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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인기논문

2022년 1월 인기논문 입니다.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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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파울의 첫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비밀결사』(1793)의 부록으로 수록된 『아우엔탈의 유쾌한 선생 마리아 부츠의 인생』에는 ‘일종의 전원시’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제한 속에서 충만한 행복의 서사적 묘사”라는 작가의 전원시에 대한 규정에 부합하듯, 주인공 부츠의 삶은 언뜻 보기에 소박한 전원적 삶으로 비추어지기에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본 논문은 이러한 장르이론에 치우친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허구적 인물 마리아 부츠의 인생을 들려주는 서술자의 심급과 역할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서술자의 담론 층위와 부츠의 이야기 층위로 구성되어 있다. “항상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술”을 지닌 부츠의 인생은 서술자의 끊임없는 개입과 논평 및 추론으로 인해 연대기적 질서에 따라 제시되지 않으며, 부츠의 ‘삶’과 ‘죽음’에 관한 서술자의 서사적 성찰성은 주인공의 유아론적·나르시시즘적 태도와 해석학적 이해가 결여된 백과전서적 집필 활동과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러한 글쓰기 행위를 통해서 서술자는 “책 만드는 자”에서 “책 쓰는 자”가 되어가고 부츠의 인생에서 새로운 삶의 통찰을 획득한다. 이렇듯 부츠의 장서(藏書)와 유년 시절의 잔재물들 속에 파편처럼 박혀 있는 삶의 작은 조각들을 ‘일종의 전원시’라는 하나의 커다란 전체로 새롭게 구축한 이 작품은 또한 부츠라는 한 인간의 인생에 관해 서술자와 독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유희적 대화에 대한 요청이기도 하다.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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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硏究ではBrown and Levinsonのポライトネス理論に基づいて「社會的距離」、「力關係」、「負擔の度合い」、「性別」が韓國人のフェイス配慮行爲に與える影響の度合いを質問紙調査法で調べた。その際、「負擔の度合い」は「責任の所在」と「相手の態度」に分けた。決定木分析を通じて各要因がフェイス配慮行爲に與える影響を階層的に分析した結果、韓國語では「相手の態度」が最も强い影響力を持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相手が被驗者のポジティブ·フェイスを侵害する態度をとる狀況では「力關係」が强く影響し、その中で上の關係では責任の所在が、同·下の關係では性別が影響を與えることが分かった。ところが、「社會的距離」は全く影響を與えていなかった。相手が自ら本人のポジティブ·フェイスを侵害する態度をとる狀況では「責任の所在」が强く影響した。責任が相手にある狀況では「社會的距離」が、兩側にある狀況では「性別」が影響を與えた。そして、「力關係」は影響力を殆んど持っていないことが分かった。

과학·기술 주도 시대의 고전문학교육

김종철 ( Kim Jong-cheol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9권 0호, 2018 pp. 9-29 (총 2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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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같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시대에 한국고전문학교육이 그 교과 영역으로서의 정당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숙고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한 트랜스 휴먼과 포스트 휴먼 현상은 인간의 정체성, 존엄성 등 인문학의 고유한 과제들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고전문학은 근대 이전의 세계를 기반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과학·기술과 그것의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점에서 고전문학교육에서 향후 과학·기술이 초래할 문제들에 대해 대응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고전문학교육이 민족문학과 전통 등의 가치 범주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인문학적 과제에 대해 대응할 수 있어야 교과 영역으로서의 정당성을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다. 과학·기술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지 활동과 도구 사용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고 본다면, 고전문학에서도 이 두 기본 범주를 찾을 수 있고, 이에 대한 근대 이전 사람들의 인식과 가치 판단은 향후의 과학·기술에 대한 담론에 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박지원의 서간(書簡) 1편을 사이버네틱스 이론과 관련하여 시험 삼아 분석하여 인문학의 관점과 과학·기술적 관점의 소통을 모색하였고, 이러한 소통이 고전문학교육의 새로운 과제가 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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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시문학사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건설적인 미래를 엿보기 위해 작성된다. 이를 위해 다음 세 가지 항목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현대시문학사교육’의 목표와 내용, 규범과 성취기준을 특히 2007년과 2015년 새롭게 개정된 『국어과 교육과정』을 비교·대조함으로써 각각의 의의와 한계를 조명해 보았다. 둘째, 교과서 수록작품과 정전의 연관성, 텍스트의 취사선택에 대한 원리와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럼으로써 작품 선택과 정전 형성, 그리고 그것들의 변화가 국가주의 이념 이외에도 민주주의의 성취와 관련된 당대 현실의 필요성 및 요청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셋째, 중등과정 학생들을 교수·학습할 (예비)교사들의 ‘현대시문학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력 향상을 위한 한 조건으로써 『국어』교과에 대한 교원선발시험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 ‘현대시문학사’에 대한 학교 교육의 정당성과 발전적 성취를 위해 누구나 동의 가능한 현대시문학 엔솔로지를 편찬하는 작업과 ‘정전’화의 가능성이 높은 시 텍스트들의 주제 및 종류를 더욱 넓혀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것이 교사들의 ‘시문학’ 교수·학습 능력을 더욱 확장·심화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역시 강조했다.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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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2009 개정 국어과 교과서 내 송강 정철 가사를 제재로 선택한 단원의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고전 시가 교육에 도입된 이론과 개념 문제를 검토하였다. 송강 가사를 제재로 선택한 단원들을 가장 강하게 장악하고 있는 교육 내용은 해당 작품들의 작품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서 송강 가사를 제재로 선택한 단원들의 이론과 개념은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관동별곡> 단원들은, 문학 교과서의 <속미인곡> 단원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다양한 이론들과 결합되어 단원별로 서로 다른 교육 내용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반면 문학 교과서의 <속미인곡> 단원은 국문학의 갈래 이론이나 문학사 이론과 결합되어 검정 교과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단일한 교육 내용으로 해당 단원들이 설계되어 있었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관동별곡>을 제재로 채택한 단원들 중 문학소통 이론이나 심미 체험 이론에 의거한 단원에서는 <관동별곡>의 내적 독해에 집중하여 여정 파악과 화자의 갈등을 이해하는 활동을 조직하였다. 반면 한국 문학 전통 이론에 의거한 단원이나 중세의 글쓰기·독서 문화 이론에 의거한 단원에서는 한국 문학의 전통이나 중세의 글쓰기·독서 문화 이론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관동별곡>을 활용하는 교육 내용을 제시하였다. 문학 교과서에서 <속미인곡>을 본 제재로 취한 단원들은 대부분 문학 성취기준 [한국 문학의 범위와 역사]를 구체화하고 있다. 단원의 교육 내용은 ‘국문 시가’, ‘대화’, ‘여성 화자’, ‘가사 갈래’의 범주 내에서 조금씩 변주되고 있지만 작품 내적으로는 <속미인곡>의 구조와 화자에 주목하고, 작품 외적으로는 우리 말 노래, 가사라는 갈래의 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다문화적 성찰을 위한 문학과 도덕의 융합교육 - 전성태의 <이미테이션>에 대한 토론 수업의 계획과 실행을 중심으로 -

김지혜 ( Kim Jee-hye ) , 서명희 ( Seo Myeong-hee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9권 0호, 2018 pp. 125-166 (총 42pages)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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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현대 한국 사회의 다문화 현상에 주목하고,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를 성찰할 수업을 모색한다. 연구자들이 주목한 부분은 문학적 상상력을 토대로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문학교육과 세계와 자신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윤리적 삶을 모색하는 도덕교육이다. 연구자들은 현행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토대로 다문화적 성찰에 있어서 두 교과목을 융합한 수업의 교육적 효용성을 검증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토대로 융합 수업을 설계하였다. 수업 제재는 전성태의 <이미테이션>이다. 구성된 수업은 서울시 오딧세이 학교와 경기도 한민고등학교의 2개 학급에서 실행되었다.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의 영화 『꿈』(1990)에 그려진 삶과 죽음

조은애 ( Cho Eun-ae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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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composed of Akira Kurosawa`s “dream” by an episode of 8. “Dream” was called director`s will. Because they`re director`s autobiography and a work for the old director. In particular, `Akahuzi` was watched again for `Eastern Japan great earthquake in 2011` and a nuclear accident. There is only a thesis about each episode for a movie “dream” up to now. And a subject about the whole movie isn`t learned about. This thesis is consideration about a view of life and death of “dream”. The meaning of each episode was analyzed in the theme of nature and `life` of a symbol of `death` and natural regression by human relation and break mainly. An episode from 1 to 3 drew the state of the man who forgot the nature symbolized by `kitune. peach and snow fairy`. Nature and the existence with which you can sympathize were KUROSAWA only, and experience of KUROSAWA was drawn. An episode from 4 to 7 drew self-murder and a human collapse by radioactivity and war as `death` from a feud with nature. But a director proposes life and death of natural by the 8th episode. I thought the work trying relief and prayer by the thing even the people who have achieved unfortunate death take in the nature again.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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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탈식민주의 관점에 기반하여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다문화 관련 동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서가 한국 사회의 다문화현상에 대해 균형 잡힌 관점을 드러내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 2007·2009 개정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고, 작품 속에서 외국인 및 다문화 아동의 재현 방식, 이들을 대하는 한국인의 태도, 정서, 말, 행동 등을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인과 유색인 간의 비대칭적 관계’, ‘백인에 친화적인 한국인의 태도’, ‘저항의지가 소거된 이주 외국인 및 다문화 아동’, ‘자본주의 사회에 뒤쳐진 이주 노동자에 대한 온정주의’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교과서 수록 다문화 관련 동화에서는 다소 미약한 형태의 탈식민주의적 의식을 보여주는 작품도 있었지만, 이주외국인 및 다문화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섬세하게 고려하지 못한 측면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대립 구조를 활용한 설화 교육의 내용 연구 - <구렁덩덩 신선비>를 중심으로 -

황윤정 ( Hwang Yun-jeong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59권 0호, 2018 pp. 197-234 (총 38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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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설화 교육이 설화가 지닌 자산에 비해 풍요롭게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설화의 논리와 의미를 드러내는 대립 구조를 활용한 설화 교육의 내용을 구안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설화의 대립 구조는 세계를 선명한 질서로 형상화하며, 그로써 세계에 대한 가치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그 선명성이 이야기의 전승력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즉, 설화의 대립구조는 설화의 전승과 향유의 과정에 기능한다고 할 수 있다. 대립 구조를 중심으로 <구렁덩덩 신선비> 설화를 분석한 결과, <구렁덩덩 신선비>는 세 국면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구렁이와 셋째딸의 대립, 두 번째는 남편 찾기의 여정과 셋째딸의 대립, 세 번째는 신선비와 셋째딸의 대립이다. 이러한 대립은 중첩적인 양상으로 드러나 대립항들이 지닌 의미가 서사가 진행될수록 더 강력해지지만, 서사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강력한 의미를 지니게 된 대립항의 위치를 서로 전환하여 의미의 전복을 낳고, 마지막에는 이 대립항들이 서로 결합하는 것으로 통합적인 가치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설화 교육은 서사의 전형성, 의외성, 통합성을 그 내용으로 교재를 구성해 볼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서사의 전형성을 통해 설화의 전승력을 설명할 수 있으며, 서사의 의외성을 통해 전형적이나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로서의 매력을 교육할 수 있으며, 통합성을 통해 가치 있는 이야기로서의 설화의 자격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요컨대, 설화의 구조와 논리를 통해 설화라는 갈래의 본질과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문학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 방향 연구

고영화 ( Ko Young-hwa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5권 0호, 2019 pp. 9-32 (총 24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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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진로교육이 학교 교육 속에서 좀 더 본질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하여 진로교육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문학교육과의 연계가 유용할 수 있음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학은 인간의 다양한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 직업 및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폭넓은 유용성을 지닌다. 또한 1회적이고 표면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과는 달리 작품 감상과 함께 인물의 삶에 대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경험을 병진시켜 나갈 수 있게 한다는 면에서 보다 깊은 진로 탐색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문학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본고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문학 교과서를 들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 교과서에는 진로 연계(Career Connection) 학습활동을 통해 문학 작품을 다양한 직업들과 연결시켜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학습활동은 학습자의 자아 이해, 직업 이해, 진로 준비 역량을 신장하는 데에 기여하는 한편 문학 감상을 사회와의 관련 속에서 확장하고 심화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는 문학교육과 진로교육, 교과 교육과 진로교육의 연계 방향에 대한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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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현재 중국 조선족 중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선어문(新編, 2014~2016年)』 교과서 분석을 통하여 조선족 중학교 문학교육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문학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선어문』 교과서 중심의 문학교육 현황을 파악하기에 앞서 『조선어문』 교과서의 복합적 역할을 규명하고자 한국의 ‘국어과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조선어문과정표준(朝鮮語文課程標準)’을 살펴보았다. ‘조선어문과정표준’에서는 『조선어문』 교육을 통해 크게 네 가지의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는 언어 기능을 강조한 조선어문 사용 능력의 함양이고, 둘째는 사회주의 도덕 품성과 애국주의 사상 감정의 양성이며, 셋째는 민족문화를 이어가는 조선 민족의 일원이 되는 것이고, 넷째는 중국의 우수문화와 외국문화를 섭취하여 기본적인 인문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선어문』 교과는 조선어라는 모어이면서도 소수민족어, 계승어라는 정체성을 인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애국심을 심어주고 한민족 문화를 계승하며 세계의 우수문화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인문적 품성 교과의 역할도 지니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조선족 중학교 『조선어문』 교과서의 구성 방식을 살펴보았다. 새로 편찬된 『조선어문』 교과서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종합성학습’ 영역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지식 전달식 수업’ 방식에서 학습자의 생각을 중요시하는 ‘학습자 중심 수업’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어문』 교과서 중심의 문학교육 현황을 ‘국민적 정체성 확인으로서의 문학교육’, ‘한민족 문화 계승으로서의 문학교육’, ‘세계 문화 수용으로서의 문학교육’ 등 3개 차원으로 나누어 고찰해보았다. 조선족 중학교 『조선어문』 교과서 중심의 문학교육은 중국의 교육정책 속에서 소수민족이라는 정체성을 인식하면서 중국의 문학 전통을 충분히 존중하고 남·북한 문학을 중개적(仲介的) 관점에서 수용하였으며 동시에 세계문학을 폭넓게 포용(包容)하려는 양상을 발견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어문』 교과서 중심의 문학교육은 조선족 청소년 학습자가 다양한 문학적 자양분을 섭취하여 문학 문식성 신장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까지 주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미투 시대, 아동문학 교육의 방향 - 젠더 허물기를 중심으로 -

방은수 ( Bang Eun-soo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5권 0호, 2019 pp. 65-96 (총 32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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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젠더 허물기를 중심으로 미투 시대에 아동문학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먼저 젠더 허물기가 대두된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한국 사회에서 뿌리내린 이분법적 젠더관은 차이를 차별로, 차별을 억압으로, 억압으로 폭력으로 만드는 원천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젠더 주체들은 불평등과 차별을 조장하는 기존 젠더 규범의 와해 혹은 해체를 시도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젠더 허물기라고 한다. 다음으로 젠더 허물기가 드러나는 아동문학 작품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초점은 젠더 허물기에 대한 아동문학적 물음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젠더 허물기를 중심으로 아동문학교육 방향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인 방향으로는 ‘아동문학 작품을 활용한 젠더 교육의 여건 조성’, ‘젠더 허물기 교육을 위한 아동문학 작품 선별’, ‘젠더 허물기에 대한 점진적 접근’ 등이 있다.

‘수필’ 개념을 둘러싼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긴장

이윤희 ( Lee Yun-hee ) , 김수지 ( Kim Su-ji ) , 류수열 ( Ryu Su-yeol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5권 0호, 2019 pp. 129-166 (총 38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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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수필’ 개념의 모호성을 둘러싼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긴장 관계를 살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술 담론의 수필 개념 형성 및 변화 과정을 ‘에세이와의 동일시를 통한 수필 개념 형성’, ‘수필의 속성 탐구를 통한 자생적 개념화’, ‘고전 산문 포섭을 통한 수필 개념의 외연 확장’의 세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고 수필 개념의 모호성이 발생한 과정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수필 개념이 교육 담론으로 전이될 때 나타나는 학술 담론에 대한 교육 담론의 대응 양상을 교과서 지식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수필 개념을 둘러 싼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긴장 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수필 개념의 모호성에 대한 교육 담론의 대응 양상은 쟁점 수용의 차원에서는 ‘쟁점의 반영에 따른 수필 개념의 모호성 유보’와 ‘쟁점의 소거에 따른 수필 개념의 단순화’의 두 가지 양상을, 이론의 선택적 수용 차원에서는 학술 담론의 수필 개념 발전의 세 가지 단계에서 파생된 관점이 교육 담론의 자체적인 논리에 따라 선별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학술 담론에서 지식이 생산되어 교육 담론으로 전이되고 유통되는 과정에서 학술 담론과 교육 담론의 긴장 상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교육 담론에서의 혼란이 발생하는 것은 비단 문학 갈래의 개념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학습자의 수준과 발달 위계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들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개선 방향의 제시가 필요할 것이다.

현대소설 기반의 성찰적 정서 리터러시 교육 - 수치심의 정서를 중심으로 -

최인자 ( Choi In-ja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5권 0호, 2019 pp. 167-193 (총 27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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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설 텍스트 읽기가 독자들의 정서적 성숙과 정서 역량 발달에 기여하는 바에 주목하고, 수치심의 정서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특히, 문학 독서에 따른 ‘심미적 감정’이 지닌 자율적 정서 조절 기능에 주안점을 두어 성찰 중심의 정서교육 모델을 구안해 보았다. 성찰적 모델은 특정 정서의 명명은 물론이고 그 정서 발생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읽음으로써, 정서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한다. 이는 일종의 정서적 ‘메타 인지’를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소설 독서를 통한 정서 리터러시 교육은 두 층위로 이루어질 수 있다. 첫째, 작품에 재현된 작중 인물이 경험하는 정서의 성찰적 읽기, 둘째, 소설 독자가 자신의 정서적 반응과 경험에 대한 자각과 성찰적 읽기가 그것이다. 이 글은 <무진기행>을 자료로 하여 ‘수치심’의 정서 리터러시 교육의 성찰적 모델을 구체화하였다. 먼저, 소설 텍스트가 재현하는 인물의 정서를 분석한 결과 다음의 정서적 에피소드 흐름을 발견하였다. 1) 당혹감과 혼란 2) 거부감 3) 사랑과 우울 4) 수치심이 그것이다. 이는 근대인이 과거 자신을 용기 있게 대면하고, 부끄러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하는 흐름이다. 다음 독자가 자신의 정서적 반응을 기록하고(정서 반응 진술), 이 기록을 다시 분석하는 (정서 반응 분석 진술) 방법을 활용하였다. 사전 조사를 수행한 결과, 정서적 반응 일지 쓰기는, 자기 내면의 억압되었던 수치감을 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그리고 정서적 반응 분석 일지 쓰기는, 자신의 반응을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새롭게 전환하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대위 그림책의 정서 재현 방식과 교육적 의의 탐색 - 그림책 <알도>를 중심으로 -

강서희 ( Kang Seo-hee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7권 0호, 2020 pp. 9-34 (총 26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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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문학교육에서 정서 이해 능력 증진을 위해 대위 그림책이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점을 밝히고자 한다. 인간은 타인의 정서를 신체를 통해 지각하고, 지각된 정서의 표지와 관련된 사건들을 일련의 서사를 구성해 나가며 정서를 이해한다. 이처럼 정서 이해는 지각과 해석이라는 상이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며, 이 층위에는 다른 능력이 개입한다. 대위 그림책은 의도적으로 글과 그림이 각각 독자적인 서사를 제시한다. 대위 그림책에서 정서를 표상할 때, 글과 그림의 대위적 기법은 재현하고자 하는 정서의 심층적이고 복합적인 측면을 강화하며, 독자는 즉각적인 지각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여타의 정보를 복합적으로 조합하고자 노력하면서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 이 글은 <알도>를 중심으로 대위 그림책의 정서 재현 방식과 그 교육적 의의를 밝혔다. 대위 그림책은 실제 삶에서 복합적인 정서가 나타나는 방식을 효과적으로 재현하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가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발달에 따른 서사 감상을 통한 정서 이해 교육이 각각 지각된 정서의 명명과 구체화에서 복합적 정서의 추론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면, 대위 그림책의 심미적 구조는 복합적 정서를 추론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적 매체로서 가치가 있다.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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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동화는 그간 독자의 지식 향상에 초점을 맞춰 온 까닭에 신화의 내용을 어린이의 고유한 심리 문제와 연관 지어 해석하려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다. 이에 본고에서는 학령기 이후 어린이가 어른에 대해 양면적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 즉 어른의 보호와 인정을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른의 규범과 질서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에 따른 어린이의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그리스 신화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리스 신화는 강한 신체적 힘과 권능을 발휘하는 신들이 그 위상에 걸맞지 않은 도덕적 과오을 범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어린이로 하여금 어른과의 힘의 우열 관계에서 비롯되는 좌절감을 해소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에코 신화를 활용하여, 어린이가 자신의 상황을 신화에 투사하여 어른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에코 신화를 개작한 그림 동화의 두 가지 판본을 비교하여 어린이의 심리 표현과 수용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개작의 방향을 탐색하였으며, 이어서 현재 유통 중인 개작본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실제 반응을 조사하여 에코 신화의 아동문학적 함의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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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기 아닌 다른 곳으로부터 온 타자와의 만남을 다룬 서사들을 ‘이방인 서사’로 개념화하고, 이들 서사의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분석하여 그 문학교육적 함의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유동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자주 이방인과 만나며, 이방인으로서 살아간다. ‘이방인 서사’는 물리적 국경의 이편과 저편을 사유하게 하면서 동시에 주체와 타자, 개인과 공동체, 공동체와 또다른 공동체 간의 내면적 국경 및 공존의 윤리를 성찰케 한다는 점에서 문학교육의 텍스트로서 주목할 만한 지점을 갖는다. 또한 이방인은 이 세계의 동일성을 깨뜨리며 이질성을 통한 변화를 촉진하는 이들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방인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계속해서 재구성되는 유동적 존재이다. 그는 혈연적 구속이나 지역성을 초월하여 존재함으로써 그가 당도한 세계의 정체성을 흔들며 세계의 경계를 변형시킨다. 이방인들은 우리에게 기존의 세계가 정말 살 만한 것인가 하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보다 인간다운 삶과 사회의 윤리로 함께 나아가기를 촉구하는 변화의 담지자들이다. 본 연구는 이방인 서사의 문학교육적 함의를 ‘삶의 지평을 뒤흔드는 질문자로서의 형상화’, ‘점에서 입체로, 타자에 대한 인식의 재편’, ‘공존의 세계에 대한 상상적 모색’으로 제시하고, 김연수의 <모두에게 복된 새해>와 최은영의 <쇼코의 미소>, 김애란의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를 주요 텍스트로 삼아 구체적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독자가 인식한 문학 감동의 의미

이지영 ( Lee Ji-young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7권 0호, 2020 pp. 115-144 (총 3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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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독자가 문학작품을 읽고 무엇을 감동으로 인식하고, 감동을 어떻게 의미화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감동을 독자의 기억속에 내재된 문학 텍스트를 내면 투사하여 반응으로 표현한 것으로 재개념화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에피소드 인터뷰를 차용한 글쓰기를 실시하였다. 독자가 인식한 문학 감동의 의미는 1)작품과 작가에 대한 감탄과 경외, 2)몰입, 빠지기, 3)내 삶과 닮아 있는 나의 이야기, 4)감정이입과 공감, 5)주변인에 대한 재인식, 6)세상사에 대한 깨우침, 7)의미의 재발견, 8)자기 발견, 9)위로, 위안, 치유, 10)긴 여운과 깊은 사색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문학 감동의 인식, 문학 감동의 표현, 문학의 효용, 문학 독서의 가치 등에 관한 교육적 논의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에코페미니즘 시의 이해와 교육적 적용

조난희 ( Jo Nan-hui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67권 0호, 2020 pp. 145-171 (총 2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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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생태 위기와 성인지와 관련한 여성 문제 등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에코페미니즘 시 교육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에코페미니즘적 시 원리인 여성성을 활용한 교육적 적용을 말한다. 이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도 기여한다. 김선우와 문정희의 시를 에코페미니즘 시로 재해석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기체적 순환과 타자 위치가 아닌 주체 인식의 에코페미니즘 시 원리를 이해하여 배려와 나눔으로 공존, 연대를 실천하도록 교육한다.

국어교육은 필요한가 ?

이용주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1-10 (총 1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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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에서 문법지도의 위상

최영환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43-70 (총 28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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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교재의 특성

이성영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71-92 (총 2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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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 측면에서의 접속어 연구

이은희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93-124 (총 3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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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중심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제점 연구

심영택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145-169 (총 2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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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법 지도 서설

위호정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2권 0호, 1992 pp. 170-192 (총 23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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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의 하위 영역 설정 방향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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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사 임용의 문제와 개선책

이충우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권 0호, 1993 pp. 9-18 (총 10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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