·介紹國內飜譯本的異說, 進而, 對於有異說的詩語與詩句, 判斷是非, 從各種角度探索其原義, 幷希望此一工作, 在後學所作的古典詩解釋方式與譯註方面, 成爲一個里程碑.

Literature : About Russian prose of post-war years

( Savateev V. La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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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合詞偏誤原因對比探析及敎學對策 -以韓國初中級漢語水平學生爲例-

송연 , 최일의
한국중문학회|중국문학연구  50권 0호, 2013 pp. 213-233 (총 21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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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어 초.중급 수준의 한국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이합사의 오류문제를 분석하고 아울러 이에 대한 교학상의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데 주요 연구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연구방법으로 중국어 이합사를 상응하는 한국어 표현방식과 상호대비하여 분석하는 대비법을 적용함으로써 모국어인 한국어가 오류를 야기하는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님을 밝히고 동시에 이에 대한 교학상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모두 다섯 장으로 나누어 서술을 진행하였다. 제1장에서는 이합사의 사용상 오류문제를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목적 및 의 의를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는 중국어에서 이합사가 사용되는 주요 전개형식을 분석하고 그의의를 개괄하였다. 제3장에서는 한국학생이 이합사 사용 시 범하는 오류의 예를 수집하고 이를 "VO식 중간에 명사나 인칭대명사를 삽입해야 하는 문제", "VO식 중간에 시량보어나 동량보어를 삽입해야 하는 문제", "동태조사 사용의 오류", "VO식과 정도보어의 사용상 오류", "VO식과 형용사의 사용상 오류" 등 다섯 가지 형태로 귀납하여 분석하였다. 제4장에서는 실제 중국어 학습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합사에 대한 교학대책과 방안을 실제 예를 들어 제시하였다. 제5장에서는 본 논문에서 진행한 연구결과를 총괄하였다.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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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시(韓國禪詩)의 발달사(發達史)

김미선 ( Mi Seon Kim )
한국한문고전학회|한문고전연구  13권 0호, 2006 pp. 243-270 (총 28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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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에서 禪宗이 성립된 이후 독자적인 많은 문헌을 갖게 되면서부터 문학이 활짝 꽃 피웠으며, 이러한 禪 文學의 가장 중요한 분야는 禪詩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불교의 禪이 印度에서 發源하였듯이 禪詩의 연원도 인도에서 비롯되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발전은 역시 중국에 와서 이루어졌음 또한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中國의 선시를 受容한 한국 禪詩의 淵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禪 文學의 意味·槪念·範圍·方法論·歷史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피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중 본고에서는 禪詩의 槪念 및 韓國의 禪詩의 발달 경로에 대해 고찰하였다. 禪詩의 槪念을 통해 禪과 詩의 그 相關性을 밝혔다. 詩의 相關關係로 禪의 槪念이 文字를 떠나[不立文字] 오직 마음과 마음에 의한 전수방법[以心傳心]에서 나온 것이라면, 人間과 自我와 그 觀照에 있어서 경이의 세계를 詩的인 靈感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이 바로 禪詩이므로 相好發生論的으로 相關關係가 있음을 선시 개념에서 알 수 있었다. 또한 韓國 禪詩가 中國 禪詩를 어떻게 受容하여 發展되어 졌는가를 禪詩 發達史的 側面에서 考察하였다. 禪詩은 바로 中國的인 文化와 歷史的 背景을 바탕으로 하여 일어난 매우 뛰어난 文學思想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의 禪詩가 中唐·晩唐에 접어들어 크게 성함을 보였고, 韓國 高麗때 慧諶이 본격적으로 受容하여 朝鮮 後期 마지막 인물로 艸衣 意恂이 등장하여 韓國 禪詩의 脈을 잇고 있음을 밝혀 냈다. 本考의 남는 과제로는 이러한 禪詩史의 産物인 高格한 禪詩作品의 世界를 後考의 課題로 期約한다.

논문 : 한국의 사람 이름 연구사

박동근 ( Dong Geun Park )
한말연구학회|한말연구  31권 0호, 2012 pp. 5-32 (총 28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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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onymic research was not the central area of Korean study. It was a field largely neglected before the 1970s. With the increasing public awareness of the study of Korean names in the 1980s, the academic interest in anthroponymy increased as well. Not until in the 1990s had the academic discussion on anthroponyms become a major area of the study. Since the 2000s, as the scope of the research broadened, a number of papers have been published.: Scholars have focused on the particular areas of Anthroponymics such as the process by which names are made, the historical change in names, an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Korean names. It belongs to the sub-category of lexicology in Korean study; however, there is no lexicological study dedicated to the study of personal names.

Korean American Queer Poetics in Willyce Kim’s Eating Artichokes

( Hyo Kyung Woo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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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ssay examines the intersection of identities in the poetry of Willyce Kim. As the first Asian lesbian to have her work published in the United States, Kim was born in Hawaii to second-generation Korean American parents. This essay reads Kim as a revolutionary poet whose poetry brings together Asian American, lesbian, and feminist literary traditions throughout her poetry collection Eating Artichokes (1972). By doing so, this essay argues that Kim’s poetic silence on her Asian American identity is a symbol of her racialized queerness. It links her strategic digression from her ethnic identity to the Asian American historical experience of being silenced. Ultimately this essay investigates how Kim’s works embody a multifaceted, politically situated intersectionality that calls into question the facade of the 1970s white middle-class lesbian feminist poetry movement.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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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년 5월초 유몽인은 세 번째 연행(燕行)에 나섰다. 직책은 정사(正使)였다. 그는 11월에나 돌아오는데, 그 사이에 250수에 달하는 시를 남겼다. 이 시들은 유몽인의 내밀한 정서에서부터 세계관까지를 보여주는 다채롭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한다. 이 논문은 250수의 시 중, 압록강에서 광녕(廣寧)에 이르는 20여 일사이에 지어진 52수의 시를 텍스트로 삼아, 당시 유몽인의 내면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미시적 고찰은 한 인물의 특정 시기 생동하는 면모를 포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유몽인 및 그 시대의 전체를 이해하고 재구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먼저 논의한 것은 시의 형식이다. 이 구간에서 그가 남긴 시는 모두 52수인데, 그 중에서 12구 이상의 장편시가 20수나 된다. 이는 매우 특별한 현상으로, 그 자체가 통제되지 않은 격정(激情)의 분출이라는 특징이 된다. 당시 유몽인의 심리나 미의식이 함축·절제보다는 범람 및 방출의 경향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는 정치 현실에 대한 혐오, 여행이라는 특수 상황, 조선과는 다른 요동의 광막한 지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대화체를 활용한 입체적 구성과 시상의 역동적 전환은 부수적인 현상이다. 당시 그는 정국의 변화로 말미암아 1년 남짓 강요된 실직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그의 건강과 심리는 매우 위축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떠날 때부터 유몽인의 심사는 몹시 불편했으며, 이러한 심리 상태는 지속된다. 하지만 유몽인은 상투적인 자탄이나 유약한 감상에 마음을 맡기지는 않았다. 넓은 세계의 체험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남달랐던 유몽인은, 불편한 심사 가운데서도 새로운 문물을 체험하고 견물을 넓힐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며, 사신으로서의 포부와 임무를 재삼 다짐하였다. 유몽인에게 연행은 고통스러우면서도 가장 신나고 가치 있는 일이었기에, 그의 정신은 늘 적절한 긴장을 유지했다.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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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새시의 기원은 漢魏의 樂府 제재를 차용한 군악 또는 민간가요이며 내용과 정조 등은 서로 이질적이다. 군악 계열의 출새시는 변방의 풍경과 서정을 읊은 것이 대부분으로 정조와 심상은 작가에 따라 씩씩한 군가와 무위를 과시하는 것에서부터 두고 향수와 변방생활의 고달픔을 읊은 것에 이르기까지 편차를 보였다. 민간가요 계열의 출새시는 구슬픈 애조 띤 정조가 주를 이루었다. 양자 모두 형식은 5언시를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우리나라의 출새시는 악부에 기원하는 것을 답습하는 의고적 계열과 작가적 정신에 우리의 역사현실을 반영하여 독창적인 경계를 이룬 반의고적 계열로 대별된다. 후자의 경우는 고려~조선의 전시기에 걸쳐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작가의 경험을 농축하여 묘사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형식은 5언 또는 7언 형식이 대등하게 사용되었으며 작품의 분량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작가가 경험한 역사현실이 반영되는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어와 전고가 사용됨으로써 의고적 출새시의 진부함에서 벗어나 작자의 사고관과 가치관이 반영되는 새로운 미적 경계를 창출하였다. 그러나 의식면에서는 현실을 도외시한 채, 事大義理精神에 지배되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났다. 이것은 반의고적 출새시에 나타나는 작가의식의 한계적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다.

敎室の外での協動と日本語學習の樣相 -共同體活動への參與觀察からの考察-

문주영 ( Moon Ju-young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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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硏究は、敎室の外で活動する目的を異にする成員からなる集團(A共同體)を對象に、そこから垣間見える學習者の存在をよりリアルな形で報告し、日本語敎育硏究ではこのような集團をどう捉えることができるかを考察した。筆者は、A共同體の成員たちはどのような目的を持って活動を行っていて、そこではどのような學習1)の樣相が見られたかというリサ一チクエスチョンを設定し、約3ヶ月間に及ぶフィ一ルドワ一クを行った。そして、そこから收集されたデ一タを用いてエスノグラフィを作成した。A共同體の成員たちは、「學生交流」、「學術」、「日本語能力の向上」、「旅行」、「日本文化體驗」、「感動の再現」を目的に活動に參加していた。そこでは、「日本語能力の向上」を目的としていたある成員が日本語でのタスクを與えられたり、日本語の練習をさせられたりしていたことが觀察された。他にも、周りからの助けにより、日本語學習の動機づけがされていた成員も觀察された。A共同體の成員たちはお互いの目的が一致しなくても活動の過程を共有し、各?が必要とする部分を補い合いながら目的達成に向けて能動的に動きかけていた。彼らは接觸を通じて、事前には予想不可能なコミュニケ一ションを行い、固有の實踐を生み出していた。本硏究を通じて、「學びの場」は物理的な空間を乘り越えて生起されるものであることがわかった。

On Korean language textbooks

(Nam Kil Kim)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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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안축(安軸)의 시(詩)에 있어서 의식(意識)세계와 주제(主題)의식

강동석 ( Dong Seok Kang )
한국한문고전학회|한문고전연구  24권 0호, 2012 pp. 183-204 (총 22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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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축의 시세계에 있어서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두 의식세계와 그주제의식에 대해 고찰한 글이다. 이는 그간 주목했던 안축의 현실주의적 작품군과 무관할 듯 보이는 내면주의적 작품을 동시에 고찰함으로써 그의 시세계의 문학적 편폭을 넓히고자 하는 시도이다. 우선 안축의 시는 ``풍속의 바른 것과 그른 것, 백성의 기쁜 일과 슬픈 일에관한 것이 열에 아홉이다.``라고 했던 이제현의 언급처럼, 풍속과 백성에 관계되는 것이 주를 이룬다. 특히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백성의 모습과, 관료서의 책임감을 통감하며 보이는 반성적 선언, 그리고 사회를 혁파하고자 노력했던 모습 등은 그의 대표적인 시세계의 모습이다. 이러한 시세계의 기저에는 성리학의 수입이 있으며, 결국 이와 같은 의식과 주제가 녹아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그의 시세계에는 현실주의와 층위를 달리하는 내면주의적 작품 성향도 많다. 이는 외부 세계나 주위환경의 영향을 내면적인 경험이나 정신에 적용시키려는 문학적 경향으로서, 그가 자연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의 유구함을 작품화하는가 하면, 현실과 거리가 있는 선계를 동경하는 작품을 남겼던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작가가 지속적으로 자연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선계로의 동경 등을 주제로 하고 있는 이유는 자연이 주는 심적안정에서 기인된 것이며, 이는 현실세계에서의 고뇌로 인한 초세적 태도를 견지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이처럼 안축 시는 현실주의적 작품군과 내면주의적 작품군이 공존하여 시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서로 무관한 듯하지만 긴밀한 연관을 가진 것으로서, 안축 시를 해석해내는 데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감동천지귀신의 기능과 의미

김성룡 ( Kim Seong-ryong )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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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hilla Dynasty succeeded in union war, so the Korean Peninsula could be united. Shilla Dynasty imported advanced culture from Tang Dynasty. Shilla Dynasty refined. But the traditional culture also held out especially the magical ritual. Literature was a branch of the magical ritual or at least it was an important part of that ritual. We can find many of those examples from the old records in Chinese characters. These records recorded that literature had the magical power and literary works could influence ghosts and gods. However these literary works seldom lyrical ballads or written works. They were often oral tradition. As we know oral signs are different from written signs from the points of the scenic, the instancy, the facial, the situational, the oral literature is more suitable than the written literature. The oral literature makes a deep impression instantly and collectively. There were three kind of traditional literary groups in United Shilla Dynasty, first a border group, second Hwarang group and the last transitional literacy. Pihyong, Cheyong, Jigui are belong to the first group. They can't be seperated from the ritual. The songs about them might be created and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among the natives. At last the songs or literary were transformed into an amulet to avert evils. When the Queens reigned the Dynasty, Wharang, for example Yungcheonsa, Chungdamsa, and Wolmyongsa invited to conduct rites of maintain peace and order in Shilla society. They created Hyangga and contributed themselves to these rites. Hyangga was thought to contain the idea of these social tranquility and to have the magical power of desire of social stability, however, later these were restricted to individual ideas and desires. Wanggeoin is the typical model of intellectual in transitional periods. He was grouped to be a member of Kukin and also to be an writer. He wrote an incantation on the one hand, and wrote a literary work on the other hand. So we could reason that literary work did not differ from the incantation.

釋"了"音

곡효운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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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어 조사로서의 "了"에 대한 분류는 아직도 학자에 따라 다르다. 본 논문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了"의 독음의 기록과 변화 및 조선시대 중국어 교과서에 기록된 "了"의 훈민정음 표기 등을 통해 "了1"냐 "了2"냐로 판단하는데 기준은 "了"의 위치가 아닌 "了" 앞의 술어 혹은 술어구와의 관계와 문장 정체와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了1"과 "了2"의 음운 변천에 대해서 문헌과 방언 자료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동사나 가능보어로서의 ``了``: [liau]上 >[liau]上 (2) 了1: a. [liau]上 > [·liau] > [·lou]> [·l□] 自然적인 變化 政策으로 인한 變化 b. [liau]上 >[·liau] >[·lia] > [·la] > ·l□ 自然적인 變化 政策으로 인한 變化 (3) 了2: a. [liau]上 > [·liau] > [·lie] > [·l□] 自然적인 變化 b. [liau]上 >[·liau] >[·lia] > [·la] > ·l□ 自然적인 變化 政策으로 인한 變化

혜성가의 표현

김종규
한국시가학회|한국시가연구  4권 0호, 1998 pp. 157-181 (총 25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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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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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중국 사행에서 중국 동북부 요서지역은 주된 사행노정이었다. 이들 지역을 지나면서 견문한 사실 중에서 본고는 요서 지역 민가에 대한 사행록 서술을 통시적으로 고찰하였다. 가장 이른 기록인 권근의 「봉사록」에도 이미 14세기말부터 이 지역 민가는 일자형 평면으로 지붕마루가 없어서 지붕이 평평하며, 지붕 위를 흙이나 백회를 덧발랐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김창업과 이의현은 이들 민가에 대해 ‘일자형’ 구조와 지붕 재료에 대해 객관적으로 서술하였으며, 최덕중은 ‘평방자’라 칭하고 ‘괴이하다’ 라는 주관적인 감상을 덧붙였을 뿐 별다른 의견을 서술하지는 않았다. 황재는 요서 지역 민가에 대해 ‘평방자(平房子)’라는 최덕중의 용어를 사용하고 ‘명나라 유민이 명나라가 망해 임금이 없는 것을 슬퍼해서 대들보 즉 지붕머리가 없는 집을 짓고 산다’는 의미를 덧붙였다. 대명의리론에 입각하여 요서 지역 민가에 대해 평한 것으로 이후 ‘평방자’ 대신 ‘무량옥(無樑屋)’이라 명칭이 변하게 되었다. 송시열의 대명의리론을 계승한 권상하의 손녀 사위였던 황재의 이러한 견해는 이후 조선후기 18세기 사행록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19세기 이해응의 『계산기정』에서도 여전히 확인된다. 그러나 18세기 후반으로 갈수록 황재의 대명의리론 시각에 반박하는 기록들 또한 많아졌다. 즉 요서 지역 민가의 일자형 구조와 평평한 지붕, 진흙 또는 백회로 덧바른 이유가 정치적 의미가 아닌 자연 환경으로 인한 선택이었다는 실학적 시각에 입각한 논의가 정광충, 이의봉, 조환, 김정중 등에 의해 서술되었는데, 이들은 지붕에 덧바른 재료도 단순한 진흙이 아닌 감토(㙳土)를 사용하여 비가 새지 않도록 하였음을 지적하였다. 송시열이 영도하던 노론 쪽에서 강고한 대명의리론을 부르짖고 있을 때 노론의 대표적 인사였던 김창업과 이의현의 사행록에서도 민가에 대해 ‘일자형’인 집의 객관적인 사실만을 기록해 두었다. 이는 노론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대명의리의 관점에 서 청을 바라보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권상하의 손녀사위인 황재에 의해 요서 지역 민가의 형성 원인으로 ‘명나라에 대한 충의’라는 이유가 서술된 후 이러한 의미가 반복되어 재생산되어갔지만, 또 다른 사행록 속에서는 객관적 사실 서술을 중심으로 실학적 사고에 의해 이러한 의견은 극복되어 갔다. 이는 좀 더 세심하게 사행록 속에 나타난 조선 지식인들의 시각차를 고구해야할 것을 시사해준다.

예의의 기호학을 위한 몇 가지 인식론적 성찰

김성도 ( Sung Do Kim )
한국기호학회|기호학 연구  13권 0호, 2003 pp. 111-161 (총 51pages)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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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지도에서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활동에 관하여

이종혁
한국현대언어학회|언어연구  1권 0호, 1984 pp. 17-32 (총 16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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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漢文敎育)의 성격(性格)과 방향(方向)

류준경 ( Jun Kyung Ryu )
한국한문고전학회|한문고전연구  28권 0호, 2014 pp. 341-373 (총 33pages)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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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은 문화적 존재인 우리를 구성하는 핵심적 요소이며, 한문교육은 그러한 핵심적 요소를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활동이다. 그런데 현실 한문 교육에 있어서 한문교육 내용과 범위가 문제가 된다. 동아시아에서 한문문화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살펴볼 때, 전통시대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은 한문을 활용함으로써 동아시아 공동의 한문규범을 성립시켰고, 또 그 규범을 강화, 변용하여 독자적이고 다양한 규범으로 확대하였다. 근대에 들어 동아시아 각국은 한문에서 ‘국문’으로 공용어를 바꾸었지만, 현재의 ‘국어(문)’ 속에도 한문의 정신과 기능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전개과정을 참조할 때, 한문교육은 한문공동의 규범성을 부각하는 교육, 자국적 전통의 이질성을 부각하는 교육, 현행 ‘국어’ 속에 전승, 활용되고 있는 부분을 강화하는 교육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점에 유의하여 동아시아 각국의 ‘한문’교육과정을 검토하면, 한국의 경우, 한글전용정책의 시행으로 한문 교과의 정체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의 경우, ‘한문’교육에서 자민족중심주의적 성향을 강화하고 있는 특징이 나타난다. 동아시아 각국이 ‘국수적 민족주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한문의 공동문어적 성격과 자국어적 성격이 모두 부각되는 방향에서 한문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어과이면서 동시에 독립교과인 한문과의 지위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면서 동시에 내용적으로 동아시아 공동규범과 개별 민족적 규범이 어우러지는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한자어 단어 구성에서의 두음법칙과 경음화

여채려 ( Caili Yu ) , 김양진 ( Ryangjin Kim )
민족어문학회|어문논집  73권 0호, 2015 pp. 157-181 (총 2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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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자어 단어 구성성분을 이루는 형태의 구조가 두음법칙 및 경음화와 관련됨을 살펴보았다. 한자어 중에는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양상에 따라 단어 구조가 구별되는 경우가 있다. 두음법칙의 대상이 되는 음절이 어중 음절인 한자형태소는 ‘신여성(新女性), 처녀작(處女作)’과 같이 단어 속에 포함될 때, 표기상 그 한자가 소속 단어(1차어)의 첫음절일 때만 적용되고 첫음절이 아닌 위치에 있을 경우에 원래 발음대로 적는 것이 한자어 두음법칙의 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軟綠色’과 같은 단어의 경우 의미에 따라 ‘軟-綠色’의 단어 구조로 이해하여야 두음법칙이 적용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일주년(一週年)’과 같은 단어의 구조는 단어의 의미에 따라 ‘일주-년’ 혹은 ‘일-주년’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한자어 ‘ㄹ’뒤에서의 ‘ㄷ, ㅅ, ㅈ’의 경음화는 사이시옷의 개입으로 인한 경음화와는 다르며 원칙적으로 한자어 1차어 내부에서만 나타나는 경음화이므로 발음의 실현에 따라 한자어의 단어 구조를 구별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차어인 3음절 한자어의 음절 경계에서 이러한 경음화 현상이 나타날 때, ‘1음절+2음절’의 경우에는 결합 경계가 분명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경음화 양상이 달라졌고 ‘2음절+1음절’의 경우에는 의미 차이에 따라 경음화 양상이 달라졌는데, 후자는 ‘일반적인 의미’(비경음화)를 지닌 경우와 ‘특정한 의미’(경음화)를 지닌 경우에 따른 구별로 보아 한자어 경음화의 양상을 세분하여 논의하였다.

일제 강점기 주세령(酒稅令)의 실체와 문화적 함의

이화선 ( Lee Hwa-seon ) , 구사회 ( Gu Sa-whae )
한민족문화학회|한민족문화연구  57권 0호, 2017 pp. 181-217 (총 3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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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마시는 술에 세금이 부과된 때는 언제부터일까?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1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19세기까지만 해도 아무런 조세 부담 없이 자유롭게 술을 빚어 마셔왔다. 이는 한국의 가양주(家釀酒)문화라는 독특한 문화가 작용했던 탓이 커 보인다. 그러나 일제강점 하에 공포된 주세법(1909)과 주세령(1916)은 오늘날의 주세제도 형성의 시발점이 되며, 이때부터 술에 세금이 매겨지게 된다. 주세령은 한국의 술과 문화를 짧은 기간 동안에 급격하게 변화시켜 놓으며, 오늘날 전통문화자원의 가치 상실을 가져온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논문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집적되어온 한 민족의 문화가 그들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단시간 내에 사라지고 마는 경우로써 일제강점기 한국의 술과 술 문화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외부로부터의 일방적인 유입으로 인해 집단 구성원이 주체성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문화가 형성되는 경우에 어떠한 메커니즘이 작동한 것인지, 또 이들이 사회 구성원 간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아울러 어떠한 확장성을 가지고 이후 변화할 것인지를 문화사적인 맥락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연구하는 방법으로써 먼저 일제강점기에 발령했던 주세령과 주세령 공포의 배경을 짚어보고 그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주세령의 핵심 조항으로 꼽히고 있는 제1조 ②항의 술의 명칭과 분류 기준, 제6조 제한석수(制限石數)에 관한 규정을 검토, 그 문화적 함의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통 술과 술 문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무너져 내린 기점이 바로 주세령 공포 전· 후인 것으로 파악, 자료를 분석하는데 있어 조세(租稅) 등 산업적인 영역에까지 다소 확장시켰다. 무엇보다 새로운 제도와 법률체제가 민중 속으로 어떻게 파고들어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를 더욱 세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이를 주도했던 세력이 누구였는지, 이들을 뒷받침하고 주도했던 사상이 무엇이었는지 연결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이를 위해 당시 사상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오늘날까지도 뜨거운 쟁점으로 남아 있는 이광수(李光洙, 1892 ~ 1950)의 `민족개조론`과 안재홍(安在鴻, 1891 ~ 1965)의 `민족문화건설론`을 비교했다. `민족개조론`은 오늘날 주류 산업에서도 큰 흐름을 형성하며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한국의 현행 주류 산업과 문화에 봉착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민족개조론`의 골격이나 근본 사상을 완전히 부정해야할지도 모른다. 이는 일본의 경우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하면 일제강점 하 근대화와 산업화라는 이름 아래 이루어졌던 문화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대한 외면이 오늘날 사회· 문화에 실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논증하고자 했다. 덧붙여 전통문화자원의 상실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있어 자연 현상을 규명하는 두 개의 큰 축즉, 보편성(Universality)과 다양성(Diversity)이라는 관점에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했다. 이는 향후의 변화 가능성과 맥락을 짚어보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프랑스의 이주인력 고용과 정책

전현중 ( Jun Hyun-joong ) , 이남철 ( Lee Nam-ch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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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ustrialisation et les besoins croissants en main d'œuvre ont fait de la France un pays de destination pour les travailleurs migrants. Cette situation a perduré au-delà de la première guerre mondiale. Dans les années 50, période d'expansion industrielle, un grand nombre de migrants en provenance d'Italie, d'Espagne, du Portugal et d'Afrique du nord sont arrivées en France pour occuper des emplois généralment peu-qualifiés. Ces movements ont pris fin en 1973 après la premère crise pétrolière, mais les migrations familiales et celles à caractère humanitaire on continué. Actuellement, la politique migratoire en France se trouve à un tournant. En 2007, les actifs immigrés en France représentent 8,6% de l'ensemble des actifs, soit 2,4 millions d'immigrés. Les immigrés travaillent de plus en plus dans les services. Le taux de chômage des immigrés est le double de celui des non-immigrés. Les immigrés parmi les ouvriers exercent moins souvent des emplois d'ouvriers qualifiés que les non-immigrés. Face à l'émergence d'un marché du travail mondial pour les personnes hautement qualifiées, de vieillissement des populations et de pénuries de main d'œuvre dans certains secteurs de l'économie, la France doit s'orienter vers une plus grande diversification de ses flux migratoires à la fois quant aux catégories d'entrées, aux régions d'origine et au type de migration. La France cherche à concilier trois éléments clé de sa politique migratoire: attirer les compétences nécessaires à l'économie de son pays dans un contexte de vieillissement des populations, combattre les migrations irrégulières et favoriser une meilleure intégration des immirés. Dans les expériences de la France sur la politique migratoire, il semble que la Corée peux trouver les solutions pour la gestion des migrations. Finallement, la Corée doit introduire les ploitiques migratoires flexibles pour aider l'integration des immigrants dans le marché du travail et la société coréenne.

재난재해 소셜 미디어 텍스트 감성분석을 위한 키워드 노이즈 제거 방법론 연구

황창회 ( Hwang Chang-hoe ) , 남지순 ( Nam Jee-sun )
한국현대언어학회|언어연구  35권 4호, 2020 pp. 563-582 (총 2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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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proposes a methodology for constructing linguistic resources in order to eliminate irrelevant keywords from social media texts related to disasters, such as earthquakes or typhoons. When collecting disaster-related social media texts for sentiment analysis, a large number of noisy keywords metaphorically used, such as ‘pupil-earthquake = astonishment,’ is observed. In this regard, filtering these linguistic noisy expressions plays a crucial role in performing an accurate text classification or sentiment analysis. In this study, two types of linguistic patterns are examined for filtering noisy expressions in natural & social disaster-related texts, and a bootstrap method based on the DECO Korean electronic dictionary and Local-Grammar Graph(LGG) formalism is suggested. In this way, for six keywords, around 110~ 470 patterns per keyword are described in LGGs. By applying them to a new corpus through the DECO Noise-Filter platform, we obtained about 88.4% f-measure. The methodology suggested in this study may be adopted in filtering other types of noisy expressions, which will improve the reliability of the performance of sentiment analysis of social media texts.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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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ieser Untersuchung habe ich versucht, im Rahmen der kognitiven Semantik die metaphorische Bedeutungserweiterung des typischen deiktischen Bewegungsverbs kommen. darzustellen. Das Verb kommen hat grundsätzlich die Bedeutung einer Bewegung zu einem Zielpunkt hin. Ein Bewegungsereignis wird nach Talmy(1985) dadurch charakterisiert, dass ein Objekt in Bezug auf ein anderes bewegt oder lokalisiert wird. Weitere Merkmale sind die Bewegung selbst und der durch die Bewegung zurückgelegte Weg. Durch das Fokussieren eines bestimmten Aspekts der Bewegungssituation entsteht eine bestimmte Lesart. Aber das Verb kommen kann je nach Kontext mehrdeutug sein wie folgende Beispielsätze zeigen. Diese Bedeutungen sind eine metaphorische Erweiterung der deiktischen Bedeutung. In der kognitiven Semantik gelten Metaphern als eine der wesentlichen Strukturierungen des Denkens. Sie werden als konzeptuelle Metaphern beschrieben, die einen Quellenbereich mit einem Zielbereich verbinden. Hier wird die konkrete Bewegung als Quellenbereich gleichgesetzt. Viele Ausdrücke sind mit Hilfe der Metaphern leichter verständlich. Ich bin dazu gekommen, ihr zu schreiben. Auf jeden Einwohner kommt ein Auto. Bei unserem Sohn kommt der erste Zahn. Er ist um seinen Besitz gekommen. Das Bild kommt auf 3000 Mark. Die Lehrenden sollten alle Möglichkeiten verwenden, um den Wortschatz der Lernenden zu erweitern. In dieser Untersuchung stelle ich einige Lerntechniken vor, wie das mehrdeutige Verb kommen systematisch unterrichtet werden k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