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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인기논문

2022년 11월 인기논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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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폰 쉬라흐의『테러』(2015)는 끔찍한 테러 공격을 좌절시킨 공군 전투기 조종사 코흐 소령을 피고인으로 등장시키며 1막부터 긴장감을 고조시켜나가고 있는 드라마이다. 살인죄로 기소된 코흐 소령의 죄목은 상부의 명령을 거스르며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민간 항공기를 격추시켜 탑승자 전원 164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다. 7만 명의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내린 그의 결정이 그러나 독일의 헌법인 기본법 제1조 제1항 “인간의 존엄성은 훼손될 수 없다”에 위배 되었는지, 혹은 위헌적인 행동일 수 있지만 코흐 소령의 결정이 옳은 행동이었는지, 독특한 재판극 형식의 『테러』는 극을 관람하는 청중으로 하여금 판단을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법적으로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이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인간 각자의 가치 기준에 따라 상대화될 수 있는지, 『테러』는 현존하는 법과 질서에 대한 그리고 일상적 도덕에 대한 오늘날 우리 민주시민들의 의식과 가치관을 상기시키며 성찰하게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여기에 착안하여 『테러』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죄에 대한 고찰을 시도했으며, 무엇보다도 칸트의 윤리학에 기반한 독일의 법률적 조항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 존엄성의 근거와 의미를 짚어보고자 했다. 본 연구는 또한 『테러』 속 코흐 소령에 대한 유죄, 무죄 판결문을 기반으로 법과 정의 그리고 죄와 벌의 관계가 현실과 진실 사이에서 인과관계로서만 성립될 수 없다는 모순을 재인식하며, 이를 바탕으로 법과 정의 그리고 죄와 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다시 한 번 던져보고자 했다. 법이라는 국가권력과 정의와 죄에 대한 인간 개개인의 가치관 충돌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법이 제시될 수 없는 오늘날의 복잡하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테러』는 그러나 적어도 민주적 삶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민주시민의 도덕적, 정치적 힘의 방향성과 그 결과에 대한 사유와 성찰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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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제자원리 재고

이영월 ( Young Wol Lee )
한국중국언어학회|중국언어연구  27권 0호, 2008 pp. 453-473 (총 2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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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법의 불규칙 활용 교육에 대하여

민현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선청어문  19권 0호, 1991 pp. 123-136 (총 1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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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징셰비□록>의 중심인물인 안경의 서사를 분석함으로써 이 작품이 말하고 있는 명·청 인식의 문제를 논의하였다. 안경은 간신 화신을 처단하고 충신으로 현달하고자 하는 남성적 영웅 심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는 정계를 은퇴한 노년 남성이다. 또한 안경은 명나라의 후손이지만 동시에 청나라의 충신이기도 한 양가적 아이덴티티를 지닌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 설정으로 인해 그는 직접 적수의 목을 베어내지 못하며 명나라 재건파를 논리적으로 제압해내지도 못한다. 어쩔 수 없이 그에게는 남강월, 운수선생과 같은 인물들의 조력이 필요하다. 문제적인 것은 안경이 명나라 재건파와의 논리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운수선생이 당대의 대명의리론을 거부하는 세력을 나타낸다면 명나라 재건파는 대명의리론을 지지하는 세력을 드러낸다. 그리고 안경은 두 세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대부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군신지의와 화이지변 사이에서 고민하는 안경의 모습은 19세기 초중반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화신으로 상징되는 불안한 중화문명 앞에서 당대에 명·청 인식론은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징셰비□록>은 안경을 중심으로 한 여타 인물들 사이의 서사 구도를 통해 당대에 여러 갈래로 존재하고 있던 명·청 인식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본고의 논의는 <징셰비□록>이 청나라에 대한 우호적 감정을 설파한다고 이해했던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

우보의 ( Boeui Woo )
이중언어학회|이중언어학  88권 0호, 2022 pp. 159-189 (총 3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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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의 인가가 증가하면서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한국어 콘텐츠를 이용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이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아시아 국가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방안에 대한 학습자들의 반응을 조사하지 않았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한류 콘텐츠를 이용하여 미국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로 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내용 중심 교수법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 대중가요와 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안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아홉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이 한국어 학습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 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학습 모형을 제시하였다. 후속 연구로 다른 종류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과 추가적인 학습 자료의 개발 그리고 이 연구에서 제시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의 효과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 (하와이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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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여성단체협의회 기관지 『여성』을 통해 여성이 직접 발신자가 되어 생산해낸 1970년대 전문적 여성교양 담론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젠더화된 여성교양의 전화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1970년대 여성교양을 국가 페미니즘의 전사(前史)로서 위치짓는 작업이 될 것이다. 1970년대 『여성』은 젠더화된 여성교양을 비판하거나 전복하는 대신 공존하는 방향으로 성장해왔다. 『여성』은 가사와 양육이라는 주부교양을 살려서 소비자운동이나 가족법 개정과 같은 전문지식을 생산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여성교양은 여성독자들에게 봉사를 통한 공적 영역에의 진출을 촉구한다. 자아의 완성과 성장이라고 하는 Bildung에 가까운 교양을 체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성은 봉사의 젠더화이자 박정희 체제에 대한 협력이라는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역군’ 담론이나 총력안보의 표상이 국가 페미니즘의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는 『여성』이 국가의 호명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여성교양을 재정비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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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 이후의 공대 신입생들의 영어실력 추이와 영어교육 상황 분석

윤도현 ( Dohyun Yun ) , 이용원 ( Yong-won Lee ) , 양영유 ( Young-yu Yang ) , 배현 ( Hyun Pae ) , 이종우 ( Jong-woo Lee )
21세기영어영문학회|영어영문학21  33권 4호, 2020 pp. 129-155 (총 2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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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plores the English scores of freshmen engineering colleges in two universities and the professors' and instructors' perceptions on transition of English ability of the students and the situation of English education after the change of English section of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from a norm-referenced to a criterion-referenced system. For this study, 10 participants took part in in-depth interviews through a focus group, and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coding, which reiterated themes or issues that showed consistent or unique patterns. The key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engineering students' English skills have declined after the introduction of absolute evaluation on the English section of the CSAT. Second, engineering students have a tendency to regard English as an insignificant subject. Finally, in regards to the entrance examination policy, rather than going back to using relative evaluation on the English section of the CSAT, it is necessary to absolutely evaluate all subjects and make the CSAT a minimum requirement.

한국(韓國)의 한자문제(漢字問題)

유창균
한국어문교육연구회|어문연구  19권 4호, 1991 pp. 339-355 (총 1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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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수념(孰遂念)』, 그 공간의 미학

최원경 ( Won Kyung Choi )
우리한문학회|한문학보  11권 0호, 2004 pp. 413-430 (총 1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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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캐릭터)들의 전형적 성격에 대해 논의하고, 오늘날 이러한 인물들의 고정 이미지를 비틀어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를 살펴 그 효과와 남아있는 문제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전문학에는 특히 전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이것은 특정한 신분(계급)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가진 특성을 집약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전승,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즉 특정한 주제를 전달하고자 할 때, 전형적인 캐릭터의 등장과 보편적인 서사 구조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 더 쉽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다른 여러 서사 문학에서도 많이 활용된다. 이러한 주제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계모형 가정서사에 등장하는 착한 주인공(본처 자식)과 그를 괴롭히는 악한 계모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콩쥐팥쥐>, <장화홍련전>에서 콩쥐, 장화, 홍련이 모함을 받아 죽음의 위기를 맞지만 결국 자신들의 억울함을 밝히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착한 주인공의 전형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인 계모와 그의 자식들은 전처 자식을 모함하고 그들을 괴롭히는 인물로 등장하고 결국 죗값을 받는 악인의 전형적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주요 인물들의 대립은 서사를 안정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끌고 가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그러한 전형성을 답습하다보면 사람들은 그것이 ‘뻔한 인물이 뻔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결국 식상하게 여기기도 한다. 그럴 때 이것을 돌파할 수 있는 것이 주인공과 대립 인물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거나, 보조 인물로 그려지는 인물의 행동에 대해 재해석해 보는 것이다. 2000년대부터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새로운 면)를 들려주고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 드라마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본고에서는 이 중 <콩쥐팥쥐> 서사와 좋은 대비를 이루는 <내 사랑 팥쥐>와 <신데렐라 언니>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착한 주인공의 전형성을 깨뜨린 ‘팥쥐’와 ‘신데렐라 언니’의 인물 성격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고전 인물 비틀기가 던져준 시사점과 의의, 한계 등을 두루 살펴 오늘날까지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보았다. 첫째, 전형적 선악 인물 비틀기를 통해 다양한 인물 이해에 이를 수 있다. 둘째, 왕자님 남성 캐릭터의 이분화를 통해 현실성과 여성 인물의 주체성을 강화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는 전래동화로 개작 시 삭제되었던 ‘결혼 후일담’에 담긴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것임도 함께 밝혔다. 이처럼 새로운 문화콘텐츠는 고전 원작에서 숨겨져 잘 드러나지 않았던 유의미한 장면을 발견·복원하여 재평가하는 작업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주요 인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조 인물이라 여겨졌던 인물에 주목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반추해볼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계모형 가정 서사 속 아버지는 가족 내 갈등이 폭발하는 시기에는 방관자처럼 행동하다가 결말에 이르러 모든 고난을 이겨낸 친딸의 옆에서 행복을 같이 맛보는 인물이었다면, 오늘날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는 그의 공과(功過)에 대해 사람들이 토론할 수 있도록 좀 더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인물로 부각해야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세대 갈등, 젠더 갈등, 지역 갈등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한편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전형화해서 해석하고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문학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전형성을 가진다는 것은 사회의 반영이겠으나, 역으로 결코 사회, 인간은 한 가지로 설명될 수 없고 모든 것이 전형화, 보편화로 설명될 수도 없다. 즉 문학 읽기, 문화콘텐츠 활용은 결국 많은 사람을 이해하는 작업으로 나아가야 한다. 고전 서사에 등장하는 전형화된 인물(캐릭터) 비틀기를 포함해서, 그간 주목하지 않았던 보조 인물까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음을 주장하는 이유이다.

『구토』의 관념, 이야기 그리고 모험

장근상 ( Keun Sang J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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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의 원리에 대한 재고찰

이선웅 ( Yi¸ Seon-ung )
반교어문학회|반교어문연구  56권 0호, 2020 pp. 223-250 (총 2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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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글 맞춤법의 제1항 중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이라는 구절을 성찰하고자 하였다. 한글 맞춤법의 제1항은 ‘소리대로’를 주 원리로 보는 견해와 ‘어법에 맞도록’을 주 원리로 보는 견해가 대립을 이루어 왔는데, 본고에서는 전자의 견해가 ‘주(主)’를 ‘상위의, 포괄적인’의 뜻으로 이해했던 것인 데 반해, 후자의 견해는 ‘우선 적용하는, 중요한’의 뜻으로 이해했던 것임을 주장하였다. 한글은 분명히 음소문자이므로 ‘소리대로’ 적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것이 한글 맞춤법 전반을 포괄하는 주(상위) 원리라고 하는 견해도 가능하지만, 한글 맞춤법에서 틀리기 쉬운 어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는 규범적 기준을 주(중요한) 원리라고 하는 견해도 가능하다. 그러한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본고에서는 한글 맞춤법의 원리는 ‘어법에 맞도록’이 우선 적용되어 중요하게 강조되는 ‘주’ 원칙이고, ‘소리대로’는 ‘소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이라고 해석하여 ‘어법에 맞도록’의 단서 조항이라는 기존 통설을 다시 한번 지지하였다. 한글 맞춤법의 원리에 대한 해석은 객관적 학문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민적 규범 홍보와 국어 교육의 문제이다. 이론적으로는 ‘소리대로’를 ‘소리나는 대로’와 구별하여 모든 한글 표기에 적용되는 포괄적 원리로 다루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한글 맞춤법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홍보와 교육의 문제임을 고려한다면 그러한 해석은 득보다 실이 많다.

회소(懷素) 초서(草書)와 역대 회소초서가(懷素草書歌)에 대하여

우재호
영남중국어문학회|중국어문학  77권 0호, 2018 pp. 5-41 (총 3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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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 part of study on monk calligrapher and poetry of monk calligrapher who were engaged in activities since the beginning of Tang Dynasty. Since I can not deal with all the poems on calligraphy and monk calligraphy of many generations in one short essay, I first selected and analyzed Cursive song poetry on the Huai Su's Cursive style of writing. Among the numerous monk calligraphers, Huai Su's calligraphy and poetry created by contemporary poets have been passed down to the present day, and since then Huai Su is represented as a typical monk calligraphy. Since the date of birth and entire life of Huai Su was not even clear yet, in the first chapter, I tried to summarize the life of Huai Su. And in the next chapter, I selected and analyzed 13 pieces of Cursive song poetry on the Huai Su's Cursive style of writing in Tang Dynasty, and 15 pieces of that in next many dynasties. Based on this, I summarized the poetic characteristics of Cursive Song Poetry on the Huai Su's Cursive style of writing of many generations in four areas such as title, form, content, and expression technique.

사회과학 / 지방분권의 전개와 그 영향 - 「 방권양리 」 를 중심으로

김종현(Jong Hyun Kim)
중국학연구회|중국학연구  18권 0호, 2000 pp. 85-104 (총 2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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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오행론의 형성 -초기 오행 사유에서 운기설까지-

김혜랑 ( Hye Ra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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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이 등장한 시기로 추정되는 漢대 오행 사상은 춘추전국시기의 사유 형태보다 이론적으로 발달한 체계로 볼 수 있다. 본인은 『황제내경』 오행론에 대해, 전국시대에 있었던 의학적 오행론의 원형적 관념들이 漢대의 발전된 사상체계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 되었고, 내경의 등장 이후에도 운기설의 보충으로 인해 의학이론으로 완성되어 간과정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Machine Translation versus Human Translation: The Case of English-to-Chinese Translation of Relative Clauses

( Zhuqing Wang ) , ( 2seung-ah Lee )
한국언어정보학회|언어와 정보  22권 1호, 2018 pp. 175-201 (총 2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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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compares translations done by professional human translators (as manifested in the Babel English-Chinese Parallel Corpus) and machine translations produced by Google Translate (with English as the source language and Simplified Chinese as the target language). Capitalizing on the branching direction of these two languages, we investigated translation strategies of restrictive relative clauses by focusing on which-relatives. The specific objectives of the study were to (a) extract relevant data from a parallel corpus; (b) assess machine translation quality; and (c) highlight the similarities and dissimilarities between corpus outputs and machine translation outputs. Of the 147 test materials, 115 Google Translate outputs (78.2%) were rated as ‘successful’ or ‘acceptable’.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degree of success in machine translations and linguistic factors (e.g., the active or passive voice in relative clauses). This finding confirms that linguistic knowledge is not required when using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SMT) such as Google Translate. Another noteworthy finding was that Google Translate did not use the least frequently occurring translation strategy in the parallel corpus. This is not surprising given that SMT systems greatly rely on parallel corpora for training statistical translation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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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민지 대만 역사교육 정책 연구

김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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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 식민지기 대만에서 역사교육에 대한 정책과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일제 식민지기 대만교육을 대만공학교령 시기(1895-1918), 대만공학교령 시기(1919-1940), 국민학교령 시기(1941-1945)로 나누어 그 시기적 특징을 고찰하고 각 시기별 역사교육 정책과 그 실제를 살펴보았다. 대만공학령 시기에는 국어전습소를 설립하고 대만인에 대한 국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학교와 공학교로 구분하여 일본인과 대만인의 구별을 두었다. 국민학교령 시기에는 비록 소학교와 공학교의 명칭상 구분을 없앴지만 제1호표, 제2호표, 제3호표 과정의 구분을 만들어 여전히 일본인과 대만인 학교의 구분은 깊었다. 역사교육은 1922년의 제2차 대만교육령 시기에 이르러서 일본역사라는 이름으로 공학교의 정규 교과목이 되었다. 1938년 일본역사라는 이름은 다시 국사로 바뀌지만 역사 내용은 일본의 역사였으면 인물을 중심으로 한 내용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교과서는 대만의 상황에 따라 대만 총독부에서 편찬한 교과서를 사용하였다. 1941년 초등학교에서는 국민과라는 이름의 교과를 만들어 거기에서 수신, 국어, 국사, 지리 과목을 두었는데, 국사과 목의 목적은 황국민의 연성에 있었다. 일본은 이처럼 동화주의의 기조아래 역사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是個NP結構中"個"的語法功能及語法化形成動因硏究

곡효여
한국중국언어학회|중국언어연구  38권 0호, 2012 pp. 145-168 (총 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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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是個NP" 구조중 "個" 의 어법기능과 형성 동인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이상적 인지 모델(ICM)" → "일반인지 값" → "일반인지 값을 활성화 함" 이런 인지 과정 이 "是個NP"구조를 형성한 인지적 바탕이다. "是個NP"구조 중 "個"의 어법 기능은 "NP"가 내포하고 있는 속성을 구체화시키고 "NP"에 대하여 연상하게 한다. "是個NP"구조의 형성 동인은 수사"一"의 탈락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음절 및 음률과도 관련되어 있다. 구어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 구조의 형성 동인으로도 볼 수 있다 고 생각한다. 은유와 주관성이 "是個NP"구조를 형성하는 어법기제이다.

어문학부(語文學部) : 출토문헌에 나타난 부정부사 불(弗)의 의미 기능과 통시적 변천

조은정 ( Eun Jeong Cho )
한국중국학회|중국학보  70권 0호, 2014 pp. 73-98 (총 26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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否定副詞“弗”的硏究已經是老話題了。不過目前的硏究成果集中在考察“弗”是否爲“不之”這一問題上。本文通過出土文獻的對比,發現傳世文獻作“不”的部分,在≪老子≫和≪論語≫的早期版本里作“弗”,幷且數量也不少。以往的硏究認爲這是근東漢以後的避諱有關,但是筆者覺得如果在當時人認爲“弗=不+之”的話,這一認識應該反映在文獻的改動上。不過事實幷非如此。因此本文從語義功能的角度,考察否定副詞“弗”從甲骨文到西漢出土文獻的歷時演變。結果發現,“弗”的語義功能有三種:表達主語的主觀意志、主語的客觀情況的不允許和客觀不可能性。而且這種語義功能和用法隨著時間的變化而變化。其中主語的主觀意志有用法的擴展,在甲骨文主語位置上只能出現‘在上者’,賓語只能出現‘在下者’;在西周金文里主賓語可以有條件的換用;從戰國開始這種限制就開始松開了,不過其功能還是一直保留到西漢。不過西漢以後,主語的客觀情況的不允許這一功能就模糊了。客觀不可能性一直用到西漢,但一般採取有標的形式,作弗克、弗能、弗足等。本文認爲西漢以後由“弗”表達的主語的主觀意志以及客觀不可能性這兩種功能被“不”吸收進去。本文同時指出了這種東漢以後的從“弗”到“不”的現象是근“弗”在口語中的退出有關。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한 문법 탐구의 구인 탐색-고등학교 학습자의 자기 인식을 중심으로-

조진수 ( Jo Jinsu ) , 박진희 ( Bak Jinhui ) , 이주영 ( Lee Juyoung ) , 강효경 ( Kang Hyokyung )
한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  157권 0호, 2017 pp. 37-67 (총 3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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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explore constructs of grammar inquiry. For this purpose, the self-awareness of learner about grammar inquiry ability has been surveyed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result, `problem finding` could be established as one factor, but `establishing a hypothesis`, `verifying a hypothesis`, `drawing a conclusion` are combined into one factor, and `generalization`, `monitoring and regulation` are also combined into one factor. The result implies that `analytical ability` could exist on the base of `establishing a hypothesis`, `verifying a hypothesis`, and `drawing a conclusion`. Also, `metacognitive monitoring of the inquiry process` could be established as one factor, because metacognitive ability could exist on the base of `generalization` and `monitoring and regula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while the sort of grammatical knowledge is involved in grammar inquiry process, but whether the knowledge is about structure or about semantic function is irrelevant to the factor.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that more researches on constructs of grammar inquiry should be conducted by using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because constructs of grammar inquiry can not be determined through just one study.

대구 금달래 일화의 자기서사 구조와 전승자 의식

김기호 ( Ki Ho Kim )
한민족어문학회|한민족어문학  69권 0호, 2015 pp. 547-583 (총 3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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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달래 일화는 1930년대 대구 서문시장을 배경으로 살아간 한 실성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금달래와 같은 여인은 어느 지역에서나 있을 수 있고 있어왔다. 그러나 대구사람들처럼 이 여인을 기억하고 자기 서사로 수용한 경우는 흔치 않다. 대구의 금달래 이야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이처럼 다른 지역에서와는 달리 대구 사람들이 <요약-소개-분규-(평가)-해결-종결>인 자기서사 구조를 통해 그녀의 행위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금달래에 대한 이야기가 대구 사람들의 정체와도 관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정체와 관련하여 그녀가 늘 화려한 한복을 입고, 가슴에는 늘 보자기를 안고, 제 정신이 들 때면 서문시장에서 뜨개질을 하였다는 등의 내용에 주목하였다. 또한 금달래가 자신의 성적인 부분의 신체를 경시하거나 심지어 훼손한 반면 직물 짜기나 옷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그 무엇보다 소중히 하는 모습에 주목하였다. 신화적 원형성에 기대어 이들 금달래의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창조와 지혜의 원형적 여성성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본 연구는 최종적으로 대구 사람들의 심층 의식에는 織造와 관련한 ``創造와 智慧의 여성성``이 보다 역동적으로 계승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물론 우리 시대에 대구의 동성로를 활보하는 금달래와 같은 실성한 여인을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구 사람들이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라면 창조와 지혜의 여신과 조우할 가능성은 어느 지역 사람들보다 높다. 왜냐하면 고대의 베짜는 여성성이 길쌈하는 신라 여성으로 계승 되었고 이들의 이미지가 또 끊이지 않고 근대의 대구 금달래에 투영되었듯이 창조와 지혜의 금달래가 또 다른 모습으로 대구 사람들을 면면히 찾을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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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육은 개념을 정의하는 것 자체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자유와 교양의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논의를 진행했다. 왜냐하면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대학교 교양교육은 대학교에서 이뤄지는데 그곳은 교양과 자유를 추구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글에서는 대학교 교양교육 중 글쓰기 과목에서 다루고 있는 ‘자아성찰 글쓰기’ 중 <유서쓰기>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교 교양교육 중에서 ‘자아성찰 글쓰기’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대학생들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학생들의 글을 통해 살펴보았다. <유서쓰기>는 죽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선입견이다. 인간은 태어나면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최근에는 죽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도 인간으로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기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도 인생 전체를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기에 ‘유서’는 자아성찰을 위한 효과적인 글쓰기이다. 실제로 <유서쓰기>를 실습한 학생들은 ‘자아성찰 글쓰기’를 하지 않았던 1학기 수업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인문학 강의에서 “인간은 왜 사는가?”와 같은 질문을 한 학기동안 묻고 답하는 수업도 있었다. 지금은 이러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왜 사는 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연 인간답게 사는가가 중요한 세상이다. 하지만 현재 대학생들은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교수자로서 부정적 의견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필자도 이러한 환경을 만든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만 더 이상 이러한 의미 없는 글쓰기 교육은 없어져야 한다. 이러한 글쓰기를 지양하고 ‘유서’쓰기와 같은 자아성찰 글쓰기를 지향하는 것이 대학교양교육의 목적이자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